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 '땜질용' 제주국제학교..회생가능성 낮아

로열티만 50억원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3-10-11 11:56:08

이미경 "MB '땜질용' 제주국제학교..회생가능성 낮아""'

해울' 자본잠식 100%...2년간 로열티 지급만 50억원"

조아라 기자  |  kukmin2013@gmail.com
 
 
 

이어 “MB가 영어교육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목표한 시간 내에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내기 위해 무리한 추진방식을 사용했고 거기에서 해울이라는 것이 생겨났다”고 말했다.

제주국제학교 설립은 당초 11개에서 7개로 조정됐으며, 현재는 3개의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JDC가 투자회사를 만들어 학교 건물을 짓게 하고 JDC가 100% 출자해 자회사인 해울을 만들었다. 여기에 JDC가 지급보증을 서는 기형적인 구조의 사업방식을 채택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제주국제학교가 불리한 계약으로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다며 “지난 2년 간 NLCS는 총 수업료 수입액 444억원 중 6.3%인 28억원을 영국 본교 측에 지급했고, BHA는 133억원 중 16.2%인 22억원을 캐나다 본교에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부채가 2010년 38억, 2011년 1411억, 2012년 3668억원으로 총자산인 3507억원보다 많아졌다”며 “설립 3년 만에 부채가 161억원이 늘어 자본 잠식 상태가 됐다. 공기업인 JDC가 지급보증을 해야 하는 것이 전체 자본의 70%에 달해 JDC 자체도 파산하게 될 채무위험으로 작용하게 되는 현실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해울의 회생 가능성이 매우 적다며 “해울의 부채가 3668억원인데 유동 비율이 점차 급감하고 있는 상태다. 현 상태로 목표한 대로 채우더라도 향후 2~3년 내 부채를 감축하기 힘든 상황이다. 비상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JDC가 지급보증을 못 하고 있으니 혈세로 다툴 수밖에 없는 상태다. JDC도 정부가 보조해달라고 국가만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나머지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579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415 상수역 주변 와인 구입처? 1 저도 와인... 2013/10/11 793
    307414 신성일 비난하는 사람들 보세요. 32 ㅡㅡa 2013/10/11 7,916
    307413 가을여행지 추천해주세요.배도 타고싶어요 6 ㅇㅇ 2013/10/11 1,582
    307412 굵은 멸치와 잔멸치의 차이는 종류차? 성장차?? 2 멸치야 2013/10/11 1,362
    307411 EBS인강으로 충분하다는 분들? 5 5학년 학부.. 2013/10/11 2,436
    307410 30개월 아이 하루종일 뭐하나요? 4 몰라너 2013/10/11 1,090
    307409 발목을 접질러서요..검색해보니 생콩가루 바르면 통증에 효과가 있.. 6 콩콩이언니 2013/10/11 849
    307408 상속자들.... 3 조지아맥스 2013/10/11 1,854
    307407 중학교 담임선생님 상담시 드릴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학부모 2013/10/11 4,365
    307406 허리 사이즈 질문 좀 할께요 3 땡사슴 2013/10/11 903
    307405 코골이 수술은 보험 몇종인지? 보험금 수령 관련 문의^^ 4 궁금이 2013/10/11 4,084
    307404 옷차림이 올드해서.. 펑합니다^^; 30 김야옹 2013/10/11 4,090
    307403 일시불 납부한 강습비 환불받을시 금액 산정방법이 어찌되나요? 궁금이 2013/10/11 585
    307402 수지가 여성입장에선 동경의대상은아니죠 11 ㄴㄴ 2013/10/11 2,573
    307401 친구 웨딩촬영을 가게 되었습니다. 5 88 2013/10/11 2,627
    307400 사람은 안바뀌나바요 1 사람은 2013/10/11 772
    307399 타지마할 묘당의 비화 12 비밀 2013/10/11 3,276
    307398 계란과자 얘기하시니까 보름달이라는 빵 아세요? 19 계란과자 2013/10/11 2,194
    307397 1억 후반대 매매 가능한 지역 있을까요? 5 ..... 2013/10/11 1,717
    307396 가방중에 직조그물처럼 짜여진 가방이 어떤 브랜드인가요 1 가방 2013/10/11 1,303
    307395 수지 확실히 여자들에게는 인기 없네요 33 2013/10/11 4,449
    307394 고등학생 아들 가방에서 콘돔이 나왔어요ㅜ 30 가을하늘 2013/10/11 36,204
    307393 수요일에 산 코스트코 초밥 오늘 먹어도 될까요?ㅜ ㅜ 3 맛난 초밥을.. 2013/10/11 1,796
    307392 '차떼기' '공천헌금'에 KBS-MBC는 면죄부? yjsdm 2013/10/11 468
    307391 제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어요! 1 초록입술 2013/10/11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