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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집 사달라고 하시네요...

.. 조회수 : 15,397
작성일 : 2013-10-10 21:44:43


시댁에서 십원 한장 받은거 없고
전 금가락지 하나도 못 받았고
오히려 시어른들 갖고 싶단 비싼 물건은 몇번 사드렸고
그래도 별 불만없이 사는데

지금 시부모님이 전세 8000에 월세 15짜리에 사시거든요

근데...
전세살이 지겨우시고
이 동네 평생 살고 싶으시다며
집을 사달라고 하시네요

어차피 그 집은 죽음 너네꺼 아니냐 이러시면서요

시부모님 이제 환갑이신데...
그 집 사려면 순수하게 저희돈 1억 들어야 해요
당분간 이사 계획 없어 그 정도 여유돈이 있긴 한데
사실 그 돈의 절반은 제가 번 돈이기도 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사드려야 하는건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75.193.xxx.66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0.10 9:45 PM (175.193.xxx.66)

    저희는 전세살고 있고 한 4년뒤 이사 계획이 있어요...그땐 지금 계획으론 1억정도 비싼데로 옮길까해요

  • 2. ..
    '13.10.10 9:46 PM (14.32.xxx.77)

    싫다고하세요
    돈맡겨놨나요?

  • 3. 아니
    '13.10.10 9:46 PM (116.120.xxx.67)

    싫은데?? 내가 왜??
    확성기를 시부모 귀에 대고 얘기해 주고 싶네요.
    호구도 어떤 상호구짓을 하면서 살았길래 저런 익은 호박에 이도 안 들어갈 소릴 아무렇지 않게 하는거죠??

  • 4. ...
    '13.10.10 9:48 PM (218.236.xxx.183)

    그렇게 없으시면 영구임대 들어가시면 이사 안다니고 사실 수 있어요.
    십평대초반 8천이면 월세없이 보증금도 남을겁니다...

  • 5. 사게 되면
    '13.10.10 9:49 P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님 명의로해야될듯..근데 시댁 참 염치가 없네요.. 금리도싸니 시부모님 대출해서 사라고 할듯..해달라고 다 해주면 별 핑계를 붙여서라도 계속 요구할 캐릭 아닌지요?

  • 6. !!!
    '13.10.10 9:50 PM (1.238.xxx.132) - 삭제된댓글

    사주라고 하면 사줄건가요?
    물어보나 마나 한소리네요..

  • 7. ...
    '13.10.10 9:51 PM (121.139.xxx.113)

    헐~ 한 20년은 안죽어요...님이 돈이 넘치게 많으면 사주시던가요...젊어서 돈벌어 악착같이 기반잡지 않으면 님도 그 나이에 집한칸 없을수도 있어요..밖에 나 앉은것도 아니고 전세 살면되잖아요. 부모한테 결혼할때 집 사달라고 하면 처죽일년놈 취급할텐데 부모도 자식한테 집사달하고 하는거 대박 무개념이예요.

  • 8. 원글
    '13.10.10 9:52 PM (175.193.xxx.66)

    월세 올려달라고 할것 같은데 그 돈이 아까우시대여.... 당신들 지금 버는 돈 모아서 생활비 하려면 ... 월세 조금이라도 아끼는게 낫지 않겠냐... 어차피 딴데 살것도 아닌데 더 오를수도 있느니 사달라고 하는 거라고 하시네요....

  • 9. 원글
    '13.10.10 9:53 PM (175.193.xxx.66)

    그쵸..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ㅠㅠ 남편은 또 이 기회에 사드릴까 생각도 했나봐요 우린 맞벌이니깐 돈 많이 벌수 있지 않냐구요... 그리고 그 돈은 없어지는것도 아니구 이율도 요즘 낮은데 차라리 그 돈으로 집 사면 좋지 않나 이리 생각하더라구요

  • 10. ㅡㅡㅡㅡ
    '13.10.10 9:54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이걸여기물을일은 아니지요 ㅠㅠ
    남편의견은요?

  • 11. ㅇㅇ
    '13.10.10 9:56 PM (211.178.xxx.78)

    돈없으면 저리 뻔뻔해지는건지.
    이러니 돈없는 집구석에 시집안가려하는겁니다.
    요즘 아가씨들 욕할거없어요.

