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석기, 서류·면접 ‘꼴찌’에도 공항공사 사장 낙점

수첩도잃어버렸나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3-10-11 13:38:03

김석기, 서류·면접 ‘꼴찌’에도 공항공사 사장 낙점

민주 “朴, 인사 나온다는 수첩도 잃어버렸나”

김지혜 기자  |  kukmin2013@gmail.com
 
 
김석기, 서류·면접서 꼴등 = 민홍철 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아 1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 전 청장은 한국공항공사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 3명 중 서류와 면접 전형에서 최하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9일, 김 전 청장과 오창환 전 공군사관학교 교장, 유한준 전 국토교통부 ICAO 교체수석 대표 등 3인을 신임 사장 후보로 압축했다. 추천위는 서류 심사 후, 투표 방식으로 이뤄진 평가에서 김 전 청장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자에게 6점을 줬다. 김 전 청장에게는 이보다 낮은 5점을 부여했다.

이후 이뤄진 면접심사에서도 김 전 청장은 최하점을 받았다. 김 전 청장은 652점을 받은 반면, 오 전 교장과 유 전 대표는 각각 654점과 658점을 받았다. 공항공사 임원추천위는 비상임이사와 외부 전문위원 7인으로 구성돼 있다.

김 전 청장은 특히, 공항공사 사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인 공항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비전 분야에서 많게는 20점 이상 낮은 점수를 받았다. 140점 만점인 이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유 전 대표(136점)에 비해, 김 전 청장은 116점을 받았다. 김 전 청장은 2위인 오 전 교장(128점)과도 8점차가 났다.

공항공사 임원추천위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김 전 청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회의에서 2배수 후보에 포함됐다. 최종 낙점은 지난 4일 진행된 국토교통부(한국공항공사 상위 기관)와 기획재정부의 주주총회에서 진행된 간단한 서면 검토를 통해 이뤄졌다. 김 전 청장은 지난 7일 공항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민 의원은 “전반적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데다 공항 운영과 발전을 위한 전문성과 비전 제시도 현저히 낮은 김 전 청장이 사장으로 선정된 것은 전형적인 청와대 낙하산 인사로 '임추위'를 들러리 세워놓고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라며, “전문성뿐만 아니라 도덕성까지 결여된 인사를 공항공사 사장에 임용하는 것은 정실인사, 낙하산 인사로,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김 전 청장의 임용을 철회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자기소개서에는 “용산 집행은 정당” = 김 전 청장이 공항공사 사장 후보 공모에 지원하면서 제출한 지원서에 용산참사는 “정당한 법 집행"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같은 당 이미경 의원(국토교통위)이 공개한 김석기 전 청장의 공모 지원서에 따르면, 김 전 청장은 “용산 사고의 본질은 불법 폭력 시위로부터 경찰이 선량한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법 질서를 바로 세운다는 정당한 법집행에서 출발한다”라고 적었다.

이 의원은 "생존권을 위해 싸우던 시민을 죽음으로 내몬 대형 참사 책임자를 공기업 사장에 임명하는 것은 부도덕, 부실인사로 문제 많던 박근혜 정권 인사 참사의 결정판“이라며. ”희생자들에게 깊이 사죄하고 자성해도 모자랄 판에 공기업 사장을 맡겠다고 나서다니 후안무치“라고 비판했다.

현재 김석기 전 청장은 노조와 용산 유가족들의 반대로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584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024 장 봐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야 하나요? 여행 2013/10/11 919
    309023 퇴근후 알바하는데 재미가 솔솔하네요 ㅎㅎ 11 구매대행 2013/10/11 8,147
    309022 남자가 이십대후반- 삼십대초반이 되면 11 .. 2013/10/11 2,579
    309021 김재규, 그는 의인이었고 열사이자 의사였다! 2 손전등 2013/10/11 1,535
    309020 왜 여자는 똑같이 돈벌어도 대접 못 받는지? 31 푸른 2013/10/11 4,105
    309019 메디컬 탑팀...아... 6 발음 좀 2013/10/11 2,386
    309018 면세점에서 가방 구입했는데 상태가 정상인지 봐주세요.잠시후에 사.. .. 2013/10/11 1,273
    309017 문학인 104명 시국선언 "국정원사건 특검 수사하라&q.. 1 샬랄라 2013/10/11 1,440
    309016 본인 통장의 13년 전 은행 입출금내역 은행 방문하면 조회 가능.. 2 기록 2013/10/11 2,574
    309015 다음 웹툰 중에 '곱게 자란 자식' 보세요. 정말 재밌어요. 4 웹툰 2013/10/11 3,048
    309014 (펌)제가 조선일보를 끊었던 방법입니다. 참맛 2013/10/11 1,063
    309013 화이 보고 왔어요 10 영화 2013/10/11 2,725
    309012 [단독] SBS, 이숙영에 "50세 넘은 여자는 빼&q.. 17 ,,,,,,.. 2013/10/11 10,866
    309011 야체피클 만들때 방실방실 2013/10/11 1,018
    309010 KBS-MBC의 '도덕성'에 대한 이중잣대 1 yjsdm 2013/10/11 944
    309009 저 김치 나름 잘담는데요 25 무지개 2013/10/11 4,740
    309008 마트에서 꼴불견이네요. 15 민망 2013/10/11 5,511
    309007 예중, 예고 피아노 전공자는 피아노만 잘치면 스카이대 들어 가나.. 8 음악 2013/10/11 3,858
    309006 중3 봉사인증서 언제까지 내는건가요? 3 .. 2013/10/11 994
    309005 오늘 고려대 수시 1차 발표. 불합격이래요. 12 고3엄마 2013/10/11 5,581
    309004 화장품로드샵중에 실버펄섀도 이쁜걸로 추천좀여~ 실버펄섀도 2013/10/11 917
    309003 뇨잠혈이 있다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죠? 2 ... 2013/10/11 4,118
    309002 구몬수학 하는 초등 1학년 두신 82님들께 질문이요 3 구몬 2013/10/11 2,023
    309001 결혼하고나니 저는 시댁의 부속품이 된 느낌입니다... 20 . 2013/10/11 5,533
    309000 인터넷 가전제품들..LG물류창고 배송은 지정일 배송이 죄다 안되.. 3 soss 2013/10/11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