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가고싶네요..

여행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3-10-11 10:07:09
아침에 출근하면서 벙커1 특강중에 탁피디의 여행수다 들으면서 왔어요.
뉴질랜드편에 캠퍼밴 여행 얘기를 해주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캠핑카가 로망이신 분들 많이 계시잖아요.
경험할 기회도 없고 영화에보면 참 신기해보이고..
뉴질랜드에서는 캠퍼밴 렌트해서 여행을 많이 하나봐요.
인터넷 찾아보니 뉴질랜드 캠퍼밴 렌트 패키지도 있고 특히나 활성화된거 같더라구요..

아... 정말 가고싶네요.. ㅠㅠ
지금 막달 임산부인데 ㅎㅎㅎㅎ
출산 직전까지 출근하려고 지금 출산휴가 날짜도 못정하고 있는데..
왠지 애낳고 아장아장 걸어다닐때쯤만 되면 
남편하고 한달쯤 휴가내고 뉴질랜드 같이 자연환경 아름다운 곳에서
캠핑카로 유유자적하게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ㅠㅠ

다들 애를 뱃속에 넣고 다닐때가 젤 편하다고 하던데
전 입덧이랑 식도염때문인지.. 막달때문인지 왜이렇게 지치고 힘들기만 한지..
자꾸 현실 도피적인 생각만 드네요... ㅎㅎㅎㅎ
예쁜 아기 볼 기대보다 아이를 빨리 키워놓고 못해본거 하고 싶단 생각만 들어요..

혹시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다녀와보신 분 계신가요?
저의 이 밑도끝도 없는 환상을 좀 깨주실분 계실까요? ㅋㅋㅋ
IP : 64.104.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3.10.11 10:24 AM (203.100.xxx.70)

    단점도 많아요

    청소하고 유지하기 힘들어서
    그릇도 화장실도 안쓰게 되요
    화장실 변기 밑에 통에 모았다가 캠핑장에 도착하면
    비우고 닦아야 해요. 누가 할까요?

    잠자리도 불편하고 좁으니 금새 어질러져서
    정신이 산만스러워요
    운전하는 사람은 종일 피로해 하고...

  • 2. ....
    '13.10.11 11:25 AM (112.218.xxx.10)

    저두 들었는데.. 화장실 얘기 많이 나오더군요..ㅎㅎ
    남편이 치우라고 하죠..뭐..
    아름다운 자연 보면서 여행..정말 낭만적이죠?

    지금부터 준비하면 애기 한 네살~이상 되면 갈만하지 않을까요??

    애기 잘 낳으시고 꿈 이루기 바래요..

  • 3. ㅋㅋㅋ
    '13.10.11 12:12 PM (64.104.xxx.38)

    화장실 청소!
    진짜 확 와닿네요!! ㅎㅎㅎㅎㅎ
    정리야 한다고 치지만 화장실통 버리는건... 아.. 진짜 환상이 깨집니다. ㅎ 감사드려요
    그래도 또 모르죠. 나중에 진짜 기회만 생기면 저질러버리고 싶네요

  • 4. 생각보다
    '13.10.11 12:18 PM (116.41.xxx.233)

    낭만적이진 않을수도..ㅎㅎㅎ
    예전에 호주에서 농장일 구하느라 일주일정도 캐러밴에서 생활한적 있었어요..어찌나 좁고 갑갑하던지...
    그나마 화장실은 공중화장실이어서 다행이었지만 싱크대도 코딱지만해서...아...싫어요..
    그래도 아이들 초딩되면 저도 뉴질랜드에서 몇일만 캐러밴여행 하려구요..ㅎㅎㅎ
    어른들은 좁고 갑갑해도 아이들은 마냥 좋아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425 시동생결혼식인데 안갔네요 8 ㅡㅡ 2013/11/30 3,903
325424 [리뷰] 영화 ‘변호인’ 우리는 지금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가 1 우리는 2013/11/30 950
325423 머리좋은자녀 vs 외모이쁜자녀 17 자식욕심 2013/11/30 5,340
325422 연애도 힘드네요.... 2 ..... 2013/11/30 1,211
325421 요즘 긴급 알바들 많이 풀었나봐요. 문재인 기사 관련 댓글들이 .. 29 ㅋㅋ 2013/11/30 1,645
325420 쌀이 한가마니나 공짜로 생겼는데.. 7 2013/11/30 2,371
325419 택배 사고 어찌해야 하나요?? 7 2013/11/30 1,471
325418 머리 감을때 시원한 샴푸 ... 14 고딩맘 2013/11/30 4,289
325417 김치에 쪽파 넣으세요? 대파 넣으세요? 9 파? 2013/11/30 3,380
325416 콩나물밥이요 간장맛이죠? 6 ㅇㅇ 2013/11/30 1,526
325415 로그인 안풀리게 하는 방법 없나요? 로그인 2013/11/30 408
325414 외신, 한국 종교계 박근혜 사퇴 위해 총궐기 44 light7.. 2013/11/30 2,152
325413 경인 FM 라디오 갱스브르 2013/11/30 580
325412 퀴노아 색깔별로 효능이 다른가요? 4 퀴노아 2013/11/30 8,000
325411 저 처럼 사람 보는 눈 없는 분 계신가요? 사람 보는 눈은 어떻.. 7 이런 2013/11/30 4,261
325410 감과 변비의 진실 12 변비환자 2013/11/30 6,451
325409 데이트, 영화말고 좀 색다른거 없을까요? 2 궁금 2013/11/30 2,262
325408 이번주 일산코스트코 가셨던분 카시트 죄송 2013/11/30 654
325407 응답하라, 꽃보다누나를 보던 우리 신랑...ㅋㅋ 3 ㄷㄷ 2013/11/30 3,218
325406 포카럴 도마가 좋은가요? 1 호주산 2013/11/30 2,737
325405 스테이 72 여의도<레지던스>문의입니다.. 도움을 주세.. 2013/11/30 1,295
325404 청담동 앨리스 마지막회 보신 분 찾아요. 드라마이야기.. 2013/11/30 899
325403 초등 전교부회장하면 학부모는? 12 소심맘 2013/11/30 3,146
325402 아래 손석희 표절글 클릭하면 악성코드 깔려요. 주의하세요 30 알바출동 2013/11/30 1,087
325401 손석희는 표절들통나면서 끝물. 28 추락하는 2013/11/30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