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도 미혼이구요.
남동생과 살지만 거의 여동생네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조카가 있어서요.
근데 나이도 나이인지가 누가 물어보면 남동생이랑 둘이 산다고 하기도 그래서,,,,,
여동생네에서 지낸다고 하거든요.(여동생,제부, 조카 , 저 이렇게요)
이상한가요?차라리 남동생이랑 지낸다고 할까해서요....
차라리 남동생이랑 산다고 하는게 훨 나아요..부모님들 자주 다녀가신다고 하고.결혼한 동생과 같이 산다면 얹혀사는 느낌 뭔가 모자라는 여자 아닌가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뭐든 솔직하게 말하는게 무리가 없어요..
남동생을 '데리고' 있다고 하세요.
여동생 부부가(특히 제부가) 불쌍해 보일것 같아요. 눈치도 없는 사람 같고
미혼 남동생이랑 같이 사는걸 이상하게 보는 그사람이 더 이상한거죠
남동생이랑 산다고 하는게 차라리 나을것 같아요
결혼한 여동생네서 산다는거 좀 별로로 보이는데 거기다 제부랑 조카랑 같이 산다 이런 표현이 남동생이랑 산다고 말하는거보다 더 이상해보이거든요 제부, 조카랑 산다 이런 표현은 굳이 할 필요없어 보이구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그렇군요.... 남동생도 나이가 있고 저도 나이가 있어서 그것도 이상해보이겠다 싶었는데 그게 더 나아보이는거였군요^^ 어서 결혼해서 부모님 걱정도 덜어드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