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에 캐주얼만 입는 사람 어떠세요?

패션꽝 조회수 : 19,115
작성일 : 2013-10-10 13:21:55

그게 전데요. 막 40인데요...

 

직장 안다니니까 편하게 입다보니 그냥 계속 캐주얼만 사입었어요.

 

청바지랑 티셔츠입고, 봄가을엔 잠바랑 바바리?, 겨울에는 파카 입어요.

 

정장은 장례식장용이 다네요.

 

결혼전엔 정장 많이 입었는데, 결혼하면서 바로 애가지고 임부복부터 시작해서

 

수유복을 지나 캐주얼로... 이제 옷을 사려해도 정장은 뭐 사야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동안은 그냥그냥 살았는데 나이가 40이 되니 갑자기 이건 아니다 싶어요.

 

집근처에서 볼일볼땐 괜찮은데, 어디 누구 만나거나 종교단체 갈때는 좀 어색해지네요.

 

남편도 몇년전에 한동안 너도 옷 좀 사입어는말을 종종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멋좀내라는 뜻이었는데 눈치가 없어서....

 

머리도 작년까진 생머리 묶고 다녔는데 몇달전부터는 파마는 해요.

 

근데 자꾸 묶게되네요.

 

 

사면 잘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 어떤게 있을까요?

 

브랜드도 추천해주세요. 너무 비싼거 말구요.

 

참.... 신발도 자꾸 운동화만 신게되서 ㅠㅠ 맘먹고 높은 구두 몇개 샀는데 버릇이되서

 

발이 아파서 못신겠어요. 단화도 몇개 샀는데... 언제보면 운동화신고 있네요.

 

 

IP : 1.253.xxx.16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0 1:23 PM (101.143.xxx.50)

    40대에 캐쥬얼만 입으면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좀 초라하게 보여요. tpo에 맞게 옷은 입어야하는듯해요. 때와 장소..

  • 2. ㅇㅇ
    '13.10.10 1:25 PM (1.253.xxx.169)

    그쵸? 저도 거울보니 그게 느껴져서요. 기본적으로 갖추면 좋을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40대초반에 맞는 브랜드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3.
    '13.10.10 1:27 PM (175.193.xxx.47)

    세미정장으로 변화를 주세요
    운동화말구 가죽 캐쥬얼화 정도로...
    티셔츠보다 남방에 자켓정도로

  • 4. ...
    '13.10.10 1:29 PM (112.158.xxx.82) - 삭제된댓글

    40대에 어울릴만한 브랜드 중에 안 비싼 브랜드 없어요. ㅠㅠ 그리고 님 스타일을 몰라서 추천하기도 참 어렵네요. 너무 막연해요. 차라리 백화점에서 이것저것 입어보시고 가격은 좀 비싸더라도 기본아이템으로 몇가지 점잖은거 사보세요. 이제 겨울이니까 좀 클래식한 라인의 코트에 터틀넥, 울팬츠 이런것만 소재 좋은 걸로 갖춰도 외출하기 좋으실 것 같아요.

  • 5. //
    '13.10.10 1:29 PM (101.143.xxx.50)

    이 웹툰 봐보세요.기본 아이템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 나와있어요. 도움 되실거에요.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6090

  • 6. ..
    '13.10.10 1:31 PM (218.235.xxx.34)

    저 아는 사람은 거의 골프웨어랑 폴로 버버리 등에서 사서
    캐주얼만 입는데 없어보이지 않아요.
    캐주얼도 입기 나름같아요.
    트렌치코트는 입으신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정장이죠.
    요샌 한벌로 거의 안입으니까 트위드나 자켓, 겨울코트 정도만 갖춰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 7. ...
    '13.10.10 1:33 PM (1.247.xxx.201)

    저는 캐주얼도 없어요. ㅠㅠ
    가끔 남편옷 사러 매장 나가보면 옷이 얼마나 비싼지요.
    원글님도 아울렛이나 매장 나가서 이것저것 입어보세요. 인터넷으로 사는건 실패확률이 너무 커요.

