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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취생인데.. 냉동실 없이 살면 많이 불편할까요?

... 조회수 : 2,791
작성일 : 2013-10-10 19:16:54

이사를 앞두고 가전제품을 모두 새로 장만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냉동실의 용도는 아이스크림이나 냉동만두.. 고기종류

남은 식자재 어묵이나 햄류를 보관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는듯해요.

 

이번에 이사를 하면 김치냉장고는 꼭 하나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무리 냉장고가 크면 클수록 좋다고는 하지만 2칸짜리는 너무 용량이 크고

1칸짜리가 용량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예쁘더라구요.

 

김치냉장고를 하나 사고 일반 냉장고도 하나 사면 냉장고 용량이 많이 남아돌것 같거든요.

지금도 137리터 소형 냉장고안에 잡곡이랑 쌀이랑 다 보관하는데도 텅텅 비어 있어요.

제가 식품 쟁이지 않고 그때그때 사다먹는편이라..

 

김치냉장고 하나로도 냉장 용량은 충분한데

냉동실이 아쉽네요.

100리터 미만의 냉장고는 전에 사용해본적이 있는데 기능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냉장고를 산다면 작은 용량은 너무 허접해서 그래도 어느정도 크기가 있는걸로 구입할건데..

너무 텅텅 비는건 아닌지...

 

지금도 냉동실은 텅텅 비어 있어요.

가끔 냉동식품이나 고기류 쟁여놓는 용도로 쓰거든요.

 

이사갈 집이 마트 5분 거리라서 고기도 소량씩 사다 먹으면 될거고

김냉이 있으니 식품 보관도 좀 오래될거니까 냉동실이 없어도 될것 같기도 한데...

 

우선 김냉만 구입했다가 사용해보고 불편하다 싶으면 냉장고를 구입하는게 좋겠죠?

 

IP : 61.72.xxx.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0 7:18 PM (59.152.xxx.59) - 삭제된댓글

    돈이 없어서 그러는건 아니면 일단 김치냉장고만 써보고 역시 안되겠다 싶으면사세요
    하루만에 배송해주는 시대인데요 뭘~

  • 2. dma
    '13.10.10 7:21 PM (14.45.xxx.33)

    김치냉장고나 냉동고는 다 일반 냉장고가 있고
    필요에따라 사는것이지 김치냉장고만으로는 일반냉장고 역할하기 힘들겁니다
    혼자 살면 냉동실이 더 필요합니다

  • 3. ...
    '13.10.10 7:22 PM (61.72.xxx.1)

    제가 쓸데없는 지출하는걸 자제하는 편이라...
    냉장고가 꽉꽉 차면 몰라도 지금 137리터 냉장고도 텅텅비는데
    김냉에 큰 냉장고에.. 전기세도 그렇고 좀 낭비 아닌가 싶어서요.
    100리터 이하의 냉장고 사면 딱인데 저렴한 냉장고는 사용해보니 성에도 끼고 허접해서
    기왕 산다면 좀 크고 잘만든거 살거라서요.

  • 4. ......
    '13.10.10 7:22 PM (223.62.xxx.73)

    스탠드형김냉 칸칸이 냉동 냉장 김냉 야채 등 8가지로 전환가능

  • 5. ...
    '13.10.10 7:29 PM (61.72.xxx.1)

    김냉은 뚜껑형으로 사려구요.
    맛 차이가 있대서...

    엘지 김냉 한칸짜리가 42만원
    삼성 실버냉장고가 53만원...

    100리터 이하의 냉장고는 20만원대면 사는데 성에끼고 성능이 별로라서요.
    외관 자재도 싸구려틱하고...
    용량은 작은게 딱인데...

  • 6. ....
    '13.10.10 7:32 PM (59.152.xxx.59) - 삭제된댓글

    근데요~~~ 김치 보관때문에 김냉을 사려는거면 냉장고랑 같은 용도로 쓰게되면 큰 의미가 없어요~
    따로 두고 쓰면서 여닫는동안 냉 손실이 일반 냉장고보다 없기때문에
    김치 보관이 용이한건데..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물넣어놓고 음식넣어놓고해서 계속 문 여닫으면 그만큼 보관능력 떨어지는거거든요~

  • 7. --
    '13.10.10 7:35 PM (14.39.xxx.175)

    우선 김냉만 구입했다가 사용해보고 불편하다 싶으면 냉장고를 구입하는게 좋겠죠?

    >>>

    굉장히 이렇게 하고 싶으신가 본데....
    다들 아니다 하시잖아요.;;;

  • 8. 그닥
    '13.10.10 7:36 PM (14.32.xxx.97)

    대답을 원하시는게 아닌듯 ㅋ

  • 9. ..
    '13.10.10 7:40 PM (112.186.xxx.243)

    저도 자취생인데 작은 냉장고 쓰거든요 냉동실도 작고 냉장실도 작고..냉장고는 냉동도 있으면서 약간은 큰게 혼자 사는데도 좋더라고요

  • 10. ...
    '13.10.10 7:42 PM (61.72.xxx.1)

    우선 이사하는날 김냉만 들여놓고 쓰다가
    불편하면 몇주 이내로 냉장고 사야겠네요.

    주문하면 바로 오는건데...
    자취생이라 밥 해먹는 빈도도 낮고...

    답정너라고 욕하지 마세요...
    그냥 제 생각에 이렇게 하면 어떻까 해서 의견 여쭤본건데...
    다들 불편할거라 하시니 우선 이사후 몇주 써보고 결정해야겠어요.


