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안함 성금 25% 지휘관 회식비 오용

영혼의 죽음의 파티 조회수 : 543
작성일 : 2013-10-11 13:39:46

김재윤 "천안함 성금 25% 지휘관 회식비 오용"

네티즌 "많은 젊은 영혼의 죽음의 파티"

조아라 기자  |  kukmin2013@gmail.com
 
 

천안함 사건으로 모은 국민성금 25% 이상이 지휘관·참모들의 격려금과 회식비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민주당 김재윤 의원이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민성금으로 기부받은 3억1289억원 가운데 7975만원(25.4%)이 성금 목적과 다르게 지휘관·참모 격려금 지급 및 회식비로 사용됐다.

이 중 4천 8백만원은 지휘관과 참모 격려 회식비용으로, 3천 백여만 원은 함대 구입비 등으로 사용됐다.

특히 사용심의를 한 뒤 기부금을 사용해야 한다는 ‘부대관리 훈령’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에 해군 장병들의 고생과 희생에 대해 국민들이 주머니를 털어가면서 해군에게 지원을 했다"며 "그런데 이를 지휘관들 선상 파티를 여는데 사용하는 게 바람직한 것이냐"고 맹비난했다.

네티즌들은 “멘탈이다. 경각심 자체가 없다(@jucian)” “천안함은 침몰시키고 병사들은 죽어가고, 성금 걷어줬더니 밥 먹는 데 사용하고 기념품가지? 뭘 기념하는데?(@comsto**)” “천안함 침몰 성금은 의혹은 잊고 술이나 한잔 하면서 즐겁게 잊으라고 모아준 걸 꺼야. 그렇겠지. 많은 젊은 영혼의 죽음이 파티가 되는구나(@jonghum**)” 등의 글을 올리며 비난했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583
IP : 115.126.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11 2:41 PM (112.214.xxx.247)

    정말 욕나온다.
    그 많은 젊은군인들이 그리 갔는데
    성금으로 회식이라고라?
    음식이 목구녕으로 넘어간답디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575 팔자주름 없애는 법.... 팔자주름 2013/11/01 1,766
314574 바비브라운 눈썹펜슬이 오토인가요?수동인가요? 3 펜슬 2013/11/01 934
314573 유학할때 남자가 더 힘들다는건 왜 그런건가요 10 a 2013/11/01 2,576
314572 예금이율 정말 낮군요. 2013/11/01 797
314571 영화 예매하는데 원래 수수료 붙나요? 5 저어기 2013/11/01 906
314570 검찰, 국정원 직원 22명 ‘트위터 대선개입’ 확인 2 참맛 2013/11/01 696
314569 강아지 닭똥집말린거 먹여도 되겠죠? 5 ㅋㅋㅋ 2013/11/01 1,085
314568 임프란트 문의합니다. 아낌없이 댓글 부탁드립니다. 3 임플란트 2013/11/01 1,571
314567 전화벨만 울리면 가슴이 철렁거려요. 4 조누믹 2013/11/01 1,326
314566 마몽드 트리플멀티폼으로 한번에 세안 끝내도 되는건가요?? 3 클렌징 2013/11/01 1,018
314565 코스트코,후쿠시마 인근 식품 가장 많이 수입.. 6 2013/11/01 1,474
314564 외풍 심한 방..대책이 안서요.ㅡㅡ 11 아로마 2013/11/01 4,938
314563 귤껍질 말려둔거 뭐할까요? 9 ㅇㅇ 2013/11/01 1,273
314562 오늘의 날씨 안 알려줌 우꼬살자 2013/11/01 525
314561 주차가 너무 안되요T.T 9 초보 2013/11/01 1,769
314560 저는 치아교정하고 망한케이스에요 다시하고 싶어요 11 열받아 2013/11/01 19,781
314559 다이소 그릇 괜찮을까요? 4 나도 덴비... 2013/11/01 14,060
314558 노인들의 말버릇 6 제가 한심해.. 2013/11/01 1,833
314557 대학교 동창회수첩 쓰는 거 이상한가요? 14 수첩 2013/11/01 2,005
314556 성시경-너에게 ost 나왔네요 3 응사 2013/11/01 1,648
314555 친한 사람 험담은 자게에 안 쓰게 된 계기 3 경험 2013/11/01 2,174
314554 직장다니시는 분중 도시락파 있나요? 16 도시락마이쪙.. 2013/11/01 2,518
314553 드디어 올것이 온 건가요? ... 9 2013/11/01 2,681
314552 문최측근이 안철수쓰레기다 책츨간 진짜 이유 10 출판기념회 2013/11/01 1,533
314551 맞벌이인데 너무나 바쁜 남편 집안일을 전혀 안해요 23 맞벌이 2013/11/01 3,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