  • 8. 중저가
    '13.10.10 1:35 PM (58.227.xxx.187)

    미쏘 쉬즈미즈 로엠 등등 잘 구매하면 나쁘지 않더라그요
    이런데 옷으로 실험 좀 해보시다 중가로 갈아타세요

  • 9. ..
    '13.10.10 1:42 PM (218.158.xxx.240)

    캐주얼 입는것도 어딘데요

    전 어째 죄 운동복이네요
    청바지도 불편해서 못 입겠어요

    근디 캐주얼도 갖춰입을라면 고가로 가게되요

  • 10. ㅇㅇ
    '13.10.10 1:42 PM (1.253.xxx.169)

    제가 스타일이 없어요. 스타일 따질만한 수준도 못되네요. 전혀 몰라서요. 언니가 외국사는데 거기는 싸다고 폴로나 타미힐피거?인가 티셔츠 그거 몇개 보내줘서 그런거랑 제가 산 그냥 매대에 누워있는 편한 면티 그런거랑 청바지만 입어요 ㅜㅜ

    남편꺼는 그래도 좋은거 사주려고 하는데 제껀 손이 떨려서요. 바바리는 결혼할때 산거 십년넘은거 까만건데요. 그냥 기본 디자인이고 말짱해서 입는데 이것도 유행이 있을까요?? 사실 오늘 학교에 공개수업인데 창피해서 못갔어요. 님들 추천해주신것들 고려해서 장만 좀 해야겠어요. 웹툰도 꼭 볼게요. 다들 감사합니다.

  • 11. 연출하기나름
    '13.10.10 1:46 PM (121.186.xxx.147)

    본인이 본인체형 고려하고
    자신의 개성대로 당당하게 입으면

    그나이엔 어떤옷 공식맞춰
    입는것보다 훨씬 세련되고 이뻐요

    제가 잘아는 40대중반
    몸매 아주 착한 후배는
    주로 운동하러가서 만나는 터라
    늘 캐주얼차림으로 보게 되는데
    세련돼 보인다라생각 많이 해요

  • 12. 저도
    '13.10.10 1:52 PM (203.128.xxx.103) - 삭제된댓글

    평소엔 케주얼만 입어요

    단지 어디 중요한 자리 나갈때만 정장차림이에요

    그냥 나에게 맞게입으면 될듯해요

    때와 장소를 가려서요

  • 13. 저도
    '13.10.10 1:55 PM (61.82.xxx.151)

    캐쥬얼이 주로 정장 삘 몇벌
    근데요 제스스로도 그렇고 남들도 그리 느끼는듯한데요
    잘 어울려요

    40데라고 꼭 정장풍 또는 금액대가 좀 있는거 --이건 좀 아닌듯 싶어요
    대신 자신과 얼마나 어울리는 차림이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 14. ㅇㅇ
    '13.10.10 1:56 PM (1.253.xxx.169)

    전 몸매가 안착해서 ㅎㅎ 몸매 좋은분은 어째입어도 멋지더라구요. 일단 운동화부터 안신어야겠네요. 근데 너무 편해서 ㅎㅎㅎ 머리는 정말 길어서 묶게되나봐요. 작년에 파마 시작하면서 안묶이게 잘랐었는데 여름이라 어찌나 덥고 불편하던지 결국은 다시 길렀어요. 새로 잘라야겠어요. 위에 알려주신 만화 보고있는데 그 작가 처음스타일이 딱 저네요. 고시생을 모욕하는 패션...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5. ....
    '13.10.10 2:40 PM (111.91.xxx.112)

    대부분 다 그렇지 않나요?

  • 16. 다 그래요
    '13.10.10 2:47 PM (58.225.xxx.5)

    우리가 뭐 연예인인가요 ??

  • 17. 나무
    '13.10.10 3:07 PM (121.168.xxx.52)

    와.. 만화, 저한테 넘 도움 돼요
    원글님께도 감사!

  • 18. ..
    '13.10.10 3:10 PM (114.205.xxx.114)

    원글님께서 얘기하시는 게 평상시 입는 일상복이라면
    전업주부야 행동반경이 뻔한데 다 캐주얼하게 입지 누가 차려입고 사나요.
    사십대 중반인 저도 평소엔 청바지나 면바지에 티셔츠,
    장 보러 나가거나 가까운 곳 잠시 외출할 땐 그 위에 가디건이나 점퍼 걸치고 나가요.
    대신 운동화는 투박한 러닝화 말고 스니커즈류 신고요.
    격식 차려야 하는 곳엔 당연히 맞춰 입지만 일년에 몇번 안 입는 옷을 큰돈 주고 자주 사게 되진 않더라구요.

