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침개 뒤집기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새댁 조회수 : 8,234
작성일 : 2013-10-10 17:14:58
맞벌이에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일주일에 한두번 겨우 음식하며 살고 있어요.

워낙에 요새 인터넷에 레시피가 잘 나오다 보니.. 그냥저냥 따라하다보면 아주 맛이 없거나 하진 않는데..
문제는 부침개 뒤집기가 생각보다 넘 어렵네요;;

넓적한 계란말이용 뒤집개 사기도 했는데,, 김치전이나 부추전 큰것 뒤집을땐 꼭 찢어먹거나 ㅠ
아님 애를 먹거나 하면서 겨우 뒤집어요.

이쁘게 촥! 뒤집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용 ㅎㅎㅎ
IP : 1.235.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0.10 5:18 PM (180.64.xxx.211)

    뒤집는게 어려우신게 아니라 반죽 농도 질축이는 정도를
    잘 맞추셔야 하는거 같아요.
    너무 묽으면 당연히 뒤집다 부서지지요.

  • 2. ...
    '13.10.10 5:18 PM (59.152.xxx.59) - 삭제된댓글

    일단 반죽을 너무 묽게하지않아야되고요~~
    그리고나면 일단 쭉~ 피면 테두리에서 어느정도 익는게 보이죠
    너무 금방 뒤집는게 아니고 익을만큼 익어서 안쪽으로 점점 익은게 들어올때
    물론 살짝씩 뒤집어봐서 타지 않았을때 뒤집으면 안찢어져요~~~

    처음에 쎈불에서 반죽 놓고 중불로 줄여서 또 약불로 줄여서 한면을 충분히 익혀주고 뒤집으세요~~~

  • 3. 뒤집기 노하우
    '13.10.10 5:19 PM (180.182.xxx.254)

    부침개 크기만한 접시를 부침개 위에 엎은 뒤 접시와 팬을 한꺼번에 확 뒤집으세요.
    그리고 접시에 얹힌 부침개를 조금씩 팬위로 밀어 얹으면 됩니다.
    개떡같은 설명, 찰떡같이 이해하시기를 바라며....^^;;;

  • 4. 제가
    '13.10.10 5:27 PM (210.97.xxx.70)

    부침개 부칠때 뒤지개로 잘 못뒤집어서(잘 찢어져서) 연습한 것이
    부침개 공중회전이었습니다.

    지금은 뭐 잘 되네요. 시댁 가서도 시아버지께서 부침개 해주실때 제가 옆에서 후딱 뒤집고..(울 시댁은 시아버지께서 요리도 잘하세요^^)
    어제도 집에서 부침개 해먹었는데 다 공중회전으로 잘 예쁘게 뒤집었습니다.ㅎㅎ

  • 5. ㅇㅇ
    '13.10.10 5:28 PM (218.238.xxx.159)

    반죽묽은것보단 아직 다 익지 않은 상태에서 성질 급하게 뒤집어서
    찢어지는거 같아요. 달군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시고(중요) 중불과 약불사이에 불맞추고
    적당한 농도의 반죽을 올리시고 시간을 좀 느긋하게 잡고 내비두세요 자꾸 손대면안됨
    1/2 정도 익은느낌일때 한번에 확 뒤집어주면 되는거같은데요 반죽이 너무 되면 뻣뻣하고 맛없어요.

  • 6. 부침개 부칠때 꾹꾹 눌러주면 더 맛있나요?
    '13.10.10 5:31 PM (61.74.xxx.243)

    전 되도록이면 안건들고 부치는데..
    어디서 보길 한번 뒤집고 그 위를 뒤집개로 꾹꾹 눌러주면서 부치면 맛있다고 해서요..

    그리고 뒤집개를 일자로 펴진거 거의 90도로 꺾인거 두개로 뒤집으면(양쪽에서 들어서) 잘 뒤집어 지지 않을까요? 전집에서 그렇게 뒤집는거 본기억이 나서요..

