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님 하루평균 가사일 몇시간하시나요???

더더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3-10-11 08:44:35

하루 평균 가사일에 몇시간정도 하세요?

저는 청소 1시간 ...

주방일 1시간

대충 그런데 넘넘 일이 쌓여서...

그리고 집안에 깔끔하지 않네요.

시간 많지만 집안일에 너무 시간 뺏지지않고 싶은데...

주부님들 가사일에 몇시간정도인지요???

특히 주방일은 몇시간 소요되시나요??

IP : 1.232.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13.10.11 8:51 AM (125.186.xxx.25)

    전 거의 올타임이에요

    애가오면
    전쟁터시작이구요

  • 2. ..
    '13.10.11 8:53 AM (203.226.xxx.82)

    하루종일이죠. 제가 제일먼저 일어나서 제일 늦게자니까요. 하자면 끝이없죠. 장보는일만해도 왔다갔다 시간 꽤잡아먹는 일이니까요

  • 3. ㅎㅎ
    '13.10.11 8:54 AM (175.223.xxx.115)

    하기나름인 게 집안일이긴 한데
    가사도우미 반나절,혹은 풀타임 빡세게 일하는 만큼
    집중적으로 일해야 집안이 깔끔하게 유지 되겠죠
    어지르는 사람 없어 대충해도 깔끔해보인다, 그런 거 말고
    진짜 깔끔한거요.
    그리고 가정교사만큼 아이와의 시간에 집중해야
    아이 교육이나 정서적 면에서 잘 되는 거 같고.
    시간이든 에너지든 들인만큼 당장 가시적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닌데
    설렁설렁하거나 대충하면 구멍이 바로 보이는 일이라
    힘들엉요 ㅠㅠ

  • 4. ....
    '13.10.11 8:54 AM (221.155.xxx.202)

    저는 거의 하루 종일 소처럼 일해요..

  • 5. 흐음
    '13.10.11 9:23 AM (123.109.xxx.66)

    실제 몸을 움직여 노동을 투여하는것보다
    집안일 우선순위정하고, 뭔가 결정하고, 힘과 시간 돈을 배분하고
    원자재 구입, 수많은 관계들 관리 등등
    생각보다 기획일이 많아요. 이것도 전부 가사일.
    두시간 움직이고도 깔끔하다 싶지않으면,
    내 기준을 낮추든가 선택과집중을 바꿔보세요

  • 6. ....
    '13.10.11 9:35 AM (1.241.xxx.28)

    거의 하루종일해야 집이 깨끗하더군요.
    앉지도 못하고 밥도 굶고...
    그래서 그냥 밥도 먹고 가끔 앉아서 차도 마시면서 약간 더럽지만 그상태 유지하면서 살아요.
    저희 어릴때 보면 아침저녁으로 청소하시고 (하루 2회 집 전체 걸레질과 청소) 아침먹고 청소하고 바로 시장봐오셔서 점심먹고 바로 저녁 준비 들어가시고 저녁 다 해먹고 나면 다시 청소와 빨래.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집안일이 시작되는 그런 구도였는데
    저는 새벽에 일어나 밥해먹고 바로 청소기 돌리고
    아이들 보내놓고 저도 운동갔다와서
    다시 돌아와 청소마감하고 빨래 돌리고 그리고 저녁 준비 하고 밥먹이고
    그리고 욕실정리하고 먼지 닦고다니고
    책정리 늘어놓은거 하고 옷벗어놓은거 정리하고
    뭐 등등하면 하루 후딱이네요.
    오전중에도 아이들 방정리 해놓고 나면 40분은 흐르더라구요.
    그렇게 정리해도 뒤집는덴 3분걸리는듯.

  • 7. 딱봐도
    '13.10.11 9:36 AM (116.36.xxx.9)

    전업 끌어내리는 글 같은데요??
    주방에서 하루에 1시간요? 아이들 간식만 준비해서 먹이고 치워도 그만큼은 시간 걸리겠네요.

  • 8. 하루종일
    '13.10.11 9:46 AM (180.65.xxx.29)

    하는 사람은 사실 거이 없고 3시간 정도 아닐까요? 하루종일 한다면 대청소 정도 될것 같네요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이야 올타임이라 하겠지만

  • 9. 그럼
    '13.10.11 9:52 AM (1.246.xxx.85)

    저두 전업인데...하루종일 소처럼 일한다는분 스케줄좀...하루종일 해야할일이 뭐죠?? 전 오전에 출근시키고 학교보내면 두시간정도면 청소다하고 제할일하거든요 알바도하고 책도보고...오후에도 애들올때부터 간식준비하고 저녁준비하고...전 한 5~6시간정도 집안일하는거같아요 쉬엄쉬엄...15년차

  • 10. dma
    '13.10.11 10:13 AM (121.167.xxx.103)

    저도 가사일은 2시간 안 돼요. 저녁 준비도 안 하는 날은 1시간 정도.
    일을 몰아하지 않고 막간을 이용해 조금씩 해요. 요령있게 하면 얼마 안 걸리거든요. 간식 하고 치우는 데 1시간? 빵에 치즈 햄 굽거나 프렌치 토스트, 고구마 찌기, 만두 등 오븐에 넣기까지 10분 안 걸려요. 나머지는 그릇 모았다가 식기 세척기.

