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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서

엄마맘 조회수 : 576
작성일 : 2013-10-10 23:51:29

어린이집에서는 오후에 잠깐 낮잠을 재웁니다.

그런데

한아이가 졸린눈을 억지로 뜨면서 참고 있었어요.

교사에게 물었더니

밤에 잠 안잔다고 절대로 재우지 못하게 해서

얘만 안재우는거예요.

아침에 일찍깨서 오고

그전 시간에 체육을 해서 많이 뛰어

아이가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두시간 정도 재우는 그 시간을 못자게 했으니

어른도 잠깐 자고 나면 머리가 개운한게

피곤이 많이 가시는데

하물며 아기가...

그럼 그 시간에 아이는 뭘 할까요.

그냥 혼자 두시간을 앉아 있습니다.

혹은 누워서 잠을 참고 있어요.

얼마나 엄마한테 당부를 받았는지 그 어린아이가

그 시간동안

교사들은 수첨쓰랴 잔무하랴 무척 바쁩니다.

잔무들이 많아서 할일을 아이들 잠깐 쉬는 시간에 하지 않으면

퇴근도 못합니다.

엄마들은 아이들 잘때 교사도 자는줄 알아요.

그 아이 데리고 수업하겠어요? 놀아주겠어요.

제발 그 엄마 혹여 이 글 읽으면

어린이집에 전화하세요.

내일부터 우리 **이 낮잠 좀 재우세요.

오늘

그 아이 낮잠 재웠어요. 너무 피곤해해서

교사들이 엄마가 뭐라그러거나 말거나 재우자 안쓰러워서 못보겠다 하고요.

두시간 자고난 아기

아주 개운한 표정이더군요.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키우는게 아니고 엄마가 키우는거예요.

어린이집에 너무 많은것들을 기대하지 마세요.

IP : 175.208.xxx.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1 2:02 AM (61.76.xxx.161)

    엄마들 정말 어린이집에 너무 많은걸 기대하고 요구하고 그러네요 집에서 신경써야 할 것을 교사가 한 아이도 아니고 여러아이를 보면서 슈퍼우먼이 되길 바라고 사건나면 매도하기 바쁘고 ‥
    자격 없는 사람이라는 둥, 아이가 싫음 이 일을 하지 말라는 둥‥
    내자식 키우면서 한결같이 좋은 마음이 안되는데 하물며 어린이집에서 그걸 기대하다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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