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옷 간단한거 만들고싶은데요(원피스정도...)
평소 옷에 관심은 많은데, 패턴뜨는거나 미싱.. 이런거 한번도 해본적없어요.
손재주, 눈썰미는 있는편이고요.
혼자 책보고도 가능한가요? 혹시 그렇게 하시는분 계신지 궁금해요...
아기옷 간단한거 만들고싶은데요(원피스정도...)
평소 옷에 관심은 많은데, 패턴뜨는거나 미싱.. 이런거 한번도 해본적없어요.
손재주, 눈썰미는 있는편이고요.
혼자 책보고도 가능한가요? 혹시 그렇게 하시는분 계신지 궁금해요...
손재주나 눈썰미 있으시다면 문화센터나 여성회관에서 초급반 3개월 정도만 하시면 잘 하실거에요.
책에서는 볼수 없는 유용한 작은 팁들도 많이 배울 수 있어요.
미싱은 거의 독학으로 배웠어요. 국민학교때. ^^
엄마가 가정선생님이셨어서 모르는건 가끔 물어가면서요.
나중에 전공을 의류쪽으로 한것도 어릴때부터의 취미가 이어진거에요.
아이옷만들기나 어른 옷만들기에 관한 책은 국내에도 초보자용으로 아주 잘나와요.
욕심나면 일본책 사서보면 되고요.
독학으로 배워서 심심할때 간단한 가방만들고
파우치 만드는데
요즘은 인터넷에 다 나와서 전보다 더 쉽게 배울수 있어요.
자세히 설명해좋고 사진 올려놓고하니 따라하면 되거든요.
그래도 좀 문화센터에서 기초는 배우는게 더 낫겠죠.
혼자하면 한계가 있더라구요.
미싱에 실꿰는 법도 모르면서 무작정 영등포 싱거수입총판에 가서 첫 미싱 사온 사람이에요.
거기 총각한테 실꿰서 한번 직선으로 드르륵~ 하는거 보고 집에 와서 지금까지 오로지 독학만 했구요. 알파카코트, 커텐, 침구 풀세트 등등 다 만들어 입고쓰고 있어요.
시작은 싱거나 부라더 사이트에 가보시면 초보자용 만들기 강좌 있으니까 미싱에 딸린 책이나 동영상이랑 같이 보고 무작정 해보세요.
싼걸로 천몇마 버릴 작정하고 너무 마음 조급하게 먹지 마시구요.
지역마다 풀잎문화센터나 부라더교육센터 다니며 기초 익히시는 것도 좋을거에요...
전 애들 어릴때 책 보고 대충 패턴 떠서 대충 옷 만들었어요.
어려서 애들 신나서 입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