  • 19. 나무
    '13.10.10 3:42 PM (121.168.xxx.52)

    신발이 의외로 비중을 많이 차지하나 보네요
    윗옷이나 바지까지는 비슷한데
    뭔가가 다른 것은 신발 차이인 듯..

    저도 운동화, 그래도 최신 운동화 ㅋㅋ,
    주로 신는데..
    신발 조언들 좀 해주세요~~

  • 20. 어차피
    '13.10.10 4:08 PM (164.124.xxx.147)

    요새 아래위 한 벌로 맞춰 입는 사람 많지 않쟎아요.
    스커트, 정장바지 두어개하고 위에 받쳐 입을 블라우스나 셔츠 맞춰놓으면 이리저리 바꿔가며 입을 수 있어서 괜챦던데요.
    여기에 봄, 가을에는 바바리나 가디건 입고 겨울엔 코트 입고 이러면 정장스럽쟎아요.
    매일 정장 입는 직장에서도 여직원들 옷차림이 대략 위와 같거든요.
    구두도 높은건 불편해서 손이 안가게 돼요.
    테는 좀 덜 나더라도 무난하게 맞춰 신을 수 있는 3, 4센티 구두가 좋더라구요.

  • 21. 위에 이어서
    '13.10.10 4:09 PM (164.124.xxx.147)

    그리고 그렇게 단품으로 구입하면 별로 비싸지도 않아요.
    상설매장 같은데서 무난한 색깔과 디자인으로 고르면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 22. 저도 편해서
    '13.10.10 4:36 PM (175.210.xxx.243)

    거의 캐쥬얼만 입는데요 아직까진 외모가 받쳐줘서인지(쿨럭..;;) 괜찮게 봐주더군요.
    캐쥬얼이든 정장이든 튀지않고 평범한 디자인만 입어왔는데 요즘들어 특이하면서 조금은 튀어주는 그런 디자인의 옷을 입고 싶어요.

  • 23. 저요
    '13.10.10 9:40 PM (222.106.xxx.152)

    저도 원글님처럼...
    원래 예쁘게 .꾸미고 그런거 귀찮기도하고 무엇보다 센스가 없어요.
    근데 익숙해서 그런지 스스로 캐쥬얼이 어울린다고 여기고 살아요.

    사실 세미 정장이라도 입고 갈 곳이 없어요
    제 생활이 너무 단조로운 건가요?

  • 24. 일단요
    '13.10.11 1:07 AM (113.61.xxx.2)

    신발-힐이 불편한건 40대라서 어쩔수 없어요.정 힐이 불편하시면!!
    앞이 날렵한 굽2~3cm짜리 플랫슈즈를 구입하세요.
    만약 앞코가 날렵한게 불편하시면 앞코가 둥글돼 반짝이나 스팽글이 여성스럽게 붙어있는걸 구입하세요.
    은색과 금색이 은근히 코디하기 좋은 신발색상입니다.
    검정색을 구입하시게 되면 무조건 애나멜로 구입하세요 반짝거려서 여성스러워요.상가집가기도 좋고요.

    액서서리-목걸이나 귀걸이 또는 팔찌 중에 한가지는 꼭 하세요. 팔찌가 은근히 여성스러운 아이템이랍니다.
    전 목걸이나 귀걸이보다 팔찌를 강추해요.

    꼭 40대라고 해서 세미정장옷을 입을 필요는 없어요.편하면서 세련된 미니멀리즘 스타일 옷을 입으셔도 되요.일명 구호 스타일 이라고들 하죠. 구호나 르베이지는 가격대가 어마어마하니까 구호 스타일 옷을 파는 보세나 인터넷쇼핑몰도 찾으면 있어요.

    중저가 가격대로는 빈폴레이디스도 강추해요. 빈폴 마크 없이 40대가 편하고 무난하고 세련되게 입을 아이템도 많아요.

