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실 문턱 제거하면 안되나요?

땡글이 조회수 : 6,834
작성일 : 2013-10-11 02:33:04
담주부터 올수리 들어가는대요 방문턱 제거후 문짝 교체 하려는데 욕실은 문턱 제거를 안하는게 좋다네요 이유는 문높이가 낮아져서 문을 여닫을때 욕실화가 걸린다는 거예요 이거 하기 까다로우니까 안해줄라 하는거 아닌가요?
IP : 211.177.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엔
    '13.10.11 2:45 AM (183.98.xxx.7)

    건식으로 쓰신다면 상관 없는데
    습식이면 욕실은 문턱이 있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청소 하다보면 문쪽으로 물 튀기도 하는데 문턱이 없으면 거실 바닥도 젖을테구요.
    바닥에 물을 쏟거나 할때도 욕실문 바깥으로 물이 흐를수도 있으거 같아요.

  • 2. ...
    '13.10.11 2:50 AM (24.209.xxx.75)

    욕실화 걸리는거 맞고요.
    공사가 많이 커지는 것도 맞아요.
    비용은 님이 내시는 건가요? 그럼 딱히 안해줄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요.
    일단, 변기, 욕조, 세면데 배관 다 다시해야 하고, 바닥도 뜯고 벽도 뜯고 해야할 거예요.
    인테리어만 하는 업자면 솔직히 능력 밖일 수도 있어요. 바닥 올려야 하고...

  • 3. 당연히
    '13.10.11 3:04 AM (211.223.xxx.81)

    욕실화가 걸려요. 저희 욕실은 문턱이 낮은데요. 문턱이 낮다보니 욕실화가 자꾸 걸려서 엄청 불편합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욕실 발판을 놓고 욕실화를 문이 안 걸리는 옆으로 놓고 발판 밟고 나서 욕실화 신어야 그나마 편해요. 그런데 문턱까지 없앨 경우 발판조차 못 놓고 욕실 들어갈 때마다 옆으로 몸을 돌려서 발을 쭉 옆으로 빼서 신어야 한다는 소리죠.

  • 4. 원글
    '13.10.11 3:17 AM (211.177.xxx.188)

    당연히님 때문에 이 새벽에 빵 터졌습니다ㅋㅋ 어쩜 설명이 이리 리얼하신지 눈앞에 그 광경이 펼쳐지네요^^

  • 5. ...
    '13.10.11 3:45 AM (116.41.xxx.57) - 삭제된댓글

    화장실 욕실화 문에 걸리는거 진짜 불편해요.
    저희 부모님 댁이 그런데 불편한 것도 문제지만 욕실화에 자꾸 걸리고 스치면서
    화장실문 밑부분이 까지더라구요.
    그리고 방에 있는 문턱도 없애시면 넓고 깔끔해보이기는 하는데
    바닥하고 문 사이의 틈으로 (틈이 없을 수 없어요. 문이 잘 움직이려면 바닥에서 아주 약간 떠 있어야 하니까)
    찬바람도 솔솔 들어오고 무엇보다 방음이 잘 안됩니다.
    추운건 참겠는데 서로 일거수 일투족이 다 들리니 불편해요.
    그래서 요새 문턱 없이 나오는 새아파트에는 일부러 문턱 만드는 공사 하는 분들도 계세요.

  • 6. 나무
    '13.10.11 6:35 AM (121.168.xxx.52)

    우리집이요
    욕실 들어갈 때마다 옆으로 몸을 돌려서 발을 쭉 옆으로 빼서 신고 있어요 ㅋㅋ

  • 7. ...
    '13.10.11 7:19 AM (118.221.xxx.23)

    저희는 오피스텔인데요.
    원래부터 문에서부터 시작해서 세면대 아래까지 마루가 깔려있어요.
    그리고 그 아래 더 낮게 욕실 바닥이 시작되구요.
    그러니 욕실화 벗고 마루로 올라서서 (마루는 한 반평 정도 돼요) 밖으로 나오는 구죠. 되게 좋아요.

  • 8. 까페디망야
    '13.10.11 9:29 AM (116.39.xxx.141)

    아파트 입주시 욕실화 걸릴만큼 낮은것도 하자의 하나로 봐요.
    그만큼 욕실화 걸리는게 불편한거죠.
    청소할때도 물청소하면 밖으로 물 새고 불편하겠죠

  • 9. ...
    '13.10.11 3:27 PM (121.88.xxx.89)

    신발도 걸리지만 문에 물이 튕겨서 문이 썩기도 해요.
    저희집은 욕실문 띁고 다시 달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227 나이마흔여섯 아침7시부터 밤10시까지 죙일 혼자있어요..ㅠ 외롭.. 58 .. 2013/10/31 15,632
315226 역시 한번 개꼬린 영원한 개꼬리 손전등 2013/10/31 360
315225 가방추천 부탁드려요 무얼사지.... 2013/10/31 331
315224 오늘 문득 이 하루가 지금의 일상이 감사하네요. 2 아줌마 2013/10/31 959
315223 '불꽃' 드라마 보다가 11 본처기질 2013/10/31 2,576
315222 컴퓨터 보통 얼마정도 쓰시나요? 4 2013/10/31 617
315221 배우자의 외도와 경제적 몰락 어느게 더 힘든가요? 34 sspps3.. 2013/10/31 10,604
315220 아이데리고 서울 구경....남산타워나 63전망대 어디가 더 나을.. 3 더 춥기전.. 2013/10/31 1,074
315219 세@필로션이요..발암물질관련 2 ... 2013/10/31 12,673
315218 헤어샵 아무래도 상술같은데 자꾸 꼬셔요. 4 헤어샵 2013/10/31 1,537
315217 실수했네요.. 1 ㅎㅎㅎ 2013/10/31 675
315216 계모한테 맞아죽은 아이보다가.. 이자스민이 여성가족부와 더 친한.. 1 그럼 2013/10/31 1,189
315215 어떻게 사람을 떄려죽일수가 있는지. 5 멘붕 2013/10/31 720
315214 호박전 할 적에 찹쌀가루 뿌리면 맛나게 된다는것이 사실인가요? 4 호박 2013/10/31 1,299
315213 초등 아이 영어 공부 어떻게 할까요 3 선배어머님들.. 2013/10/31 1,105
315212 우리 애는 왜 그러는 걸까요 29 외동이 2013/10/31 4,126
315211 컴퓨터공학과 5 궁금 2013/10/31 1,472
315210 제주 숙박 문의요 6 가자가자 2013/10/31 944
315209 다림 중탕기 사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말린수삼 다리려고 하는데요.. 시월이 2013/10/31 2,248
315208 남편 외도 41 바닥 2013/10/31 9,001
315207 응4 보고 전라도 사투리에 빠졌는데 15 2013/10/31 3,221
315206 점을 보고 왔어요. 45 제가 2013/10/31 8,992
315205 이직준비 중인 백수 과감하게 군것질을 다 끊었어욬ㅋㅋㅋㅋ 1 ㅠㅋㅋㅋㅋ 2013/10/31 970
315204 살고 있는 집의 좋은 점 말해 보아요 7 jeju 2013/10/31 1,326
315203 (컴앞대기) 다시 올려요 ㅠㅠ 일본어 잘하시는분들께 질문하나만 .. 6 일본어공부 2013/10/31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