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실수 한걸까

--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13-10-10 17:11:05
과장님이 둘째를 낳으셨어요. 남자아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아 여자아이였으면 사모님 닮아서 미인일텐데 아쉽네요. 라고 했어요
실제로 부인이 미인이세요. 단아한 분위기의 오목조목한 미인 첫째가 아들이시고요.
제가 마음속으로 (제아이는)아들하나 딸하나가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던게 무의식중에 나온거 같아요.
실수한것 같아서 마음이 쓰여요 ㅠㅠ

제가 평상시 말이 별로 없는 편인데 오늘따라 입이 방정이네요. ㅠ
IP : 112.184.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아이가
    '13.10.10 5:13 PM (211.36.xxx.249)

    그렇게 못생겼던가요? ㅉ

  • 2. ..
    '13.10.10 5:13 PM (59.152.xxx.59) - 삭제된댓글

    평소 인격따라 달라지겠죠~ 근데 이런 고민하시는 분인것보면 평소 평가? 가 나쁘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
    실수는 아닌 것 것 같아여~~
    말귀못알아 먹는 사오정이면 모르겠지만
    보통 저정도 멘트는 사모님이 미인이다~~~ 정도의 뜻으로 받아들이죠...
    딸 낳고 싶었는데 딸 못낳아서 미쳐버릴 정도 ㅎㅎㅎ 아니라면요

  • 3. --
    '13.10.10 5:19 PM (112.184.xxx.174)

    부인이 좀 제가 부러워하는 외모라서 그런말이 나온건데 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ㅠ

  • 4. ...
    '13.10.10 5:21 PM (175.112.xxx.107)

    많이 소심한 성격이신가봐요~
    저도 말하고나서 실수했나 걱정 할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원글님 말은 실수는 아닌것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사모님 미인이다로 들려요.

  • 5. ....
    '13.10.10 5:22 PM (1.241.xxx.28)

    뭐가 되었든 일단 주어진걸 거부하는듯한 말이라 실수는 맞는듯하네요.
    어머 축하합니다.
    한마디면 되는걸 어머 아쉽네요. 딸이었음 좋았을걸.
    이런 말은 좀 얄미운 말같아요.
    글쓴분 착한 분 같은데 마음같지 않게 그런 말이 나가서 속상하실듯.
    그냥 그분앞에선 앞으로 말 조심하고 조심조심 행동하셔야 될듯 하네요.

  • 6. ^^
    '13.10.10 5:35 PM (58.227.xxx.32) - 삭제된댓글

    걱정마세요~~

    아마 원글님 과장님은 듣고도 별 신경 안쓸거에요
    그냥 사모님 미인이다...만 집중해서 들었을 뿐..
    보통의 평범한 한국남자라면요 ㅎㅎ

    저도 누구 하나 만나고 오면... 말 하나하나가지고 좀 신경쓰는 피곤한 스타일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라고 믿고 싶거든요^^

  • 7. 과장님표정이
    '13.10.10 5:48 PM (122.37.xxx.51)

    어떻던가요 그리 불쾌해하지않으면 실수한걸로 판단하지마시고
    아들칭찬을 한번더 해주세요..
    제자신보다 , 남편칭찬이 더 고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026 일렙티칼 트레이너랑 러닝 머신중 어떤게 더 나을까요 1 운동기구 2013/10/31 566
315025 삼겹살 살때 저울에 나오는 가격이요. 9 궁금 2013/10/31 2,140
315024 엽기 웹툰에 빠진 고딩 아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 2013/10/31 1,300
315023 저도 요즘 옷 사는데 맛들렸네요 ㅠ 이제 그만해야 하는데.. 5 쇼핑 절제 2013/10/31 1,770
315022 아웃백 투뭄바파스타가 원래 맛이 이런가요? 3 ... 2013/10/31 1,756
315021 명일동 신동아 너무 낡지않았는지.. 1 전세 2013/10/31 4,144
315020 유치원 선택 조언부탁드려요 3 초보엄마 2013/10/31 576
315019 헐~~초등생 때려 숨지게한 계모가 친모 지인. 7 ㅠㅠ 2013/10/31 4,040
315018 부자증세 피하고, 부가세 마구 올려도 좋다고 찍어주는 사람들.... 5 ㄹㄹㄹ 2013/10/31 705
315017 자기집 베란다에서 음식끓이는거 29 글쎄 2013/10/31 5,249
315016 신차 뽑았는데 할부금 중도상환? 4 .. 2013/10/31 5,043
315015 MBC 오늘아침 리포터도 우네요ㅠㅠ예상대로 불륜녀였음 7 너무슬퍼요 2013/10/31 12,252
315014 보훈처 이어 통일부도 대선개입 의혹 外 2 세우실 2013/10/31 463
315013 어머니께 질좋은 부분가발 사드리고 싶은데 어디서 살까요 2 1031 2013/10/31 1,216
315012 어머니와 인연을 끊는게 정답일까요?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 7 나프탈렌 2013/10/31 2,397
315011 듣기 싫은 소리에 반색하는게 잘 안돼요. 7 반색 2013/10/31 1,410
315010 개가 죽어도 이러는데, 아이들 죽어도 아무도 안 나서네요 9 참맛 2013/10/31 1,729
315009 사랑니 4개 다 뽑으면 얼굴형 바뀌나요? 14 사랑니 2013/10/31 41,289
315008 학대받는 아이들 초등학교샘들 5 사전신호감지.. 2013/10/31 1,303
315007 냉온풍기에 대해 조언구합니다 1 비가오다 2013/10/31 506
315006 영어특기자 전형은 2 2013/10/31 1,199
315005 옷 쇼핑 딱 끊어보신 분 계세요? 12 ^^ 2013/10/31 3,626
315004 스마트폰 자판이 갑자기 바뀌었어요 갤노트원 2013/10/31 791
315003 대안학교는 나와서 1 2013/10/31 1,267
315002 시흥 오이도 쪽 원룸월세임대건물 사는것 어떨까요? 4 한숨 2013/10/31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