    의외로 세미정장이나 샤트렌, 올리비아로렌, 크로커다일레이디스 이런 브랜드들은 유행에 엄청 민감하고 2~3년 지나면 촌스러워져요.그래서 주부들은 돈아깝기 일쑤에요.

    이상 제 개인적인 의견이었어요.

  • 25. ㅇㅇ
    '13.10.11 1:24 AM (1.253.xxx.169)

    친절한 답변 감사해요. 일단 여기저기 맞춰입을 구색을 좀 갖춰야겠어요. 옷장보니 면티랑 청바지만 ㅜㅜ 열심히 발품 좀 팔아봐야겠어요 ^^

  • 26. ....
    '13.10.11 7:32 AM (121.173.xxx.233)

    아~~~ 저도 캐쥬얼만 입고 다니는데.. 반성이 되네요~

  • 27. 집에만 있는데
    '13.10.11 8:57 AM (125.152.xxx.64)

    쌔미캐주얼도 별로 필요 없더이다.
    그냥 청바지에 이쁜티, 가끔 남방이나 니트 정도 있어주면 아주 캐주얼 분위기는 벗어나죠.
    봄 가을엔 청바지에 트렌치 코트 입거나 좀 고급스러운 니트 입어주면 되고요.
    겨울에도 모직코트와 퍼 하나 갖추고 보통땐 그냥 오리털 파카면 그만이죠.
    어디 입고 나갈때도 없어요. 가끔 아이학교 그리고 학부모 모임정도.
    그리고 연말에 공식적인 송년회나 되야 정장입어보네요.
    동창들이나 친구들도 거의 집으로 초대하거나 집근처에서 만나고, 시집, 친정 형제들 집에나 방문하고, 동네 아짐들과 마트나 다니고.
    차라리 좀 이쁜 트레이닝복 여러벌 갖추는게 실용적이예요.

  • 28. 에이,,,,
    '13.10.11 9:00 AM (116.36.xxx.205)

    대부분이 다~ 그러고 삽니다!!
    애들 키우고 특별히 외출 잦지 않으면 그렇죠뭐,,, 이제 차츰 세미정장 하나씩 사서 교회도 입고가도 돼고,,친구들 만나도 돼는 옷(오래 입을 수) 하나씩 장만하세요...
    저도 과거에 디자이너 였는데...쿨럭! 그러고 살았어요..지금도 옷 잘 안사는데 또 하나씩 생기더라구요.. 남이 준거면 어떻습니까? 10벌 중 한벌 정도 건지긴 하지만요.... 화이팅!!

  • 29. ㅇㅇㅇ
    '13.10.11 9:02 AM (1.240.xxx.251)

    제가 남자라면 싫을거 같아요...
    부인이 맨날 꾸미지도 않고 캐쥬얼이라....
    전 주로 세미정장스타일로 많이 입어요...30후반이구요..캐쥬얼스타일을 싫어해요,,,특히 청바지에 점퍼나,티..
    저 위댓글처럼 초라해보이기도 하고 ...안목을 높이는게 중요한데..비싼거 아니라도 ...
    인터넷으로 일단 스타일을 좀 보시면 감이 올지도 몰라요...
    이제 40대시면 캐쥬얼이랑은 안녕....하세요....

  • 30. 캐쥬얼
    '13.10.11 9:20 AM (210.94.xxx.89)

    40대 직장맘이고 정장 안 입는 곳이라서, 기본 복장 청바지입니다.
    사실 나이 들어서 청바지 입는 게 더 불편할 수도 있지만, 어찌됐건 청바지 입고 다닙니다.

    청바지위에 카라 없는 티만 입는 건 웬지 속옷 느낌 나서 셔츠 + 청바지, 그 셔츠가 실크 셔츠..뭐 이런 정도로 출근 복장입니다. 요즘 각잡힌 정장 입고 다니는 분들이 제 주변에는 없어서 이 정도만 해도 깔끔한 출근 복장 됩니다.

    네,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 구호/띠어리 좋고.. 청바지는 소위 말하는 프리미엄진들 입고 다닙니다.
    실크 셔츠도 이큅먼트/띠어리 즐기지만 최근에 유니클로에서 실크 셔츠 괜찮게 나왔다 하고 49000원짜리 39000원에 나왔다 하더군요. 이큅먼트 비슷한 느낌 납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살짝 차려 입은 느낌 낼때 괜찮지 않나 싶네요.

