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찰 "서울경찰청 댓글분석자료, 수사활용 불가 수준"

분석결과은폐로 조회수 : 632
작성일 : 2013-10-10 14:16:27

http://media.daum.net/issue/438/newsview?issueId=438&newsid=20131010134509831

 

김용판 재판서 수사팀에 넘겨준 결과물 검증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지난해 국가정보원의 '댓글 의혹' 수사 당시 증거 분석을 맡은 서울지방경찰청이 수서경찰서 수사팀에 뒤늦게 넘긴 분석자료가 수사에 활용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고 검찰이 주장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용판(55) 전 서울청장의 공판에서 검찰은 "형식상 결과물을 주는 모양새를 취했지만 실제로는 분석결과 은폐의 연장선상에서 제대로 된 결과물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수서서 수사팀이 당시 건네받은 하드디스크를 법정에서 직접 구동시켜 검증했다. 여기에는 서울청이 국정원 직원 김모(29)씨의 컴퓨터에서 추출한 인터넷 접속기록 30여만건과 최근 사용한 파일 목록, 키워드 검색 결과 확인된 웹문서의 경로 등이 들어있다.
검찰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가 다른 사건의 증거를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제시하면서 서울청이 수서서에 넘긴 결과물이 알아보기 어려운 정도라고 지적했다.
통상적인 분석에서는 의미있는 증거물의 경우 인터넷 사이트 화면을 캡쳐해 보고서에 첨부하기도 하는데 댓글 사건은 반대라는 것이다.
검찰은 "당연히 해야 하는 하이퍼링크를 제공하지 않았고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코드 형태로 저장돼 있다"며 "어렵게 찾더라도 읽을 수 없는 상태여서 단순한 목록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청 증거분석팀은 대선 당일인 19일 오후 늦게 수서서에 찾아가 코드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줬다.
변호인은 "자료를 확인하기 위한 방법을 제공한 합리적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증거를 은폐했다는 문제가 불거질 것을 의식해 투표가 거의 끝날 무렵에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줬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서울청이 하드디스크를 분석해보니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해 놓고 실제 분석결과는 넘기지 않았다"며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겠다. 죄질이 훨씬 더 좋지 않은 방향으로 변경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공소장 변경 검토 ! 더 죄질이 휠씬  더 좋지 않은 방향으로 변경될 것!

법치가 실현되는건 볼수 있기를!

IP : 116.39.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3.10.10 2:22 PM (202.76.xxx.5)

    꼼수 구상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잘 듯.

  • 2. 아이고 머저리 입만 살아가지고
    '13.10.10 2:23 PM (203.226.xxx.24)

    그러니 니네가 개검이지 ㅉㅉ

  • 3. 국정원 불법선거개입
    '13.10.10 4:13 PM (116.39.xxx.87)

    현제 검찰은 잘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494 예물 커플링만 하면 후회할까요? 10 2013/10/10 3,359
308493 네이버 블로그에 사진 올리는거요 용량 제한이 없나요 . 2013/10/10 638
308492 분당미금역주변에 샌드위치포장용기같은것파는 곳 있을까요? 4 도시락 2013/10/10 1,205
308491 져스틴 비버 내한공연 보러 왔어요 5 바람이 2013/10/10 1,461
308490 미디어생태계 ‘괴물’조중동, ‘공룡’네이버 때릴 자격 있나? yjsdm 2013/10/10 424
308489 마인에서 그레이 모직코트를 샀어요 5 마인 2013/10/10 2,562
308488 수컷의 본능 2 우꼬살자 2013/10/10 1,428
308487 이 클러치 너무 뻔한 카피라서 좀 민망할까요? 5 음.. 2013/10/10 2,311
308486 얼굴에 안될까요? 2 목크림 2013/10/10 607
308485 점심때 데리버거 2개 샀어요.. 3 실시간 검색.. 2013/10/10 1,680
308484 부침개 뒤집기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9 새댁 2013/10/10 9,080
308483 말실수 한걸까 5 -- 2013/10/10 1,267
308482 언니 형부와 같이 여행가시나요? 11 ㅇㅇ 2013/10/10 2,928
308481 실업급여중에 파트일하면 5 실업 2013/10/10 1,737
308480 행상하는 사람들... 4 병원 접수 .. 2013/10/10 937
308479 급해요,..토셀 시험 꼭 봐야할까요? 학원에서 보라고 해서요 토셀 2013/10/10 1,751
308478 '정부 3.0' 공무원들도 갈피 못 잡는다 2 세우실 2013/10/10 604
308477 왜 나이를 먹으면 그렇게들 한마디씩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25 곱게늙고싶다.. 2013/10/10 4,121
308476 이 정도 수입에 이 정도 대출. 괜찮을까요? 2 두부한모 2013/10/10 1,144
308475 급질)똑딱이 단추 망가진 것도 수선 가능한가요? 5 나나나 2013/10/10 6,107
308474 교황 인장이 찍혀 있는 62쪽 분량의 성범죄 은폐를 위한 비밀 .. 13 천주충아웃 2013/10/10 1,834
308473 초1 딸 수학점수 13 2013/10/10 1,809
308472 네이버 메일- 임시보관함에 저장한 글이... 저장 2013/10/10 1,779
308471 어느 동네로 이사갔어? 24 유치한속내 2013/10/10 4,718
308470 이상한 전화 받았는데 찝찝해요 1 .... 2013/10/10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