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법좀 가르쳐 주세요

ㅁㅁ 조회수 : 3,826
작성일 : 2013-10-11 16:08:14
멸치 다시물에 김치 쫑쫑 썰어서 넣고 끓으면 마늘조금이랑 파 , 두부,청양고추 넣고 끓이는데
별로 맛이 없어요 그리고 청국장 자체에 간이 별로 없어서 맨날 싱거운것 같고요
청국장 끓일때 간은 따로 하시나요?? 
김치는 어느정도 넣나요?? 어떤때는 김치맛이 좀 많이 나나 싶기도 하고 
청국장 끓이는게 전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시어머니는 걍 아무거나 넣고 혹은 별거 안 넣어도 맛있는데 말예요 ㅠㅠ
IP : 1.229.xxx.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니아
    '13.10.11 4:12 PM (117.53.xxx.223)

    이게 된장찌개처럼 장맛이 좋아야 정말 맛있더라구요.
    전, 시중 청국장이나 시골청국장 가지고 끓이는데 다 맛있어요.
    가끔 맛없는 청국장 걸려도 신김치국물 조금 넣고 하면 간 맞더라구요.
    울아이가 청국장 매니아라서 우리는 일주일에 4번 청국장이에요.
    전, 청국장이 젤로 끓이기 쉽던데.
    청국장을 한번 바꿔보세요.
    종갓집에서 나온 청국장과 김치 같이 들어있는 것도 맛있어요.
    근데, cj건 조미료맛나서 안 먹어요.
    시골에서 제대로 띄운 게 젤로 맛나는 듯 해요.

  • 2.
    '13.10.11 4:13 PM (1.246.xxx.113)

    김치볶다가 물 청국장 ㅡㅡ고추가루나청양
    파 마늘 다시다는좀넣어쥐야 맛이 나요

  • 3.
    '13.10.11 4:14 PM (180.227.xxx.87)

    소고기를 뜸뿍넣고 시판 쌈장 한숫갈!
    간은 멸치액젓으로. 이게 비법임.

  • 4. ...
    '13.10.11 4:14 PM (175.223.xxx.200)

    청국장에 마늘 넣으면 맛이 반으로 감해져요
    된장찌개도요

    청국장엔 김치나 깍두기국물이 필히 들어가야
    제맛이나요

    멸치육수 진하게 하고 싱거우면 소금간 하시고
    두부 파 청양고추 깍두기무 몇개만 넣으면 완벽합니다

  • 5. 마늘
    '13.10.11 4:25 PM (182.212.xxx.51)

    윗님 말씀처럼 마늘넣으면 맛이 없어져요 전 풀무원청국장 사서 먹는데 이게 다른제품보다 좀싱겁더라구요 먼저 멸치,다시마 넣고 물을 끊이고 청국장넣고 끓으면 김치, 양파,호박,청양고추,버섯,두부 넣고 마지막에 고춧가루,파 넣으면 실패 한번도 안했어요

  • 6. dd
    '13.10.11 4:34 PM (39.119.xxx.125)

    청국장 끓이기 배워갑니다.
    근데 원글님 저는 청국장 좀 싱거운듯한게 좋은 것 같아요
    몸에 좋대서 자주 먹고 싶은데 그게 늘 청국장 자체로 짭짤한 거 같아서
    이렇게 짜게 먹으면 몸에 좋은 게 다 무슨 소용인가... 생각이 들거든요 ^^

  • 7. 3~4일전에 청국장먹었어요
    '13.10.11 4:41 PM (121.140.xxx.188)

    제 베스트 트릭이 청국장이에요 ㅎㅎ (남자입니다)
    어머니한테 배운 방법입니다. 일단 잘익은 배추김치 적당히 돼지고기와 참기름 한두방울 넣고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볶아지면 김치 국물+물한컵 넣고 한번 끓이고난뒤 야체 추가하실거 있으면 넣으시고 다 끓이기 3~4분전에 고추가루 반스푼이랑 청국장 넣고 끓이면 끝이에요.

