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키를 불려서 말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저는 키가 작은데 158이예요. 옛날부터 누가 물으면 158이라고 말했는데요.
학창시절에 보면 저보다 더 작은데도 160이라고 하는 애들이 꽤 있더라구요.
딱보면 보이는 거짓말을 왜 하는지 심리가 궁금해요. 눈에 안보이는거면
거짓말해도 모르지만 키는 눈에 딱 보이잖아요.
우리 딸이 초등 고학년인데 애들도 키를 불려서 말하는 애들이 꽤 있나봐요.
분명히 대충봐도 더 작은데 막 우긴데요.
"키 크면 뭐가 달라진다고 큰걸로 우길까?" 물어보니 급식먹을때도 먼저먹고
또 뭐도 먼저하고 좋은점은 많데요. ㅎㅎㅎ
요즘애들은 정말 큰애들이 많은것 같아요.
전에 서울갔을때 지하철타니까 다들 큼직큼직 하더라구요.
손잡이가 왜 그리 높은지 ㅋㅋㅋ 우리 애들도 많이 크면 좋겠는데 부모가 다 작아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