  • 12. ..
    '13.10.10 9:57 PM (121.139.xxx.113)

    상징성이죠. 집 사주면 이제 님 부부는 호구 자식들로 임명 당하시는거죠. 앞으로 병원비. 간병인비. 돈 못벌게되면 생활비. 향후 모든 비용은 님네로 청구 하실거예요. 모두가 가 집값보다 싸 잖아요. 집도 사줬으니 다른거 기대 안할것 같죠? 집 까지 사줄 능력되니 앞으로 맘 편히 돈달라 하실거예요. 각오 하세요. 이게 해주고 더 수렁에 빠지는 시월드 법칙이라는 거예요.

  • 13. 하아
    '13.10.10 9:59 PM (114.207.xxx.200)

    잘늙어야지 나는...
    염치도 알고

  • 14. ...
    '13.10.10 10:01 PM (218.236.xxx.183)

    부모님 두분 다 오래 사신다는 법도 없어요.
    시어머니 먼저 가시고 시아버지 재혼하시면 그냥 없어지는 돈입니다.
    저희가 사드린건 아니지만 시아버지 재혼으로 재산 거의 다 없어졌습니다.
    이런 집 드물지 않아요...

  • 15. 행복한 집
    '13.10.10 10:03 PM (125.184.xxx.28)

    참 거시기한 노인들이네요.
    십원하는 집도 아니고
    염치잇게 늙고 싶어지네여.
    저라면 텐트치고 살랍니다.

  • 16. ...
    '13.10.10 10:11 PM (86.205.xxx.77)

    일단 여유돈이 있다면 원글님 명의로, 혹은 남편과 공동명의로 집 사서 시부모님 살게 해도 손해 보는 건 아니지 싶어요. 단,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묶여 있는 돈이 되는 거겠죠. 근데 원글님 경우도 아직 자가가 없으신데, 나중에 생애첫주택마련 같은 정부 혜택 못 보시는거 아닌가요? 남편한테 일단 우리 살 집 먼저 구하는게 우선이다. 내가 힘들게 번 돈으로 시부모님 집 사게 하는건 너무 과한 요구다 정도로 넘어가시면 안되나요?

  • 17.
    '13.10.10 10:14 PM (115.23.xxx.181)

    사실거면 남편도아니구 님명의로한다고하세요
    증여세나오는것도 방지할겸
    그래도 한다고하면 들어주시고
    아니라면싫다고 앞으로 그런얘기하시지말라하세요
    그냥 월세없애고싶고 오래눌러살려보사고싶다는거니까
    집명의는 욕심없으시겠죠

  • 18. 싫다
    '13.10.10 10:33 PM (115.126.xxx.90)

    뻔뻔하기가 이를 데 없는
    노친네들이 득시글....

  • 19. ...
    '13.10.10 10:44 PM (211.36.xxx.65)

    피할길없고 자식이 원글님댁 뿐이라면
    1. 원글님 명의로
    2. 부모님과는 전세 계약
    3. 기본적으로 도와드리는것 외에 크게 들어가는 돈들은
    전세금에서 차감
    나중에 원글님 노후자산으로 쓰시던가 아이들주시던가
    너무 소설일까요?

  • 20. //
    '13.10.10 11:01 PM (222.97.xxx.23)

    부모가 자식에 집 사주는 것이나
    자식이 부모에게 집 사는 것은
    각자의 형편에 따라 하는 것이겠지만
    서로 독립된 성인으로서
    어이없습니다.
    상대가 자의로 행한는 것은 받아들이고 말고 선택의
    여지가 있지만
    요구로 인한 것은 억지일 뿐입니다.

    월세가 아까우면 다른데서 아껴 살아야죠.
    본인이 감당해야 할 몫을
    왜 아직 사회활동도 하시는듯한데

    궂이 재테크 차원에서 말하자면
    앞으로 주택가격은 오를 수 없는 상황입니다.

  • 21.
    '13.10.10 11:33 PM (218.48.xxx.54)

    그대가 그리 말할 권리가 있다면
    내게는 쌩깔 권리가 있다잖아요.

    뭐 말같아야 듣죠...

