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자수성가형입니다.
어릴때 부터 뒷받침 듬뿍 받은 친구보다, 재산 물려받은 사람보다 자신이 잘 산다 생각하는지..
그 모습을 봐서 그렇게 해주면 안되는 걸로 생각하는지..
아이들에게 망했다 하고 지방원룸으로 이사가자고 하네요.헐..
그럼 아이가 철들지 않겠냐는데..
제 의견은 성격이 원만한것도 아니고 소극적인 아이 구김살까지 만들생각이냐 반대를 했습니다.
법륜스님 말씀대로 어릴때 사랑으로 사춘기때 냉정하게 20살 되면 딱 떼 놓자 하니 퍽도 그렇게 하겠다 하면서 빈정되네요.
제가 보기엔 남편이 끼고 살 맘이 더 강한것 같거든요.
지금 큰애는 관리형으로 캐나다 보내놓고 있는데 이거 동화 이야기 주인공 만들려는지..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건지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