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더 크게 불려서 말하는거 왜 그럴까요?

^^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13-10-10 12:32:27

보니까 키를 불려서 말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저는 키가 작은데 158이예요. 옛날부터 누가 물으면 158이라고 말했는데요.

 

학창시절에 보면 저보다 더 작은데도 160이라고 하는 애들이 꽤 있더라구요.

 

딱보면 보이는 거짓말을 왜 하는지 심리가 궁금해요. 눈에 안보이는거면

 

거짓말해도 모르지만 키는 눈에 딱 보이잖아요.

 

우리 딸이 초등 고학년인데 애들도 키를 불려서 말하는 애들이 꽤 있나봐요.

 

분명히 대충봐도 더 작은데 막 우긴데요.

 

"키 크면 뭐가 달라진다고 큰걸로 우길까?" 물어보니 급식먹을때도 먼저먹고

 

또 뭐도 먼저하고 좋은점은 많데요. ㅎㅎㅎ

 

요즘애들은 정말 큰애들이 많은것 같아요.

 

전에 서울갔을때 지하철타니까 다들 큼직큼직 하더라구요.

 

손잡이가 왜 그리 높은지 ㅋㅋㅋ 우리 애들도 많이 크면 좋겠는데 부모가 다 작아서 ㅜㅜ

 

 

IP : 1.253.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0.10 12:38 PM (1.253.xxx.169)

    외국도 그럴까요? 우리나라만의 현상인지... 어른만 그러는줄 알았는데 초등학생도 그런다해서 웃었어요 ㅎㅎㅎ

  • 2. ...
    '13.10.10 12:39 PM (39.116.xxx.177)

    본인키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상대를 봐서는 키 몰라요.
    님보다 조금 작다고 느낀다면 님이랑 비슷한 키일꺼예요.
    전 키가 커서 줄여말할 필요없는 사람인데요..
    키라는게 아침,저녁으로도 조금씩 차이나는건데
    그 몇센치에 이렇게 예민하게 왜 그럴까?하고 날카롭게 구는 분들도 이해가 안가요.

  • 3. 원글
    '13.10.10 12:50 PM (1.253.xxx.169)

    제가 말하는건 일이센치 이런게 아닌데 ㅡㅡ;; 비슷한 키는 본인보다 작게 느껴진다는건 저도 알고요~ 예로 제가 본 경우중 하나는 학교다닐때 유난히 작은 두 귀요미가 있었어요. 150초반정도? 둘이 단짝으로 다니니 눈에 띄었죠. 근데 자기들이 160이라고 말하니 누가봐도 아닌데 왜 그런가 싶더라구요. 이영애 심은하가 162라니 정말 놀랐네요. 훨씬 더 커보여요 ^^ 역시 스타일이 중요한가봐요.

  • 4. 전 163인데
    '13.10.10 12:53 PM (59.22.xxx.219)

    156~157정도인 애들이 162라고 하고 다니는걸 보면
    연예인들이나 일반인들이나..올리고 싶은가봐요

    남자들도 167~168인사람들이 170이라고 하는것처럼요;;

  • 5. 아무래도
    '13.10.10 12:53 PM (162.211.xxx.19)

    키가 크면 작은것보단 좋다고 다들 생각하지 않나요? 몸무게 조금이라도 줄여서 말하고 싶은 심리랑 같은거라 보는데요.
    전 22살까지 키가 커서 166.2가 나왔었어요.대학교 2학년때 대전 엑스포 가서 첨단 기기 어쩌구 하는데서.
    그래서 전 쭉 제가 166이라고 이야기했거든요.
    그런데 어디서 재니 165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 건강검진 하면서 재니까 164.6인가 나와요.
    그런데 그 후에 또 다른데서 재니 165.5가 나오구요.
    편차가 재는 곳에 따라서 많더라구요.
    그러니 자신의 키를 정확하게 모르고 있는 경우도 꽤 있겠다 싶기도 해요.

  • 6. 스노피
    '13.10.10 1:01 PM (112.146.xxx.36)

    이영애가 162라니 놀랍네요.
    못해도 165는 넘어보이는데..

