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은 해외 장기체류 중이구요.
붙박이로 아에게 (AEG) 드럼세탁기가 있는 집이에요.
계약을 갱신할 때가 됐는데.. 또 올려달라고 하니, 이 참에 올려주더라도 불편한 점을 얘기하고 싶은데요.
(세입자가 이런 요구할 수 있는 거 맞나요?.. 참.. 너무 몰라서요...)
아에게가 얼마나 좋은 세탁기인지는 몰라도, 오래된 모델이라서 세탁봉이 하나 떨어졌는데.. 이젠 부품이 없어 통자체를 갈아야 한다고 하고, 봉만은 교체가 안 된다고 하고.. 세탁봉이 떨어져 나가니 세탁물도 상하고, 1.5kg라고는 하나 이불 돌리기엔 작은 사이즈였어요.
그리고, 집 전자자물쇠?도 오래되어서 저희가 교체했어요. 근데.. 급해서 그냥 교체하긴 했는데, 이런 걸 얘기해야 하는건지.. 열쇠해주신 분은 이사갈 때 떼어가고 옛날꺼 껴놔도 된다 뭐 이러시긴 하는데.. 처음이라 뭘 잘 모르겠네요.
여러모로 참 불편한데, 이걸 어떻게 해달라고 해야 합리적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