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보운전자 짧은 거리 운전하면서 경험하는 것들.
1. ..
'13.10.10 3:33 PM (115.178.xxx.253)잘하고 계시네요.
이왕 시작하셨으니 늘 다니시던 마트 말고 좀 거리가 되는 마트를 한곳 정하셔서
일주일에 2-3번쯤 다녀오세요.2. ㅇㅇ
'13.10.10 3:36 PM (116.37.xxx.149)운전 오래 하신분들 깜빡이 안키고 다니는거 완전 화나요.
다 차간거리 있어서 깜빡이 안켜도 된다는데 당하는 운전 초보는 시껍합니다3. 원글
'13.10.10 3:36 PM (58.78.xxx.62)..님 전 왜이렇게 연습하기가 싫고 힘든지.^^;
운전이 별로 재미도 없고 그냥 그렇더라고요.
집 근처 대형마트도 있고 좀더 가야 하는 대형마트도 있는데
집 근처 대형마트는 가봐서 좀 알겠고
좀더 가야 하는 대형마트는 안가봤는데 그런곳도 혼자 처음으로 가봐야 하나...
왜이렇게 연습도 귀찮고 운전도 별 재미가 없는지 모르겟어요.^^;
당장 급하게 필요하지 않아서 그런지..ㅜ.ㅜ4. 원글
'13.10.10 3:37 PM (58.78.xxx.62)차에 블랙박스도 없고 네비도 없거든요.
남편이 워낙 운전 이상하게 하는 사람들 많으니까 블랙박스 빨리 달아야겠다. 하더라고요.
앞전에는 바로 앞에서 끼어들기 하면서도 방향등을 안켜고 그냥 무대포로 끼어 들기를 해버리는 차도 있고..5. 블박은 꼭
'13.10.10 3:46 PM (175.113.xxx.237)블랙박스는 꼭 다세요.
며칠전 울 언니가 친구 병문안 갔다 오다가 뒷차한테 받혔어요.
언니랑 형부랑 둘 다 목 다치고요. 차는 완전 한쪽이 푹~ 찌그러지고...
근데.. 뒷차에서 팔에 막 그림그린 깍두기같은 사람이 내리더니
우리 언니한테 막말하면서 어딜 갑자기 끼어드냐고 트집을 막 잡더래요. 심지어 형부도 같이 있는데...
바로 경찰 부르고, 경찰이 와서는 블랙박스 있냐고 묻더랍니다.
언니가 끼어들지 않았고 블랙박스 잘 찍혔다고 했더니 그럼 신경쓰지말고 그냥 가고 보험처리 하라고...
저런사람 괜히 상대하다 봉변당하기도 하니까 합의고 뭐고 보험사에 알아서 하게 하라더라구요.
잘 해결 되었어요. 블랙박스는 꼭 달아두세요.
기왕이면 앞 뒤 양쪽 다 녹화되는 투채널로...
저희랑 언니네랑 다 전면만 해놨는데...언니 이런일 겪고나니까 조금 후회됩니다.6. 블박은 꼭
'13.10.10 3:47 PM (175.113.xxx.237)네비는 저희 남편 보니까 거의 T맵만 써요. 매립네비 있는데도요.
급한건 블랙박스!!!!!7. 원글
'13.10.10 3:48 PM (58.78.xxx.62)네 블랙박스 달려고요. 아직 준비는 못했지만요.
투채널로요.8. 깜빡이 짜증..
'13.10.10 4:05 PM (211.208.xxx.179)운전 좀 한다 하는 사람들이 깜빡이 안켤 때 많은데요, 그러다 아차 사고 나요..
차로가 여러개일 때, 예를 들어 2차선에서 달리고 있으면 1차선에서 깜빡이 안켜고 들어오는 놈, 3차선에서 안켜고 들어오는 놈, 그렇게 제 눈앞에서 서로 아슬아슬하게 비켜가더라구요. 사고는 한순간인데...
자기가 들어가려는 차선만 보고 여유롭다 생각해서 깜빡이 안켜고 들어오는 사람들인데, 둘다 깜빡이 안켜고 동시에 좌우 양쪽에서 들어오다가 식겁해서 핸들 꺽어 다시 나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