    100세시대에... 부모님 돌아가실때쯤이면..
    그집 재건축 들어가야할듯요...

    그리고 막말로 100세시대 ㅠㅠ
    내가먼저죽을지 어찌아나요 ㅠㅠ

    형평껏 사는거죠..
    집사달라... 허허...

  • 22. 00
    '13.10.10 11:34 PM (223.62.xxx.53)

    집 사드리고 올수리에 가구 가전 싹 바꿔드리세요
    집들이도 몇차례 해드리고,
    병 나시면 병원비도 당연 내드리고
    집 가진자의 여유로운 생활도 구색맞춰 해드리고,
    자기 집 사는 다른 어른들처럼 동남아 여행 정도는 해마다 원글님네가 보내드려야지요.

  • 23. shuna
    '13.10.10 11:42 PM (211.36.xxx.226)

    정말 진짜 얄미운데 여유자금 있으시다면 사는것도 괜찮지 싶어요.
    근데 어디까지나 사는거지 사서 드리면 안돼요.
    명의는 반드시 원글님 명의나 남편분과 공동명의 하세요.
    어차피 본인들 죽으면 너네꺼라고 하셨으니 세금 줄이기 위해 그리 한다고 하세요.
    현재 전세값보다 더 투자해야 하니 안된다고는 못하시겠죠.

  • 24. .....
    '13.10.11 12:02 AM (116.41.xxx.37)

    1. 돈 있는걸 어덯게 알았지요???
    시댁과 남편간에 싸인이 미리 오고 간게 아닌지- 소설입니다
    2. 시부모님 명의로 했는데, 다른 형제가 있을 경우
    부모님 작고 하시면 상속분 나눠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말 하면
    남편은 돌아 가실거까지 언급 한다고 화낼겁니다.
    3. 월세 내기 아까우시면 요즘 대출 받아서 내면 이자 싼데?..
    4. 1억 내고 집을 사도, 병원비등 지금 지출하는 거
    못 줄입니다. 처음에는 고맙다고 하겠지만 얼마나 갈까요
    5. 우리는 맞벌이니까 또 벌고??? 처가 집은 몇년뒤에 사주나요?
    맞벌이 인데 처가에도 사줘야죠. 집이 있으면 넓혀 가야죠
    6. 아들이 번돈, 며느리가 번돈 다 가져다가 집을 사달라
    암요 이럴때는 가족이죠. 물론 돈을 잘번다면, 사드려야죠
    맞벌이 월급쟁이 같은데, 대단합니다.
    줄건 없어도, 받을 건 있군요.
    7. 이런말 하면 키우고 공부시킨 아들 빼갔다고 할텐데
    요새 딸도 똑같이 키우고 가르칩니다

    8. 남편이 사주자고 하면
    남편한테 물어 보세요. 처가 집은 언제 사줄예정인지

    자식이 돈을 벌어서 사주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부모가 사달라고,
    매번 느끼는 거지만 며느리는
    돈 벌어오는 종년 입니다

  • 25. ^^
    '13.10.11 12:10 AM (211.234.xxx.128)

    친정집도 한채 사드린다 하세요. 배아파 돌아가시게. 참 염치 없으시다. 뭐가 이상하죠.. 대부분 부모님들이 집사주지 않던가요? 저도 받은집 없지만서도.

  • 26. ...
    '13.10.11 1:01 AM (182.221.xxx.9)

    황당해하면서 읽다가
    십원이랑 금가락지 받았어도 안사준다는 댓글에 빵ㅈ터졌어요.

  • 27. ..
    '13.10.11 1:38 AM (211.246.xxx.59)

    에휴.. 갑갑하시겠어요..

