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여중생들도 욕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나요?

궁금 조회수 : 644
작성일 : 2013-10-10 15:58:29

친구들끼리 카스나 카톡에서는 욕을 일상어처럼 많이 쓴다고 알고 있는데..

학교에서 실제 대화할때도 아무렇지 않게 욕들을 많이 쓰나요?

요즘 아이들 보면 집에서와 밖에서의 말이나 행동이 너무 다른 아이들이 많아

혹시 우리 아이도 그런게 아닌가..

친구는 잘 사귀고 있는건가 염려가 되더라구요.....

욕 잘하는 아이와 욕을 전혀 안하는 아이가 절대 친구가 될 수는 없겠죠?

욕을 많이 하는 친구들과 잘 어울린다면 내 아이도 욕을 많이 한다는 거 아닌가요...

요즘 애들 흔히 하는 욕에 제가 너무 과민한건가요...

IP : 218.38.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애들 보다
    '13.10.10 3:59 PM (180.65.xxx.29)

    심한 애들은 더 심해요 버스 같은곳에서 무리 지어지면 하이 옥타브로 용감하게 블라블라 ...

  • 2. ...
    '13.10.10 4:07 PM (119.197.xxx.71)

    맞아요.
    ㅈㄴ는 빠지지않고 등장해요.
    개도 마찬가지
    개간지 개소심 개맛있어 개쩌러 개찌질
    제가 출퇴근 지하철로 하는데 몇정거장앞에 고등학교가 있어서 같이 다니다보니
    귀에 익은겁니다.

  • 3. ..
    '13.10.10 4:07 PM (211.234.xxx.182)

    학교 시험 감독 갔는데 복도에서 걸어오던 여학생이
    웃으며 반대쪽에서 무언가를 먹으며 오는 남학생한테
    "야 이 c8새.끼.야 한입만줘" 라고하니 남학생 왈 "이 c8ㄴㅕㄴ아 시로"라며 자기들끼리 웃으며 지나가더군요..

    근데 주위애들 아마도 놀라거나 쳐다보지 않더군요.
    그만큼 일상적이라는 거겠죠ㅠㅠ

    두 아이 모두 참 발랄하고 이쁜 중학생의 모습을 하고있
    어서 더 충격이었습니다.

    시험감독을 매번 가다보니 애들생활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매년 시험감독은 꼭 신청합니다.

  • 4. ..
    '13.10.10 4:11 PM (218.52.xxx.214)

    버스 정류장에서 둘이 대화하는데 ㅈㄴ이 추임새로 20초에 한번씩 등장...

  • 5. 그럼에도
    '13.10.10 4:33 PM (112.169.xxx.98)

    다 그렇게 입이 거친건 아닌사례도 들고싶어 로그인했네요
    물론 어떤경우에 개간지등 개로 시작하는 말은 간혹 쓰긴해도
    고 1인 제딸은 물론 친구들 그렇게 씨@라거나 ㅈ ㄴ 라는말은
    스스로도 질떨어져 보인다고 안쓴답니다

  • 6. 초딩때부터
    '13.10.10 4:51 PM (175.210.xxx.243)

    심각한데 중학생되면 더 하겠죠.
    오죽하면 욕 한번 할때마다 반성문 쓰게 하는 학교도 있을까요..
    전 제 아이가 좀 모범스타일에 담임맡는 샘들마다 성실하고 착하다고 칭찬을 하는 애라 욕하고는 거리가 먼줄 알았는데 우연찮게 친한 여자애랑 문자주고 받은거 보고 정말 놀랬어요.
    내가 알고 있는 내 아이가 맞나 싶을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423 한살림 회원으로서 정말 짜증나네요.. 14 아놔 2014/01/06 4,661
339422 요즘 운전면허학원 얼마나 하나요? 2 아..멘붕 2014/01/06 1,465
339421 우리나라는 임금 언제쯤 선진국수준으로 올라갈까요? 20 슬푸다 2014/01/06 1,729
339420 목동 물 흐리는 사람들 9 돈 자랑 2014/01/06 3,584
339419 후쿠시마강연,물품 판매 주최측이 생협,시민단체,정당이라는 점 6 문제는 2014/01/06 1,487
339418 웍(궁중팬,볶음팬?) 사이즈 문의 드려요 1 2014/01/06 1,687
339417 애완꿩 꾸꾸 사건 아시나요? ㅋㅋㅋ 3 ㅇㅇㅇㅇ 2014/01/06 2,122
339416 유쾌하게 볼수 있는 국내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6 2014/01/06 1,349
339415 코메디 회견.... 15 흠... 2014/01/06 2,376
339414 중학교~ 국어논술학원 어떨까요?? 2 반포 잠원 2014/01/06 5,607
339413 11년을 함께한 차를 바꾸네요 11 빠이빠이 2014/01/06 1,627
339412 요즘은 자식 딱하나 낳는 사람들 똑똑해보여요 86 서민중에 2014/01/06 13,371
339411 농협 하나로 사이트 개편 세일 하네요. 양파즙 질문.. ,,, 2014/01/06 1,633
339410 애가 미지근하게 열나고, 어지럽고, 배 아프다는데 입원까지 해야.. 2 장염인데요 2014/01/06 1,074
339409 박근혜보면서 책을 많이 읽어야되겠다는...생각을 해요. 14 ㅇㅇ 2014/01/06 2,797
339408 남자애들 사춘기 특징 중에 발끈하는 것도 포함되나요? 12 아들맘 2014/01/06 3,091
339407 장터사기 아이디.리나마리오 010,9430,0705 13 아르미 2014/01/06 2,914
339406 수지가 100억 번다는글 -_-; 13 .... 2014/01/06 4,317
339405 화이트 싱크대에 상판은 무슨색이 좋을까요 13 쭈니 2014/01/06 2,728
339404 80년대 초등학교때 이런 약 단체로 먹어본 분 계실까요? 4 2014/01/06 1,311
339403 6인용밥솥..리홈과 쿠쿠 2 밥솥 2014/01/06 1,665
339402 씽크대 상부장에 레일 어떻게 뭘로 다나요? 1 .. 2014/01/06 1,508
339401 보육수당 문의요 2 ... 2014/01/06 1,062
339400 [단독]교육부, 상산고 '특별조사' 15 무명씨 2014/01/06 2,876
339399 돌아가신 아빠가 꿈에 오셨어요. 4 ... 2014/01/06 3,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