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엄마들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세련되었나요?
평균적으로 44에 좀 있다 하면 55인가요?
강남 엄마들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세련되었나요?
평균적으로 44에 좀 있다 하면 55인가요?
저 강남 아줌마인데 88사이즈에요;;
아줌마들 엄청 검소합니다 ㅠㅠ
결혼식갈때아니면 안 꾸미고
심경의 변화로 옷 깨끗이 입으면 동네 아줌마들 좋은데 가냐 묻습니다
강남에도 88사이즈 아줌마 계시겠지요..
평균적으로 정말 그렇게 세련되었을까..
제 친구가 아주 은근하게 무시해서..정말 궁금했어요..
강남서 나고자란 강남아줌마구 시댁친정 모두 부유하고 남편도 전문직이예요ᆞᆢ근데 저는 66이구 그냥 평범한 아줌마구 검소해요 아끼려구 노력하는구석도있구요ᆞᆢ주변아줌마들도 검소한사람들 많은데요ᆞᆢ오히려 자기 치장중요시 여기는사람들이 남편벌이와 상관없이 화려합니다ᆞᆢ그리고 그런엄마들이 사교육도 내세울수있는 폼나는 데로 보내구요ᆞᆢ대체적으로 시끄럽네요 ㅋ 전 ᆢ 교육땜에사는건아닌데도 검소하구 그렇게살려구 노력하구 주변도 그런분많구요
210님 ㅎㅎ
강남,성형,전문직, 미인,귀티,부티는 영원히 끝나지않을 82의 테마라고
예전에 글도 한 번 올라오지 않았던가....
저요 평생 강남서 살았는데.. 님 친구분 열등감이에요
어디나 사는거 같구요 요즘 추세가 엄마들 동안에 몸관리 어디서나 열심히 하쟎아요
친구를 가엾게 여기세요 무지 주변 살피는 타입이신듯
글구 외출시 정장입는건 어느장소냐에 따라 다를듯요 정장이 필요한곳과 좋은백을 들어야할곳이 있자나요 결혼식이나 중요 행사나 등등
저희 애가 강남에서 유치원 다니는데
유치원 바로 옆이 초등학교라 학부형들 많이 봐요.
보면..
확실히 다른 동네와는 외모 관리하시는 분들 비율이
엄청 높아요.
이건 평소엔 못 느끼다가 딴 동네 가면
새삼 느끼게 되죠.
그냥 전형적인 아줌마 같은 분들은
보이긴 보이는데 드문 편입니다.
시댁이 서래마을인데
일하러 꾸질하게 하고가서 그런가
그동네 돌아다니다보면 못난 아줌마 한명도 없어요
다들 옷이며 가방 시계 구두 아주 초명품만~
법륜스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남이 어찌하는지 보지 말고, "나"를 봐라. 남이 어떻게 살든, 뭘 입고 살든, 본인에게 집중해보세요.
남 인생 기웃거려봤자, 내 인생 아니잖아요...
강남엄마라고 특별한것 없습니다.
다른곳은 어떤지몰라서 비교못하고 비교할 맘도 없지만,
요즘처럼 먹는것 입은것 흔할대 각자개성대로 입고 다니는
사람들 많겠죠.
강남엄마들도 똑같은 아줌마죠.
날씬한 사람 뚱뚱한 사람
세련된 사람 촌스런 사람
다 있어요.
세련과 44, 55 사이즈의 관계는???
잘사는 사람들은 보면 세련되었다기 보단 궁기가 없어요.
궁상맞고 지질한 느낌이 없죠.
돈 많은 사람도 패션센스 꽝일수도 있고 특별히 꾸미는데 취미도 없고
관심도 없는 사람 많아요.
근데 생활이 여유로우니까 궁상맞을 이유는 없거든요.
또 시작했네 그놈의 귀티 타령.
강남에도 물론 뚱뚱한 여자 있고 촌스런 여자 있고 무신경한 여자 있고 다 있지만..
비율상 좀 더 날씬하고 세련되긴 했어요.
이게 백화점을 비교하면 딱 답이 나와요.
압구정 현대나 강남 신세계 가면 확실히 40~50대 여자들 다른 백화점들보다 날씬하고 세련된 편이에요.
20대는 한창 멋부리고 다니고 날씬할 때라 비교가 잘 안되지만
그리고 30대 어린 애기엄마들도 요샌 멋쟁이들이 많아서 딱 선 긋기 힘들지만
중년여성들은 눈에 띄게 차이점이 느껴져요.
평균 44요? 웃겨서 쓰러지겠어요.^^
대치동 한복판서 오래산 사람입니다. 44는 거의 보기 힘들고요,대부분 66,77이죠.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 젊은 엄마들은 55좀 잇구요.
압구정이나 청담동은 백이나 그런것들 신경써서 나간다는데 대치동은 거의 검소한 분들이 많아요.
전혀 눈에 띄게 입고 다니질 않아요.부자라도 대부분 그래요.
반모임에도 집에서 입고 잇던 옷 그냥 입고 편하게 나오고 학원 등록하러 갈때도 츄리닝 입고 가시는 분들 잇어요.
반모임에서 눈에 띄는 건 분당이나 딴동네에서 새로 전입해서 오신 분들 의류랑 빽에 힘을 퐉 ~주고 나와서 엄청 눈에 띄지요.
검소한 분들이 대부분이에요.밥 먹을 때도 대체로 만원 이하로 먹고..