  • 28. ㅋ 낚였네..
    '13.10.11 4:09 AM (76.91.xxx.7)

    돈이 없는 부모라도 청춘 다~바쳐 자식 키우고 솔직한 심정에 당신들이 너무 능력이 없어서 자식들 다 잘되 서로 돕기를 원하는 건데도, 좀 성공해서 돈버는 자식은 그게 싫어서 옛날일 끄집어내 노인 학대하고 형제 의절한걸 자랑하는 연예인이 있는가 하면, 여기는 또 원글 읽어봐도 시부모님이 지혜로우신거 같은데도 지 돈 들어간다고 또 난리네요..
    원글님~ 남편앞으로 저금된 돈 깨서 남편이름으로 집사드리면 되잖아요. 댓글들도 한사람이 아이피 돌려가며 장난하는거 같이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네요~

  • 29. 나무
    '13.10.11 6:31 AM (121.168.xxx.52)

    돈 있는걸 어덯게 알았지요??? 22222

    집 사야 된다면
    여유돈 절반으로만 사세요
    모자란 돈은 대출 받고요.
    여유돈 절반은 친정부모님 집 사시구요

  • 30. 정말....
    '13.10.11 6:58 AM (218.234.xxx.37)

    82를 하면 시부모는 막장부모, 친부모는 폭력부모.. 이런 사례를 참 자주 접하네요..
    정말 이해가 안가서요. 어떻게 저런 말씀을 하시지??
    하나를 드리면 둘셋을 못줘서 안타까워 하는 게 부모인데..

  • 31. 푸하하하
    '13.10.11 7:15 AM (208.54.xxx.213)

    위에 정말님~ 진짜 순진하시당~ 막장 시부모얘기도 무슨 명절때나 쭈루룩 올라오지 이렇게 매일 두 세개씩 올리는건 알바가 그렇게 하는거예요. 낚시글들 가만히 보면 맨날 똑같은 얘기.. 엄마나 시엄마 욕먹게 글을 쫙~써놓고 원글이가 토론식으로 끌고 가면서 또 아이피 여러개 돌리면서 엄마를 말도 못하게 욕하는 댓글들을 써올리는데, 그 배후가 누구겠어요? 아~주 사악한애죠..

  • 32. 물이
    '13.10.11 8:06 AM (1.241.xxx.28)

    거꾸로 흘러서 잘 되는 일 없습니다.
    부모에게 잘할만큼 하고 계신거에요.
    보통은 부모가 자식에게 뭔가를 주시죠.
    자식을 키워 집까지 사달라는 부모는 정상이 아닙니다.
    사실 살 날이 여태 살아온 날보다 짧은 분들이 욕심이 많으신것이죠.
    그리 표현하면 안되는것이지만 연세가 어찌 되었는지 모르지만 70부터는 인생을 정리하면서 살아가야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런데 하물며 그연세에 집을 소유하겠다니...

  • 33. 경기도 쪽으로 잘 알아보면
    '13.10.11 8:51 AM (116.36.xxx.9)

    8천 가지고도 얼마든지 아파트 전세 얻을 수 있어요.
    없이 살면 사람이 욕심을 줄여야지요.

    괜히 나중에 물려받을 거 계산해서 집 사주면,
    집값은 그대론데 구입할 때 드는 비용에 세금에 해마다 재산세에, 내 집이니 내 돈들여 집관리해야죠,
    1억이면 저금리 은행에다 그냥 묶어놔도 이자는 나오겠구만..

  • 34. ...
    '13.10.11 9:02 AM (211.253.xxx.57)

    ㅎㅎ 남편분이 말씀하신건가봐요.
    부모님 집 사주고 나중에 그 집 형제들에게 가는거 여러번 봤어요.
    만약 분위기가 그쪽으로 흐르면 명의는 님 명의로 하세요.

  • 35. 아앙~낚시할래~
    '13.10.11 9:05 AM (208.54.xxx.213)

    제가 아는 어떤 또라이는 없는 부모라고 부모 이혼시키고, 아빠만 모시고 나와서 그년 하고 같이 도둑혼인신고한 완전또라이랑 같이 사는애 있어요. 얘는 지 남동생하고도 지돈 허락없이 빌려갔다구 인연 끊은 애예요. 뭐 여기까진 그렇다쳐도..얘 꿈이 트롯트가수예요. 벌써 지가 일하고 있는 노래방 손님들이 얘 가족까지 많이 아는데도 그들 앞에서 지 엄마랑 남동생 사깃꾼으로 얘기하고, 여기 82쿡에다가 매일 몇개씩 부모와 사이 안 좋은 글을 올린다는데,정말 경악스럽네요. 딱 읽어도 티가 나는데..지 엄마랑 남동생 욕먹게 멍석깔아 무슨 득을 본다고..아마 나중에 얘가 트롯트가수가 되면 사람들이 애 인연끊은걸 좀 아무렇지 않게 봐주길 바래서겠죠? 근데 그게 되나요? 독거노인사가 얼마나 큰 문젠데 앞으로 더 버려지게 할순 없잖아요?

