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대선개입' 논란..“진보정부 들어서면 중국변방 돼"
참석자 뷔패,기념품만 2천만원...네티즌 "모든 국가기관 관건선거...난세"
조아라 기자 | kukmin2013@gmail.com
교제는 미국 보고서 일부를 발췌했다며 “‘진보정부가 들어설 경우 통일을 추진하지 않는 반면 보수정부라면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요컨대 남북이 영구 분단되는 재앙, 북한은 중국의 속국으로, 한국은 중국의 변방으로 몰락해 가는지 여부의 선택에 한국은 달렸다는 것이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또한 “6·15선언과 10·4선언은 북한에 대한 대대적 지원과 연방제 통일을 하자는 주장이 담겨 있다”(30쪽), “통계가 말해 주는 결론은 명쾌하다. 북한에 주는 돈·쌀·비료는 평화를 부수는 것이다”(43쪽) “종북·친북세력은 거짓을 진실로 만들어 낼 선전능력, 대규모 집회를 이끌어 낼 동원능력도 갖추게 되었다. 안전한 미국산 쇠고기를 광우병 위험물질로 둔갑시켜 촛불시위를 일으키고”(56쪽)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보훈처는 강연 참석자에게 2,125만원에 이르는 뷔페와 기념품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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