근데 키크고 이쁘고 스타일 좋은 학부모들이 가~끔 있기는 잇는데 미스코리아 수준으로 이뻐요.
아주 잘 꾸미고 다니는 엄마는 거의 드물어요.
강남에서8년살다 강북온 아짐인데요
딸 유초등시절 강남에서 보냈죠
확실히 날씬하고 세련된 학부모가 많긴해요
여유되니 몸매며 피부관리 확실히 하고
맛집 자주 다니더라구요
본인 나이보다 5~10년 젊어 보이구요
물론 저같이 평범한 아짐도 있긴 있어요 ㅎㅎ
세 부류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1. 자식 공부에 몰빵하다 보니 집과 본인에 대한 꾸밈 거의 없습니다
대신 아이 픽업 때문에 대부분 자가용 있구요
2. 자식 공부, 집, 자신에 대한 투자 확실한 경우,,,이런 경우는 완전 경제력 빵빵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3.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 있습니다
그저 나,,,강남에서 산다,,,그 정도
집도 그저그저 아이 교육,,,,전~~~혀 관심없음(초등이지만 학원 한 군데도 안 보내는 경우 많습니다)
제가 본 강남 아짐의 3 부류 입니다
강남살때 별로 옷 신경안썼어요.
주변에서 옷 정말 잘입고 다닙니다.
동네에서 만나도 멋진 모자에 정말 잘 꾸미고
나오는 엄마들한테 좀 그렇긴했지만
기는 안죽었어요
옷은 남한테 민망할정도 아님
내소신대로 입는거라 생각하거든요
근데 지금은 강남언저리에 삽니다.
옷 무지많이 신경써요
왠지 추레하게 보임 어쩌나 싶어서요
그 동네사는 자체가 프리미엄이었나봐요
울 동네와 달리 운동모자,썬캡 쓰고 다니는 엄마들이 별로 없어서 쪼~끔 놀랬다는...
반포에서 수십년산사람인데 평상시에는 여기 아줌마들 참수수하게다녀요.
근데 외출할때보면 반전이죠.
덩치있는분들도 있는데 그분들은 플리츠나 이시미종류의 주름옷들 많이 입고 코디해 참 멋스러워요.
하지만 아파트단지안 슈퍼에서 만나면 엄~~청 수수합니다^^
수수? ㅎㅎ 아파트단지안 슈퍼에서 만나면 어디나 다 수수하지 않나요?
저 강남사는데요 나랑친한 엄마들 유니클로 이태원 고속터미날 애용합니다
아우터 한 벌정도는 비싼거 사고 나머지는 싸고 저렴한거 사서 잘 매치해 다닙니다
가방도 좋은거 저렴한거 잘 매치하구요
일단 다들 부지런하고 자기 자신을 많이 사랑해요
10시 만나는 약속에도 모두 예쁘게 꾸미고 센스있게 옷입고 집안 청소 빨래까지 돌리고 널어놓고 나오더라구요 제가 허세부리는 사람 싫어하고 게으른 사람 싫어해서 그런사람 피해 만나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간만에 유치원생도 안되는 유치한 질문을 봅니다.
런던갔더니 뚱뚱한 여자들 엄청 많더이다 반면 파리에 갔더니 다 날씬하구요 뚱뚱한 사람 극히 드뭄 핀란드갔더니 슈퍼에서 일하는 아가씨도 모델일세,,강남은 대체 어느나라? 우리나라 아닌가요? ㅋ 하루 날잡아서 강남으로 현장조사를 나가세요 정말 다 44,55밖에 없나,,ㅋ
44반에서 55정도 됩니다.
맛난거 많은 지역이고,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데 44, 55일리가 있나요.
평균이 66 반이라는데 제 손모가지 겁니다. ㅋㅋㅋ
모델들도 55사이즈 유지할려면 죽기직전까지 다이어트 해요
그 젊고 이쁜 애들이 그 키에 55싸이즈 유지하는게 화장지 까지 먹으면서 유지하는 건데
돈 많은 사람들이라고 달리 수가 있나요
거기다 나이까지 있는데요 에너지 소모가 떨어지는 나이요
돈이 있는 사람들이 유전적으로 마르거나, 다들 소화기관이 나쁜거나 할수 없어요
옷으로 커버하고 자세로 커버하는 거에요
제가 왜 위로를 받을까요. ㅎㅎ
66반 표준 맞죠? 야호! 나 표준이다! ㅋㅋ
건강검진 가면 과체중이라 그러고 난 그냥 유지만 하면서 살고 싶을 뿐이고. ㅋㅋㅋㅋㅋ
대치은마 전세사는 분들은 돈이 정말 없어요
오로지 교육에 올인.
그래서, 차림새가 남대문 만원짜리 입는거 자랑스러워하구요
도곡동 주상복합이나 미도만 해도 그냥 잘 입고 다녀요. 그런데 전세 비율 높은 곳은 마이너스 통장에 자기 가꿀 돈 없어요
저도 강남. 이곳에서 어릴때부터 자라서 결혼한 지금도 여기서 사는데요, 밖에 나갈때 옷 아무거나 입기 그렇던데요?;; 다들 잘 입고 다니고, 날씬해요. 아이 둘 낳아도 다들 말랐음. 물론 살찌신 분들도 계세요. 하지만 비율적으로 거의 없어요. 화장으로 꾸미는 건 아니고 옷이나 신발 가방 악세사리 그리고 차 정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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