    원글님~시부모님 다 노인분들이잖아요..형편껏 하시되 제발 그분들을 버리진 말아주세요. 플리즈~

  • 36. 북아메리카
    '13.10.11 9:15 AM (203.226.xxx.115)

    제목 대강 읽고 시댁에서 사주신다는줄 알았어요

  • 37. 00
    '13.10.11 11:07 AM (223.62.xxx.53)

    마치 자기가 장만한 집물려주는 양, 대단한 위세를 떨겠죠.
    나중에 이 집 너희 것 될텐데, 이것도 못해주니?? 하며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나중에 이 집 너희 것 될텐데,,," 매일 노래를 할겁니다.

  • 38. 가을여행
    '13.10.11 12:35 PM (220.93.xxx.174)

    님 명의로 사서 시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살고 그후론 님네꺼 되니까 간단할거같죠?
    절대 아닙니다,,첫째 님명의로 잘 안될거고,일단 님네가 돈좀 있다는거 확인되었으니 이젠 갈수록
    요구가 늘어날걸요 20년동안 그 요구 다 받아주며 살겁니까?
    단칼에 자르세요 내가 시누입장이라도 저건 과한 요구입니다

  • 39.
    '13.10.11 2:35 PM (119.196.xxx.153)

    두꺼비 만도 못한 시부몰세...두꺼비는 헌집주면 새집준다던데 새집사주면 헌집 만들어준다는 시부모..
    대체 저런 사람들은 어쩌자고 자식 낳아서 남의 딸을 고생시키는걸까?
    막장 드라마 작가들 반성 좀 해야 할 듯...
    세상은 넓고 막장 시부모 저리 많은데 출생의 비밀 신데렐라 굳이 안 만들어도 저런 시부모 시리즈로만 엮어도 시청률 30~40%는 가뿐 하겠구만....
    원글님 남편이랑 시누이 댓갈 좀 보여주시구랴

  • 40. ...
    '13.10.11 2:57 PM (222.237.xxx.50)

    헐. 내 집도 없는데 남의 집 사줄 돈이 대체 어딨삼..
    내 집 사고 돈 팡팡 남음 뭐 사 드릴수도..
    그 나이 되도록 뭐하고 있다 이젠 자식 보고 집 사달라.. 남들은 자식들 집도 척척 잘도 사 주더구만..부끄럽지도 않은지. 못 사는 거야 할 수 없지만 어찌 저런 소리가 막 나오는지. 저도 부모된 입장이지만 이해도 안되고 늙어 저런 인간들은 되지 말아야지..에효.

  • 41. 형편 좋으면 사드릴 수 있지만
    '13.10.11 3:06 PM (58.236.xxx.74)

    말이 너무 쉽네요. 어차피 우리 죽으면 너네소유 될 텐데.

    급박한 사정이나, 주저주저 미안미안이 아니라,
    너무 염치 없는 거 아닌가요 ?
    지금까진 전세 지겹지 않았대요 ?
    왜 맞벌이 며느리 들어오니 갑자기 전세가 그리 지겹답니까.

  • 42. 앞으론
    '13.10.11 3:08 PM (58.236.xxx.74)

    현금을 1억 씩이나 가지고 있지 말고, 어디 묶어두세요.
    돈 가지고 있으면 꼭 시댁에 돈 들어갈 일 생깁니다.
    집문제는 거절이라도 할 수 있죠, 정말 빼도 박도 못할 일들이 생긴다니까요.