  • 11. 헐...
    '13.10.11 10:19 AM (116.36.xxx.9)

    요령있게 대부분 가전제품 사용하시니 빠르긴 하네요.

  • 12.
    '13.10.11 12:36 PM (112.149.xxx.111)

    하루 두 세시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실제 일한 시간만 계산하는 거겠죠.
    그러니까 한 시간 동안 정리를 어떻게 할까 궁리하는데 30분, 치우는데 20분 걸렸다면
    20분만 계산하는 식으로.
    가사가 짜증나고 피곤한 건 강도는 낮지만 끊임없이 계속되기 때문이죠.
    총 노동시간은 서너시간일지라도
    하루종일 대기하면서(물론 매일은 아니지만), 찔끔찔끔 일하기 때문?

  • 13. ddd
    '13.10.11 1:11 PM (220.117.xxx.64)

    흠님 말씀에 공감.
    쉽게 보자면 한없이 쉽고 (도우미, 반찬가게. 가전제품 사용. 대충 편하게 등등)
    어렵게 보자면 하루 종일 소처럼 일해야 집이 유지가 되고 (결벽증. 완벽주의 등등)

    근데 가사일과 가정경영이 왜 사람 지치게하냐면
    위의 흠님 말씀처럼 하루종일 상근직이예요.
    퇴근이 없어요.
    자다가도 애들 울고 칭얼대면 달려가야하는 게 엄마이고
    출출하다고 밤 11시에 야식달라하면 차려주는 게 또 주부니까...

    근데 그런 거 보다 정말 힘든 건
    모은 가정 경영, 가족들의 정서적인 문제, 아이 진로 문제 같은 게
    전부 나에게 달려있다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884 대학원진학vs현 상황에 충실... 질문드립니다. 14 대학원 2013/11/02 2,063
314883 뒷목이 아프다는 남자친구에게..무엇을 해줘야 할까요.. 추천.... 6 주말좋다! 2013/11/02 1,234
314882 목숨 끊은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최씨, 센터 사장의 욕설 녹취록.. 8 냉동실 2013/11/02 2,802
314881 입덧이 심한데 너무 우울해요.. 11 ........ 2013/11/02 1,792
314880 구인공고내고 이력서를 안읽는사람은 뭘까요? 7 당췌 이해가.. 2013/11/02 1,228
314879 잠시만요 김여사님 주차좀 하실께요 15 우꼬살자 2013/11/02 3,251
314878 비오는 날 생선구이.. 냄새 안빠질까요? 1 .. 2013/11/02 849
314877 영화 공범 보신분계세요? 6 .... 2013/11/02 1,428
314876 스마트폰 잠그는법좀 알려주세요~ 2 궁금 2013/11/02 769
314875 지금 서울 체감날씨 어떤가요..? 1 체감 2013/11/02 700
314874 생강청 만들 때 2 생강껍질 2013/11/02 1,739
314873 해피머니 상품권은 옥션에서 사용 못하나요? 1 상품권 2013/11/02 5,536
314872 지금 라디오에서... 3 ... 2013/11/02 770
314871 드레싱이랑 버무려놔도 시간지나 먹기 괜찮나요? 2 단호박샐러드.. 2013/11/02 516
314870 필로티 위 2층 1 당첨 2013/11/02 6,356
314869 수원광교 날씨어떤가요 3 광교님들~~.. 2013/11/02 891
314868 자두쨈 만들었는데 너무 되어요ㅠ 4 리기 2013/11/02 862
314867 할머니들의 비밀 알려드릴까요? 15 할머니 2013/11/02 15,765
314866 수영..오후반 다녀보신분~ 5 ... 2013/11/02 1,934
314865 염색머리용 샴푸요.. 아기♥ 2013/11/02 509
314864 "그 새끼'를 죽일 수 없어 내가 집을 나왔어요&quo.. 6 호박덩쿨 2013/11/02 3,362
314863 오성제빵기 구해요 준호어뭉 2013/11/02 646
314862 오늘같은날 뭐하세요? 7 사는게재미없.. 2013/11/02 1,636
314861 딱딱한 엿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2 대박 2013/11/02 770
314860 키톡에서 글 재미나게 쓰는분들 닉네임 좀 알려주세요 10 . 2013/11/02 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