  • 7. 리본티망
    '13.10.10 5:31 PM (180.64.xxx.211)

    공중회전도 연습하면 될까요? 그거 이상하게 멋져보여요.

  • 8. 가정집
    '13.10.10 5:37 PM (211.192.xxx.228)

    집에서는 공중회전하면 기름을 사방군데 다 튀길것 같은데요?

  • 9. 위에
    '13.10.10 5:40 PM (210.97.xxx.70)

    공중회전 쓴 사람인데요. 당연히 연습하면 잘 되죠^^

    손목의 스냅을 잘 이용하셔야 하고요. '하나둘셋~'하고 뒤집으면 잘 뒤집혀요.

    이것도 요령이라 연습할 수록 더 잘 하시게 될거예요^^

    질은 반죽보단 잘 익었을때 더 잘 뒤집혀요.
    기름을 적당히 두른 뒤 반죽익힌 것이 슬렁슬렁 후라이팬을 회전시켜서 잘 돌아갈 정도로 익고 꾸덕꾸덕 윗부분이 어느정도 익은게 보일때 쯤 뒤집으시면 됩니다.

    기름 사방군데 안튑니다^^ 그것도 요령이예요^^

  • 10. 다이소에 가면..
    '13.10.11 8:46 AM (218.234.xxx.37)

    다이소에 가면 넓적~~한 부채모양 뒤집개를 팔아요. 기름 넉넉히 두르고 그걸로 뒤집으면 좀 나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934 이는 어떻게 노화되나요? 2 콕콕 2013/10/11 917
306933 요즘도 딸이라고 낙태하는경우 있나요? 24 2013/10/11 5,830
306932 오늘 당진에 표창원샘 강연회 있어요 1 오늘 2013/10/11 502
306931 집에서 떡볶이 만들때 떡을 어떻게 해야 부드럽고 쫄깃해지나요.... 9 ^^ 2013/10/11 2,572
306930 해외나가서 살고 있는 딸에게 돈 요구하는 친정엄마 24 . 2013/10/11 6,239
306929 母 시신 버리고 부의금만 챙겨 줄행랑 삼남매 '충격' 2 참맛 2013/10/11 2,897
306928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 해킹 사이트 나오네요. dd 2013/10/11 906
306927 조부상인 경우 손녀가 출상이랑 장지까지 가도 되는건가요? 14 2013/10/11 5,155
306926 어제 아프리카 캣츠라는 동물다큐 보신분? 2 울었다 2013/10/11 665
306925 못된 심보...ㅠㅠ 15 수퍼펭귄 2013/10/11 3,147
306924 급질)가계약금 얼마? 5 전세 2013/10/11 3,413
306923 - 44 사리 2013/10/11 8,173
306922 급) 이번 주말 대만 날씨 & 펑리수? 5 minera.. 2013/10/11 1,859
306921 사람같은 개 1 강아지 2013/10/11 1,022
306920 교복 블라우스 인터넷으로 사도 괜찮나요? 8 중1엄마 2013/10/11 934
306919 김밥에 김이 찔겨지지 않게하려면? 9 ㅠㅠ 2013/10/11 1,814
306918 민국이 키가 얼마나 될까요? 4 effs 2013/10/11 1,797
306917 손걸레로 바닥 청소하면 안되는건가? 24 요즘 세대는.. 2013/10/11 5,331
306916 법쪽에 잘 아시는분 계세요 2 궁금 2013/10/11 477
306915 레진비용 원래 이런가요? 6 지미러브 2013/10/11 4,206
306914 바람핀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네요... 15 ... 2013/10/11 8,413
306913 FR David의 Words 들으세요~ 2 추억팝송 2013/10/11 795
306912 신생아를 키우고 있어요 4 육아전쟁 2013/10/11 1,513
306911 덥지 않나요? 지금.... 3 날씨 2013/10/11 879
306910 결혼할 인연은 이미 저세상에서 정하고 온다는 말 믿으시나요? 8 /// 2013/10/11 1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