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도 암수 성격이 다른거같아요

강아지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13-10-10 17:47:25
제가 어릴때부터 강아지를 여러마리 키워보고 느낀점은

남자강아지들이 더 활달하고 둥글둥글 말썽도 좀 더부렸구요

여자강아지들은 새침 하거나 질투가심했어요 말썽부리긴 마찬가지였지만 혼내면 삐지는것도 오래갔던듯...

남자강아지가 대충 키우긴 편한데 약간 붕뜬느낌이고

말안들어서 정말 화났을때 눈마주치고 너가이러이러해서
화난다 조근조근 말하면 여자강아지들은 딱 알아듣고
고쳣던 신기한 경험도 있어요
남자강아지들은 소용없었어요

8마리정도였고 시추 요크셔 치와와 푸들 말티 엿어요ㅋ

혹시 다른분도 비슷한 경험하셨는지 궁금해요
IP : 175.223.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0 5:48 PM (118.36.xxx.253)

    네 맞아요 ^^ 같은 코카스파니엘인데 남자아이들은 정말 사냥견 본성 나올 정도로 활발하고 잘 놀고 개구지고
    여자아이들은 새침하고 깔끔하고 애교스러웠어요 ㅋㅋ

  • 2. 리본티망
    '13.10.10 5:49 PM (180.64.xxx.211)

    그럼 물론 다르죠.
    고양이들도 달라요.
    수컷 고양이들은 삐지지 않고 잘 놀고 잘 다니고
    암컷은 삐져서 화내고 계속 화내고의 연속입니다. 우리애만 그런지...
    여하튼 달라요.

  • 3. 정말
    '13.10.10 5:51 PM (122.40.xxx.41)

    여자애들은 삐지고 그래요? 생각만해도 웃기네요^^
    남자애 키우는데 그런거 없어요.
    그야말로 남자같은 성격이에요. 이래도 흥 저래도 흥.

    근데 또 남자애들도 애교 끝내주는 애들 많대요.^^

  • 4. ..
    '13.10.10 5:51 PM (175.201.xxx.160)

    울집 강아지는 10개월된 수컷이고
    제가 암컷을 키운적없어서 모르겠는데
    이녀석 하는것 보면 울아들놈 키울때랑 비슷하긴해요^^

  • 5. 리본티망
    '13.10.10 5:53 PM (180.64.xxx.211)

    터키시 앙고라 암컷인데 머리가 너무 좋고( 아이큐가 80 정도까지 나온다네요)
    한번 삐지면 오래가고 기억력 너무 좋아요.
    남편 오면 싹 도망가고
    큰오빠를 좋아해서 오빠가 손내밀면 핥고 안아주면 좋아하는 표정을 해요.
    우낀다니까요...

    어른 여자애 흉내를 내는거 같기도 해요.

    수컷들은 그런거 없어요. 쥐어박아도 와서 애교떨고 발라당해요.

  • 6. 저희 집
    '13.10.10 5:54 PM (121.162.xxx.239)

    치와와들도 그래요..
    수컷은 대놓고 사고치고 암컷은 조용히 사고치고 다녀요..
    수컷은 형이랑 노는 걸 제일 좋아하고 그냥 보기엔 아들이랑 강아지랑 싸우는 것 같이도 보여요..ㅎㅎ

  • 7. **
    '13.10.10 6:0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수컷 두마리 키우는데 두살짜리 말티즈 성격 엄청 시크하구요,,애교 없어요,
    근데 은근히 속정은 깊어서 누가 나가고 그러면 현관앞에서 기다리기도 해요,
    한살짜리 푸들,, 수컷임에도 애교가,,말도 못해요, 이름만 불러도 귀를 펄럭이며 뛰어오고
    누워있음 코안에까지 핥으려 난리고 항상 사람옆에 딱 붙어서...
    수컷이라도 극과극이더군요,
    근데 큰놈이 엉뚱하긴해요, 그래서 그것땜에 웃기도 해요,

  • 8. 애교는
    '13.10.10 6:37 PM (182.224.xxx.151)

    저도 애교는 성별 보다는 종에 따라 달랐던거 같아요ㅋㅋ


    시추 남아가 애교는 젤 많았어요....

