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꽃이라잖아요...
전 아무생각없이 20대를 한남자에게 올엔하다시피 살아놓고 보니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여자는 기간한정. 무게한정인거같아요.
제 20대는 늘 과체중이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무게때문인지 살빠지면 이쁘겠다라는 소리를 들어봤어도 인기 없었어요. 그냥 성격털털하고 좋네
건강하다... 이런게 총평이었는데
제 아는 언니 대2때 살독하게 15키로 빼더니 얼궁도 괜찮고
남자가 줄줄 고르고 골라서 결혼해서 뭐 상위 10%로의 삶을.살아요.
제 친구 고등헉교 졸업후 살 10키로 빼더니 모태 건강미를 버리고 여리여리... 남자들이 다이어트 한다는 핑계로 나 속이 안좋아서... 이건좀... 못먹어 라는말에 위에 좋다는 페리에 .. 건강식품 사다 바쳐요.
나랑 있으면 맘놓고 잘먹는게 함정...
육아로 알게된 친구. 평생 55사이즈 키 163. 애낳고도 아가씨몸매에 미니스커트. 지금 철마다.해외여행다니며 신나게 살어요. 집안일 남편이 다하고 돈 다 벌어다주고 일주일에 한번씩 머리도 감겨준대요..
아이랑 둘이 2개월씩 해외여행 다녀요.
음... 다들.전업이고. 공부는.치열하게 안했어요. 2년제 다니거나 4년제.턱걸이 수준.
뭐 하튼. 30대.중반되서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인생 헛산느낌?
다요트나 열심히할걸 ㅜㅜ
뭐 그런다고 그네들처럼 되진 않았겠지만. 적어도 나 좋다는 남자는 있었을거.아니에요 ㅜㅜ
여자는 기간한정 무게한정인거같네요.
원글 조회수 : 1,029
작성일 : 2013-10-10 09:52:12
IP : 180.227.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3.10.10 9:53 AM (180.227.xxx.87)스맛폰이라 오타작렬 ㅜㅜ
걍 속풀이 해봤오요.. ㅜㅜ2. ㅋ
'13.10.10 9:57 AM (183.102.xxx.20)원글님 표현이 재미있어요.
여자는 기간과 무게에 따라 값이 정해진다..라 ㅋ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완전히 맞는 말도 아니예요.
하지만 재미있습니다^^3. 소쿠리
'13.10.10 10:03 AM (210.94.xxx.1)제 주변엔 그리 비교되는 친구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너무 이뻐도 파란만장한 인생 사는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건너건너 듣다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어차피 제가 그네들 삶 살아주는 것도아니고...
전 제가 가장 소중하더라구요^^4. 익숙한여자
'13.10.10 10:05 AM (39.7.xxx.236)주위에 쓸만한남자 점찍어놓고 자주보고 대화하고 하세요 한 반년만 그렇게하면 외모에의한 플러스요인이 많이 희석됩니다.
못생긴여자도 일년간 매일보면 못생긴것을 알고는있어도 비교하지않는이상 못생겼다는걸 인식하지 못하는게 남자입니다.5. 평온
'13.10.10 10:24 AM (211.204.xxx.117)저도 나름 여리여리한데...
공부를 지나치게 잘한 탓인지 성격이 무뚝뚝한 탓인지...
맞벌이하며 애키우며 치열하게 고생하고 사네요...ㅠㅠㅠ
여리여리하고 젊은건 기본이고요 거기다 공부못하고 성격도 좀 받쳐줘야
글에 묘사하신 대로 살 수 있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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