  • 7. ..
    '13.10.10 1:43 PM (211.224.xxx.241)

    그게 사람따라 분위기따라 덩치발따라 신발만 높게 신으면 5센티 이상도 더 커보이더라고요. 사람들 힐 신은거 분명 보이지만 거 감안 안하고 크다고 생각해요. 키가 크면 더 권위적이고 능력있어보이고 작은것보다 더 좋은거기 때문에 다들 높여 애기하는거죠. 윗분들 말대로 대부분 2-3센티는 늘려서 애기합니다. 근데 그건 애교고 아주 많이 뻥튀기해서 애기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심은하는 164정도 되어 보이는데 의외네요. 이영애는 안커보이던데 제 눈엔 160정도로 보여요. 티비 나오는 사람들은 커보이는 사람은 의외로 작고 작아보이는 사람은 의외로 크더라고요.

  • 8. ..
    '13.10.10 3:30 PM (218.52.xxx.214)

    이영애 162 맞을거에요.
    신인시절 수퍼마켓에서 제 바로 50센티 옆에 한동안 서있었는데 164인 저보다 작다고 느꼈거든요.

  • 9. --
    '13.10.10 4:41 PM (92.74.xxx.98)

    이영애나 심은하나 나이가 많은데 162면 평균 이상 큰 축 이네요 뭐.
    김태희 작다 작다 해도 160은 넘었어요. 34살이니 그녀도 평균.

    송혜교 유진이 나이도 어린 편인데 또래 평균보다 좀 작죠..


    암튼 한국은 얼굴작고, 키크고 다리 긴 걸 좋아해서 그런 듯.

  • 10. ㅎㅎ
    '13.10.11 12:06 AM (223.62.xxx.69)

    작은사람들이 좀 불려서 말하는건 이해되는데 남자들중에 180안되는데 180좀넘는다하는건 이해안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899 고교생 절반이 10억 생기면 감옥 1년쯤 가도 된다고 했다네요 15 ... 2013/10/11 2,299
306898 어렸을때 엄마를 꼭 닮았다가 크면서 아빠 판박이 된 사례 본 적.. 6 00 2013/10/11 1,698
306897 다음주에 브라우스 하나 입고 결혼식가면 안되냐고 했던 사람인데요.. 3 걱정되는게 2013/10/11 1,297
306896 칠레산 냉동 블루베리 세척해야겠쬬? 7 이마트꺼 2013/10/11 28,213
306895 대전 독서모임 없나요? 2 ' 2013/10/11 892
306894 31살에 대학 재입학 할려고합니다 8 산드 2013/10/11 4,831
306893 취미로 바이올린 배우는 성인입니다. 부디 봐주셔요~ 8 긴여정 2013/10/11 7,020
306892 6세 딸 앞에서 자살한 엄마 뉴스 34 애도 2013/10/11 18,459
306891 고은 이분은 왜케 노벨문학상에 집착하시는건가요? 15 .... 2013/10/11 5,492
306890 김은숙 작가가 미드 가십걸 좋아했나봐요 20 시크릿품격 2013/10/11 7,348
306889 중학교배정 설명회.. 2 안가도될까요.. 2013/10/11 991
306888 가을 예찬 5 갱스브르 2013/10/11 741
306887 스마트폰으로 영어공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2 폰폰~ 2013/10/10 2,814
306886 영어 문제집을 사달라고 하는데요 4 고3 2013/10/10 661
306885 수능볼때 3 겨울은싫어 2013/10/10 790
306884 준비서류 1 외국으로 이.. 2013/10/10 286
306883 빌트인 가스렌지 교체해보신 분께 조언 부탁드려요 3 주전자 2013/10/10 6,148
306882 어린이집에서 1 엄마맘 2013/10/10 447
306881 다음주 일요일에 결혼식에 참여하는데 옷을 브라우스 하나만 입으면.. 4 곃혼식이요 2013/10/10 919
306880 맥도널드 할머니가 주는 교훈.. 36 좀 그렇지만.. 2013/10/10 12,996
306879 sleep aid자주 이용하는 거 안좋겠죠.... 2013/10/10 758
306878 홍천 먹거리 추천해주세요~~ 6 홍천가요~ 2013/10/10 2,336
306877 요즘 포도 왜 이리 다 꿀포도예요? 5 한송이 2013/10/10 2,376
306876 갑자기 독일제 밥솥에 대한 뜬금없는 궁금증.... 12 봄_무지개 2013/10/10 3,663
306875 다들 남편분 어디서 만나셨나요?? 7 제제죠 2013/10/10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