    저도 백화점 가 볼 시간 별로 없지만, 백화점 가서 구호 매장에 함 가 보세요. 구호/모그.. 뭐 이런 브랜드들, 눈여겨 보시면, 스타일이 눈에 보일 것 같습니다.

  • 31. 비슷한
    '13.10.11 9:30 AM (202.30.xxx.226)

    스타일일때는 타겟 브랜드도 중요한 것 같아요.

    청바지에 면티여도, 아이들 입는 폴햄 면티를 30대까지는 그래도 마트갈때는 입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마트갈때도 폴햄면티는 안 입게 돼요. 40대에는 면티도 40대용 면티가 있는 것 같아요.

    셔츠도 치마도 가디건도요.

  • 32. ....
    '13.10.11 9:39 AM (222.112.xxx.23)

    원글님이랑 댓글 달아주신 분들..제게두 유용하네요

  • 33. 모나리자
    '13.10.11 9:51 AM (59.86.xxx.203)

    유용한 정보 감사해요. 저도 늘 청바지만 입었는데 조언 감사합니다.

  • 34. ...
    '13.10.11 9:59 AM (211.40.xxx.130)

    일단 이런데 글올리신것보니 남 신경쓰시는것같은데, 좀 초라해보이긴 하죠..
    아주 잘 입지 않는다면. 나이와 상황에 맞는 옷차림이 있긴하잖아요.
    저도 40대 초반까지 청바지에 운동화신고 다녔는데, 중반 접어드니 그게 참 보기 싫어서 요즘은 안그래요

  • 35. ...
    '13.10.11 10:00 AM (211.40.xxx.130)

    그리고 청바지에 정장 섞는거 , 20대나 이쁘지 40넘어서 별로더라구요

  • 36. ,,
    '13.10.11 10:01 AM (115.140.xxx.42)

    사는모습들이 천차만별인데 본인 편하고 취향대로 입으면 된다고 봅니다..
    50에 접어들었는데도 케주얼하게 입는편입니다...
    구호같은 스탈 입으면 나이도 맞고 보기에도 좋겠지만 입는사람 얼마나 되겠어요...
    외출복으로 한두개 있기도 하겠고요...그 외는 깔끔하게 편한 케주얼도 나이에 상관없이
    괜찮다고 봅니다...꾸미는게 꼭 여성스럽고 화려한것만 꾸미는게 다는 아니라 생각해요...

  • 37. 남편분이
    '13.10.11 10:14 AM (116.36.xxx.9)

    옷 좀 사입으란 말을 종종 한다면 좀 꾸미시는 게 좋겠네요.
    남편은 매일 보고 같이 사니까요.
    그게 아니라면 남이 초라하게 보던 별로로 보던 상관없지요.
    캐주얼도 캐주얼 나름인데 나이들어 캐주얼하게 다닌다고 무조건 초라하나요.

  • 38. ^^
    '13.10.11 11:02 AM (182.215.xxx.249)

    직딩맘 막 40이예요.
    저도 30대까진 청바지 자주 입었는데(동안에다 몸매도 되고 ㅋㅋㅋ)
    이젠 좀 그렇더라고요.
    회사에서 정장입는 제 또래들 보니 제가 좀 초라하다 해야 하나..
    보통 스키니 면바지에 남방이나 블라우스를 젤 많이 입게 되더라고요.. 가끔 청바지 입을땐 검정톤으로..
    위에는 가디건 하나 걸치고요.
    이정도만 되도 그리 초라하지 않아요 ^^

  • 39. 그리고
    '13.10.11 11:29 AM (202.30.xxx.226)

    머리 묶어서 이쁜 사람 생각보다 드문건 맞는데요.

    시행착오를 겪다보니..

    우리는 흔히 머리를 묶는다는거를..풀면 불편하니까 묶는다는 생각으로 그냥 막 묶거든요.

    묶을때도 노하우가 필요하더라구요. 머리 모양 잡아서 힘을 적당히 줄때는 주고 뺄때는 빼고 형태를 잡은 다음 실핀도 적당히 사용해서 묶어줘야 예뻐요.