    팁이 아닌 팁이지만 참기름이 돼지냄새를 잡는다고 했어요
    그리고 청국장은 오래 끓이면 맛이 없어진다고도 하셨어요 ㅎㅎ

    제 또래 친구들 이렇게 끓여주면 밥을 숨도 안쉬고 먹더라구요

  • 8. 청국장비법
    '13.10.11 4:44 PM (125.133.xxx.105) - 삭제된댓글

    많이 배워 갑니다...고맙습니다...^^

  • 9. 99
    '13.10.11 4:53 PM (223.62.xxx.97)

    집된장 있으면 그걸로 간 맞춰보세요 저는 된장이랑 섞어서 같이 끓여요 그리고 양파랑 땡초 다져서 듬뿍 넣어요

  • 10. 청국장
    '13.10.11 5:03 PM (184.66.xxx.178)

    청국장만으론 싱거워요
    위 99님 처럼 집된장넣고 쌈장도 좀 넣어요

  • 11. ㅁㅁ
    '13.10.11 5:19 PM (1.229.xxx.74)

    마늘은 넣지 말고 ... 김치국물도 넣어 보고 된장도 넣어 보고 깍두기 있으니까 그것도 넣어 보고
    여러버전으로 끓여 봐야 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또 또 좋은 비법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12. ...신사동 진주집 비법
    '13.10.11 8:29 PM (39.118.xxx.228)

    진짜 비법인데...정답은 꽃게 육수.,

  • 13. 덕분에
    '13.10.12 6:17 AM (72.190.xxx.205)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법 묻어서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360 진짜 더러운 피겨판 , 연아는 금메달 이에요 6 러시아 깡패.. 2014/02/21 1,715
354359 시상대에 올라가지 말어 1 ,, 2014/02/21 958
354358 프랑스 해설자 6 우와 2014/02/21 4,874
354357 독일방송이 연아가 금메달 못따면 3 방금 2014/02/21 3,950
354356 역시 여왕-nhk 5 역시 2014/02/21 1,662
354355 져 이불속에 숨었어요 13 루비 2014/02/21 1,330
354354 연아네요ㅜㅜ 못보겠어요 안볼래요 5 손님 2014/02/21 689
354353 드립커피 마시면 2 청정 2014/02/21 785
354352 보지말까. 그냥 3 ㅜㅜ 2014/02/21 608
354351 미국과 러시아가 단합했다더니 6 2014/02/21 1,673
354350 피겨퇴출 3 퇴출 2014/02/21 1,052
354349 스포츠 경기 보면서 이렇게 기분 더럽기는 처음이네요 2 ... 2014/02/21 712
354348 심판이모두 몇명이죠 2 ㅜㅜ 2014/02/21 546
354347 와 진짜 러시아 너무 싫으네요 1 1.... 2014/02/21 1,129
354346 소트니코바 149.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 ... 2014/02/21 3,942
354345 연아 경기 보고 싶어요~ 3 해외 2014/02/21 602
354344 연아 우째요ㅜㅜ 14 ㅜㅜ 2014/02/21 1,864
354343 소트니 150나오겠네요. 18 ... 2014/02/21 2,292
354342 코스트너 이번엔 만족하겠네요 2014/02/21 695
354341 카롤리나 코스트너 눈치채고 작전 바꿨네요 1 .... 2014/02/21 2,909
354340 점수 주는게 아주 미쳤군요 , 224까지 나오네요 3 연아는 30.. 2014/02/21 1,193
354339 율리아.. 영혼 없는 허우적거림..! ㅇㅇ 2014/02/21 531
354338 러시 선수요 27 ,,,, 2014/02/21 2,022
354337 이제 티비 생방송 보세요 독일분들 2014/02/21 323
354336 각 조 시작전에 정빙하는거 아니었어요? 1 근데 2014/02/21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