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겨울의 여운이 짙어 겨울보다 더 춥고
여름은 갈수록 극악스러워져 정나미 떨어지고
겨울은 잡아먹을 듯이 달려들어 무섭고
가을은...
부드럽고 도도하다
친절하지만 다가갈 수 없는 사람 같다...
역시 고엽은 이브몽땅 할아버지가 최고다...
오늘 벌써 3 번 들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봄은 겨울의 여운이 짙어 겨울보다 더 춥고
여름은 갈수록 극악스러워져 정나미 떨어지고
겨울은 잡아먹을 듯이 달려들어 무섭고
가을은...
부드럽고 도도하다
친절하지만 다가갈 수 없는 사람 같다...
역시 고엽은 이브몽땅 할아버지가 최고다...
오늘 벌써 3 번 들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요즘 하루하루 가을이 지나가는게 아까워요.
가을이 좋은데...짧아요.
올해는 아직 고엽을 못들었네요.
중학교때 너무 멋있는 노래같아서 발음 들리는대로 적어 외웠던 가사는 아직 기억나는게 신기해요 ㅎ
갱스브르님 매번 글 잘 읽고 있어요^^; 비록 댓글은 잘 못달아도 ㅠ
이렇게 고운 글 참 좋네요
82를 아름답게 해 주시는군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가슴아프게 듣고 싶군요...
정말 아름다운 글귀네요
82에도 가끔 아름다운 시가 올라왔으면해요~~
브람스 심포니4번도 가을에 어울리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