  • 40. 저도 그래요
    '13.10.11 11:46 AM (58.236.xxx.74)

    트렌치코트 아이보리나 화사한 색, 치마레깅스 비싼 스니커즈나 단화 정도면 그래도
    편하면서도 고시생삘은 덜 나요 ^^

  • 41. 제니
    '13.10.11 12:11 PM (27.32.xxx.175)

    신발은 크록스 굽있는거 신어보세요 완전 편하고 굽도 높구요.. 신세계예요... ^^

  • 42. 원글
    '13.10.11 12:19 PM (1.253.xxx.169)

    베스트에 글이 있다니 부끄럽네요;;;

    어제 생각해보니 우리 동네에서 제가 제일 촌스런거 같아요 ㅋㅋ 이제 자각했으니 열심히 노력해보려구요.

    동네에서야 편하게 입으면 되지만 가끔 좀 차려입어야 될때 입을게 정말 없더라구요.

    여러분들 조언 참고해서 단정해지도록 해볼께요... 감사해요.

  • 43. 제발
    '13.10.14 5:51 PM (112.187.xxx.210)

    저 아는분은
    40대 후반인데 본인 옷입는거 보면
    대학생인줄 착각하는것 같아요
    딱 보면 젊어보인다고 사람들이 그러니까.
    착각하는것 같아요
    얼굴은 자글해서 안경으로 커버하고
    좀 안쓰럽더라구요
    옷은 청바지에 남방 근데..이제 좀 바꿨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해요

  • 44. ,,
    '16.3.24 5:56 PM (64.180.xxx.11) - 삭제된댓글

    40대 옷입기...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044 마늘주에 있는 마늘 먹어도 되나요? 어리수리 2013/10/10 1,333
306043 자동차 구입시 영업사원마다 조건이 어떤가요? 가을 2013/10/10 588
306042 이건 또 무슨심리 2 궁금 2013/10/10 517
306041 중소기업 tv사용하시는 님.. 부탁드려요 6 시어머니 t.. 2013/10/10 1,667
306040 김치,궁금해요 3 알려주세요 2013/10/10 529
306039 베가 LTe폰 알뜰폰 않되나요? ㅇㅇㅇ 2013/10/10 384
306038 초보운전자 짧은 거리 운전하면서 경험하는 것들. 8 초보운전 2013/10/10 2,406
306037 문재인 "검찰, 정치 말고 수사해야..차라리 나를 소환.. 5 hide 2013/10/10 1,120
306036 여신도에게 수면제 먹였다던 천주교 신부 어떻게 됐는지 아는 분?.. 19 천주충아웃 2013/10/10 5,197
306035 한복 새로 맞췄는데 입은 흔적있어요... 4 화난다..... 2013/10/10 1,712
306034 계란과자가 먹고싶어 샀는데..ㅡㅡ;; 13 ㅇㅇㅇ 2013/10/10 2,124
306033 박신혜 참 예쁘네요.. 19 상속자 2013/10/10 5,460
306032 캐주얼 바지 사러 갔더니 스키니밖에 없어요. 바지바지 2013/10/10 432
306031 인생이 너무 안풀려요.. 5 우울 2013/10/10 2,321
306030 사주팔자...잘 맞으시던가요..? 5 에스프레소S.. 2013/10/10 2,637
306029 애들 예방접종했던거 3 ... 2013/10/10 620
306028 포인트 많이 쌓이는 신용카드 어떻게 있을까요? 1 신용카드 2013/10/10 974
306027 월세방 꾸며주는건 얼마만큼 해줘야 할까요?! 4 .. 2013/10/10 870
306026 음..여럿이서 함께 하는 동호회,둘씩은 잘 안만나지나봐요. 1 ... 2013/10/10 996
306025 알바천국보면 홈쇼핑 직원모집하는게 있던데 직업 2013/10/10 961
306024 400만원 외벌이 부부의 생활 90 오로라라 2013/10/10 33,700
306023 법원 이어 인권위도 주민 외면…송전탑 사태 기로(종합) 세우실 2013/10/10 387
306022 저는 판교사는데 분당산다고 했다가 창피 40 ㅇㅇ 2013/10/10 14,203
306021 가을하늘 2013/10/10 307
306020 일해야겠죠. ㅜㅜ 1 갈등중 2013/10/10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