    앞서 적었듯이 137리터 소형 냉장고도 지금 거의 비어 있는데
    김냉이 필요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구색 맞춰 다 갖추자니 낭비고...
    ㄱ래도 불편하면 다 사야죠 뭐...

    자취생이라고 너무 저렴한 가전들로만 생활하니 불편하더라구요.

  • 11. ..
    '13.10.10 7:48 PM (61.72.xxx.1)

    ㅋ 후기올릴께요...

  • 12. ,,,
    '13.10.10 7:53 PM (222.109.xxx.80)

    뚜껑식 김냉 냉동 기능 되는것도 있는지 알아 보세요.
    냉장고를 100리터 이상으로 사시고 김냉을 김치 보관으로 사실거면
    제일 작은걸로 사세요. 몇년전에 김냉 있으신분이나
    살림 간단하게 사시는 분들 한칸으로된 뚜껑식 50리터 많이 구입 했어요.
    김냉 뚜껑식에 보관했다 꺼내려면 냉장고 사용 하는것보다 불편해요.
    허리 굽혀야 해서요.

  • 13. 저도 자취 십오년
    '13.10.10 8:14 PM (221.149.xxx.174)

    어떤 식습관과 소비습관인지에 따라서 인 것 같아요.

    김치나 반찬 저장음식 많이 드시고, 각진 반찬통 많이 쓰시거나, 재래시장이나 마트에서 대량 구입하시는 편이시면 냉장고 크고 냉동실도 있는게 좋고


    저염식에, 손 작고 양작고, 빵 많이 드시고,
    냉장고 쓰실 때 반찬통 대신 지퍼락에 소분해서 넣으시면 아주 작은거여도 괜찮은 거 같아요.


    저는 유학 할 때 한 때 요리에 심취해서;;;;
    김치 담그고 중국 마켓 데형 마켓 가서 대가족 식사 담당처럼 거기에 한국에서 부쳐주신 반찬 소포에 냉장고 꽉 채워서 실다가


    바쁘고 식습관이 변해서 조금씩 장보고 저염식 하면서 저장음식 안 넣으니까
    회장품 냉장고 만큼만 써요.

    한국와서도 과일 정도 소셜로 박스로 구매하고
    나머지는 그 때 그 때 사서 먹고
    그리고 반찬통이 의외로 공간 잡아먹던데, 안쓰니까 정말 냉장고 효율 좋아졌어요.

    일단 사놓고 시작하시기 보단 작게 시작하고 옶이 살다가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차차 늘려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취생활 화이팅 ;)

  • 14. 저도 자취 십오년
    '13.10.10 8:15 PM (221.149.xxx.174)

    오타는 넘어가 주세요;;;;

  • 15. 살림20년차
    '13.10.10 8:16 PM (211.109.xxx.233)

    김치냉장고 없이 살아요
    하지만 냉동고 없는 냉장고는 상상할 수 없어요
    밥 다 해먹고 살아도
    김치 많이 안 싸두니까 김치냉장고는 필요 없는데
    양문형 냉장고의 냉동고도 부족한 듯 느껴져서
    냉동고 하나 살까 싶지만
    저도 많이 쌓아두는거 싫어해서 더 사지는 않아요
    아이스크림이라도 하나 사두려면
    마늘이라도 넉넉하게 빻아두려면
    고추가루라도 보관하려면
    절대 냉동고없이 못삽니다.

  • 16. 김냉보다는
    '13.10.10 8:19 PM (1.241.xxx.28)

    작은 냉장고를 추천하고 싶네요.
    김냉은 냉동기능이 없을경우에도 서리가 생기기도 하고 관리가 어렵고
    냉동기능이 있는 경우 그 냉동기능에 고장이 잦습니다.

  • 17. ..
    '13.10.10 8:37 PM (223.33.xxx.165)

    어차피 새로 사야한다면 냉장고를 냉동 냉장 구분되는걸로 사시면 (새제품으로 최소 300L 쯤 되어야겠죠.)
    냉동고는 냉동고대로..냉장고는 김냉수준으로 활용가능합니다.
    그래도 냉동고가 있어야 어쩌다 사게되는 식재료를 남김없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취할때는 일반 가정집보다 문을 자주 여닫게 되지 않기때문에 냉장칸이 자연스럽게 김냉수준의 온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구형을 오래 써보면 냉장온도가 일정치않아 김치나 과일이 빨리 변하는것을 알 수 있는데..
    용량 작은 신형으로 바꿔보면.정말 야채, 김치 오래 갑니다.
    김냉은 미래의 상황(결혼 등)위해서도 최소 180~210L는 되어야 해요..사실 작은거나 큰거 가격차이 얼마 안나요.
    작은거 얼마 못씁니다. 김냉도 10년이상사용하게 되거든요.

    저라면 420L급 신형 일반냉장고(냉장온도 세팅되는) 하나사서 냉동실 활용하고 냉장실은 온도 잘 세팅해서 김냉수준으로 관리하며 쓰겠네요.

  • 18. 깔끔하게 냉장고 중간급
    '13.10.10 8:47 PM (182.216.xxx.72)

    하나만 사요 작은냉장고(김냉,냉장고) 두 가지 사지말고요 400리터 한개 정도면 충분 할 듯해요

    냉동실이 없으면 너무 불편해요~~

    그게 전기료도 절약돼요 대신 효율등급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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