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하철타고 결혼식장을 가야 하는데요~

고민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13-10-11 12:29:12
경기도에서 서울 중심부 쪽으로 가야해요.
다음에서 빠른길 찾기 대중교통으로 검색했더니 쌩뚱맞게
지하철 여기저기 갈아타고 3시간 걸리게 나오네요.
그정도까진 안걸리는데

다시 지하철로만 검색했더니 1시간 반정도 걸려요.
집 근처에 지하철이 있어서 타고 가면 1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문젠 복장이에요.

상의는 블라우스에 자켓 걸치면 되는데  하의는 정장 바지가 없기 때문에
스커트 입어야 하거든요.  
근데 지하철타고 1시간 반정도 걸리는 곳을 스커트입고 가려니 너무 불편해서..
보통 자차로 움직이거나 하면 상관없는데 이번에는 지하철 타고 가야 하거든요.


사진을 찍어야 하는 건 아니고요.
짙은색 청바지를 입고 갈까....사실 이게 제일 편하긴 한데  보기에도 괜찮고요.
짙은색이고 다른 무늬나 디자인이 없어서.


아니면 청바지 입고 가고 스커트는 따로 챙겨가서 결혼식장 화장실이나 이런곳에서 갈아입을까.
근데 또 스커트 챙겨 가야 하니 종이가방등 쓸데없는 짐이 생기고..
결혼식장에서도 갈아입고 넣어둔 청바지 종이가방 들고 챙겨야 하고.


아예 스커트 입고 갈 생각은 안들어요. 불편하고 신경쓰이고..ㅜ.ㅜ

가져가서 갈아입는게 제일 나으려나요?
IP : 58.78.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
    '13.10.11 12:36 PM (125.188.xxx.112) - 삭제된댓글

    저도 바지 입고 도착후 지하철화장실에서 정장치마 로 갈아 입었어요. 이게 젤 편해요

  • 2. 원글
    '13.10.11 12:39 PM (58.78.xxx.62)

    호님~ 지하철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짐은 그냥 들고 가셨어요?
    짐들고 다니는 것도 귀찮긴 한데 그래도 그게 제일 낫긴 하겠죠?

  • 3. ...
    '13.10.11 12:49 PM (117.121.xxx.67)

    힐이 불편한 것도 아니고 스커트가 그렇게 불편한가요?
    전 결혼식에 청바지 입고 가는 거 그다지 좋게 보는 사람은 아닌데
    스커트 입는 게 힘든 일이면 그냥 얌전한 청바지 입고 가세요.

  • 4. 원글
    '13.10.11 1:03 PM (58.78.xxx.62)

    저도 결혼식장에 청바지 입고 가 본 적은 없어요.
    근데 이 청바지는 색상이 무척 짙은 색이고 기본디자인이라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자켓이랑 입으면 별 차이도 없고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청바지입고 가기가 웬지 껄끄러워 스커트를 챙겨갈까 하는데요.
    구두도 편한게 없어서 힐 신고 가야 하는터라 스커트까지 다 입고 가면 너무 불편할 거 같아요.
    자리에 앉거나 서도.. 그래서 청바지를 입고 가서 스커트를 갈아 입을까 생각이긴 한데
    쓸데없는 짐이 늘어나니까 좀 그렇네요.ㅎㅎ

  • 5.
    '13.10.11 1:20 PM (106.242.xxx.235)

    전...한복입고 결혼식가는길에 남편이랑 싸워서..
    1시간 거리 2번 환승 해서 전철타고 갔네요..

    불편한건 둘째치고..
    시선을 너무 받아서리...

    터미널역에서는 외국인들이 사진까지 찍던데..
    초상권이딴건 영어가 안돼서 암말도 못했구요

    그저 국위선양이나 하자 하는 마음으로 표정관리 하느라..
    너무 힘들었다눈...

    혹시 유투브에 나 있을지도 몰라요..
    이상한 대한민국 아줌마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109 이 밤에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3 이 밤에 2013/12/16 914
332108 개를 네마리 키우는데 6 오줌가리기 2013/12/16 1,465
332107 이 와중에 할 수 있는 일은 재벌 기업 물건 안 쓰기 운동 밖에.. 16 ㅇㅇ 2013/12/16 2,135
332106 경기대 교수가 말하는 코레일 파업에 대하여... 4 철도파업 2013/12/16 1,649
332105 흠..그냥 잡담이지만..이지아 분위기 좋아요. 15 세결여 2013/12/16 4,623
332104 총알오징어 혹시 어디택배로 오는지 아시나요? 2 오징어 2013/12/16 1,059
332103 82쿡님들은 생리 규칙적으로 하시는편인가요..?? 2 .. 2013/12/16 917
332102 의료 민영화...미국은 9 ... 2013/12/16 1,482
332101 현재 코레일 어플 공지사항 좀 보세요 4 기가막힘 2013/12/16 1,387
332100 간만에 코트 샀는데. 3 슬퍼요 2013/12/16 1,582
332099 5,6년 준비해서 50세에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29 .... 2013/12/16 26,267
332098 타임 옷은 어떤 체형에 어울리나요...어떤 스타일이 대부분인가요.. 4 ㅡㅡ 2013/12/16 2,598
332097 카톡에안녕들하십니까대자보를~ 6 조금씩 2013/12/16 1,302
332096 껍질 안깐 통밀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2 손난로 2013/12/16 701
332095 인풋,아웃풋 너무 저평가된 외대 8 그냥 2013/12/16 3,321
332094 저는 의료 민영화의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9 의료민영화 2013/12/16 3,708
332093 화살코성형하고 싶은데 추천부탁해요 2 2013/12/16 1,262
332092 최지우는 얼굴에다가 3 밥은 2013/12/16 3,575
332091 삼성, 현대..재벌들은 양심이 없나요? 31 .. 2013/12/16 3,360
332090 게임.동영상 안되는 전자사전? 1 .. 2013/12/16 1,094
332089 박근혜가 스케일 면에서는 이명박 압도하네요 26 ㄷㄷ 2013/12/16 3,192
332088 문성근 씨가 대작에 캐스팅이 되어서 다행이네요 4 영화 2013/12/16 1,907
332087 결국 소통없이 강행된 수서발 KTX.txt 1 ㄱㄱㄱ 2013/12/16 1,083
332086 박영선 의원은 요즘 통 안보이네요 1 아시는 분 2013/12/16 1,567
332085 지방시 나이팅게일 백 지금사면 어떨까요? 1 ... 2013/12/16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