  • 43. 리기
    '13.10.11 6:20 PM (39.7.xxx.89)

    남편이 외동이라면, 님명의로 할수있다면 생각해볼만해요

  • 44. 돌돌엄마
    '13.10.11 7:32 PM (112.153.xxx.60)

    제가 82에서 배운 게 있어요. 목돈 생기면 절대 가족한테도 얘기하지 말고.. 저런 가족 있으면 무조건 집으로 깔고 앉거나 빚내서 집 이사가고 빚있다 돈없다 하라고..
    님도 지금 무리해서라도 님 집을 사버리고 돈없다 빚있다 하면 좋을텐데..
    이미 1억 있는 걸 시부모가 알았으내 삥뜯기는 일만 남았네요.. 이게 시작인데 어째요.
    나같음 걍 일 그만두고 내새끼 내가 키울 듯..
    내새끼 고생시켜 나 개고생해서 번 돈인데 누구 좋으라고 ㅠㅠ

  • 45. 저도 궁금
    '13.10.11 7:42 PM (114.200.xxx.150)

    왜 맞벌이 며느리 들어오니 갑자기 전세가 그리 지겹답니까.?xxx222

  • 46.
    '13.10.11 8:55 PM (122.34.xxx.23)

    명의가 바뀌면 괜찮지 않나요? 다른형제들은 없나요? 그럼 외아들 집이긴한데 변수가 많더라구요.
    혹시 혼자 되셔서 중간에 재혼하시거나 할경우 이런경우 없으란 법도 없구요.

  • 47. 안돼요안돼요
    '13.10.11 10:27 PM (39.119.xxx.42)

    제가 딱 그 경험잡니다.
    집사드리면 살림 사내노라하고, 살림사드리면 생활비 내노라하십니다.
    돈에도 순서가 있더라구요.
    끝까지 원하는대로 해드릴 자신있으면 해드리고, 아니면 지금부터 접으세요
    급하게 로그인하고 들어왔네요. 뜯어말릴라구..

  • 48. ddd
    '13.10.12 2:27 AM (175.124.xxx.171)

    1억을 해주면 2~300은 우습게 여깁니다.
    이거 3백밖에 안돼. 겨우 2백이니까 이거 하나 해야겠다. 이 정도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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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650 안철수: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 26 탱자 2013/11/28 1,046
324649 학교에서 아이가 다쳤는데 약간 서운해요 6 좁은속 2013/11/28 1,298
324648 코스트코에 콤부부츠 아직도 있을까요? 깜빡깜빡 2013/11/28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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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646 이글이 베스트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봐주세요 12 바뀐애 아웃.. 2013/11/28 2,325
324645 계약직 연장말인데요 계약 2013/11/28 1,213
324644 종아리굵은데 일자 레깅스 혹시.. 굵다 2013/11/28 627
324643 원고지 작성 중 1 교정.. 2013/11/28 940
324642 소파 수선 어디에서 하나요? 보나마나 2013/11/28 2,110
324641 크리스마스카드 예쁜 사이트 정보 구해요 1 Merry 2013/11/28 571
324640 계절별로 애기들 옷 몇 벌 정도가 필요할까요? 7 .. 2013/11/28 2,972
324639 흰색벽지 후회하시는 분 없으세요? 23 웃음양 2013/11/28 6,980
324638 백암 순대요 2 궁금 2013/11/28 789
324637 [특보] 교황청이 '박창신 신부' 상세히 보도 5 바꾸네 OU.. 2013/11/28 1,936
324636 전 패딩말고 부츠 좀 골라주세요..헤헤 5 발시려요 2013/11/28 1,176
324635 일룸가구 AS받아보신분 계세요? 1 ... 2013/11/28 3,203
324634 식비 40만원(생필품 포함) 미만으로 쓰시는 분 계시나요? 14 돈모으자 2013/11/28 2,750
324633 거세지는 ‘수능 오류’ 후폭풍… 여당·교육부도 인책론 세우실 2013/11/28 723
324632 초6수학 질문이요 5 수학 2013/11/28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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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630 유럽친구들에게 장갑선물! 벙어리 VS 손가락장갑 골라주세요 2 아지아지 2013/11/28 660
324629 사랑하는데 ..불안한 기운이.. 무엇이든물어.. 2013/11/28 1,545
324628 절임배추 언제까지 주문 가능할까요? 5 12월초 2013/11/28 1,128
324627 종교인은 나서지 말고 종교생활만 해야 한다고...? 15 종교 2013/11/28 1,315
324626 올해 밥맛 좋은 쌀좀 추천해주세요~ 1 햅쌀 2013/11/28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