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병원비 때문에 고객돈 빼돌린 은행원 구속

참맛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3-10-10 19:22:42
남편 병원비 때문에 고객돈 빼돌린 은행원 구속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4207
 
---
김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고객이 직접 쓴 것처럼 전표를 위조해 다섯차례 걸쳐 12억 원을 빼내 쓴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꺼낸 돈 대부분을 남편의 희귀병 치료와 대출 이자를 갚는데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휴..... 저는 욕을 못하겠네요. 이 부인이 잡혀 들어가면 남편 치료는 누가 돌봐줄지.....
IP : 121.182.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3.10.10 7:29 PM (121.182.xxx.150)

    희귀병으로/

    그렇지 않은 희귀병도 많다고 합디다. 테레비서요.

  • 2. 절대로 그래서는 안되는
    '13.10.10 7:44 PM (210.97.xxx.70)

    행동이긴 하지만.. 동정은 가네요. 에휴....

  • 3. ㅇㄹ
    '13.10.10 8:04 PM (203.152.xxx.219)

    저도 희귀난치병 가족으로서 물론 많이 저렴해지긴 했습니다만...
    자기부담금 5%는 보험이 되는 수가만 그렇고요..... 약값도 보험이 되는것도있고
    비보험도 많습니다.
    만약 비보험이라면 엄청 부담스럽긴 할테고요..
    이전에 다른 병이 있어서 실비보험같은거 가입이 안되어있다면 아마 부담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그래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죠. 아무리 급해도 남의 돈에 손대지 않는게 맞는데...
    휴.. 모르겠네요.. 이런경우 비난할수 있는지에 대해선 저도 큰 비난은 못하겠습니다.

  • 4. ㅇㄹ
    '13.10.10 8:05 PM (203.152.xxx.219)

    아 그리고 희귀난치병은 병원자기부담금이 10% 예요.. 5%는 암이고요...
    검사비 같은건 한번 검사해도 몇백만원 나올때도 있습니다... 계속 검사해야 하는 병도 있고요..

  • 5. ..
    '13.10.10 9:32 PM (119.69.xxx.48)

    12억이나 들어갔다는건 좀...요즘 희귀병들 대부분 병원비 5%정도만 부담하던데요

    - 비보험 병원비와 약값이 알마나 비싼 줄 압니까? 그 5% 제도라는 게 허울만 그럴 듯 한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061 이게 화날만한 일인지 궁금해요 68 버쓰꺼 2013/10/31 13,069
314060 서울교육청도 '영훈국제중 합격자 바꿔치기' 알고있었다 세우실 2013/10/31 422
314059 아파트 중문 필요한가요? 7 고민한가득 2013/10/31 16,168
314058 옛날 '자야'라는 과자 기억나세요? 17 추억 2013/10/31 8,114
314057 어떤 신발이 이쁠까요? 우유부단 제 성격으로 못고르겠어요. 4 신발 2013/10/31 785
314056 개미 퇴치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개미 2013/10/31 1,275
314055 슬퍼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3 학대는 꼭 .. 2013/10/31 1,240
314054 정의가 흘러넘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2 착했다 2013/10/31 455
314053 어린이집 마지막날인데 뭐 드려야할까요? 5 야굴루트 2013/10/31 1,278
314052 김밥말이 소독은 9 모듬김밥 2013/10/31 2,969
314051 제가 잘못하고 있을까요? 2 ... 2013/10/31 587
314050 전기장판, 온수매트 어떤게 좋을까요? 3 ,,, 2013/10/31 1,547
314049 파마, 염색둘중 하나만 해야된다면 뭐해야될까요? 2 . 2013/10/31 1,494
314048 종신보험 잘 아는 분들 좀 봐주시겠어요 4 aa 2013/10/31 902
314047 공부'하느냐고' 못했다.. 이거 맞는 표현이에요? 14 정글속의주부.. 2013/10/31 1,397
314046 돈입금해달라고 문자 보낼까요? 16 소심녀 2013/10/31 2,337
314045 김진태검찰 총장 내정자 "검찰 특수수사 너무 거칠다&q.. 역시나 2013/10/31 421
314044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또 있을까요 5 집사 2013/10/31 1,385
314043 중 고딩딸 둘 다 젓가락질을 바로 못해요ㅠ 27 젓가락 2013/10/31 3,005
314042 오븐을 주방 뒷베란다에 설치해도 될까요? 6 네스퀵 2013/10/31 1,276
314041 혹시 트위스트런으로 실내에서 운동하시는 분 계실까요? 1 실내운동 2013/10/31 579
314040 민주당 “화성주민들의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 때문에...” 4 2013/10/31 749
314039 가장 큰 행복 3 안나파체스 2013/10/31 613
314038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평창동 빌라 아들에 불법증여 의혹 6 세우실 2013/10/31 762
314037 실내자전거는 하체만 튼실해지나봐요 5 ㄱㄴㄷ 2013/10/31 13,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