  • 9. ..
    '13.10.10 7:53 PM (223.62.xxx.122)

    저흰 말티즈 암컷 둘인데 한놈은 천상 여자 또 한 놈은 딱 머스마 같아요. 같은 종 같은 성이어도 사람처럼 타고난 성격이 다른 거 보면 참 신기하고 예뻐요~

  • 10. ..
    '13.10.10 10:15 PM (218.236.xxx.72)

    저는 수컷 키우는데 성격이 사람 남자 성격과 비슷하다고 느낄 때가 많아요
    신중하고 침착하지만 기본적으로 둥글둥글 무던하고 까칠하지 않아요
    한번도 삐진 적 없구요 암컷이라면 이 상황에서 기분 나빠하고 삐질 거 같은데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그냥 넘어가요
    다시 개를 키우게 된다해도 숫놈 키우려구요
    산책하다 만나는 개들 보면 예민하고 경계 많이 하고 까칠한 애들은 암놈이 대부분이었어요
    물론 너무 착하고 순한 암컷들도 많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272 광주분들 계세요? 13 광주광역시 2013/10/14 1,506
308271 세종시 부동산에 대해 3 모두희망 2013/10/14 1,353
308270 보테가 베네타 크로스백 쓰시는분 어때요?? 6 어떨까요? 2013/10/14 3,589
308269 볶음밥할때 양파, 감자만 넣어도 맛있을까요? 11 ㅇㅇ 2013/10/14 2,420
308268 화장품 테스트 어느 부위에 하는게 정확한가요?? 6 테스트 2013/10/14 1,300
308267 바탕화면 아이콘 글씨에 파란색 음영이 들어가 있는데 2 바탕화면 2013/10/14 751
308266 스마트폰 주면서 요금제 저렴한거 선택 가능한거 하신분~ 2 최근에 2013/10/14 893
308265 이불 패드가 해졌는데 수리 가능할까요? 1 아까운 이불.. 2013/10/14 864
308264 봉지 포도가 더 단가요? 포도 좋아하.. 2013/10/14 643
308263 저처럼 명품에 전혀 관심 없는 분 계신가요? 24 명품 2013/10/14 3,111
308262 요즘 스커트 입을 때 스타킹 안 신으면 이상한건가요? 3 ㅇㅇ 2013/10/14 1,357
308261 갈치에서 사람이같은게 나왔어요. 34 정체가 뭘까.. 2013/10/14 7,531
308260 대학원도 지금 중간고사 기간인가요 1 궁금 2013/10/14 691
308259 연수 30시간받아도 두려움이 없어지질 않아요T.T 11 초보운전 2013/10/14 2,616
308258 아주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중2맘 2013/10/14 582
308257 입으로 온갖 소리를 내는 여자 상사.. 6 싫다 2013/10/14 2,428
308256 양평코스코에 극세사 이불 파나요? 2 추워요 2013/10/14 896
308255 시끄러운 윗집 복수요 14 ... 2013/10/14 5,094
308254 고추삭히는데 두번 끓여 부었는데 하얀 막이 생겨요. 1 어렵네 2013/10/14 1,022
308253 족발 남은거 냉동해도 될까요? 4 족발 2013/10/14 4,076
308252 2년 살 전세집 브라인드 or 커텐..조언 부탁드려요. 1 .. 2013/10/14 1,967
308251 스마트폰 GPS 항상켜놓나요? 2 질문 2013/10/14 1,667
308250 민국이 보고 깜짝 놀란 거 저뿐인가요? 21 ... 2013/10/14 21,618
308249 아직도 시멘트 박스에 미련을 못버리는 몇몇을 위해 2 게맛 2013/10/14 1,679
308248 저 진짜 호기심천국인데요 새벽 기상 2013/10/14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