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 참여는 그리스도인의 의무입니다"

교황 교회밖 메세지 조회수 : 333
작성일 : 2013-10-10 09:49:3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13974&PAGE_CD=E...

 

"악에 맞서는 전쟁은 동족상잔과 거짓말, 모든 형태의 폭력, 무기의 확산과 암시장에서의 무기 판매에 반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 세계 모든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 정말로 갈등으로 인한 전쟁인지, 아니면 암시장에 무기를 팔기 위한 상업 전쟁인지 항상 의심이 남는다."

"안락을 추구하는 문화는 오직 우리 자신만 생각하도록 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이웃의 고통에 무감각하게 만들고, 사랑스럽지만 허상 가득한 비누거품 속에 살도록 합니다. 그것들은 이웃에게 무관심하게 만드는 덧없고 공허한 망상에 빠져들게 합니다. 참으로 '무관심의 세계화'로 이끄는 것입니다.

여기 형제·자매들의 죽음에 누가 애통해하고 있습니까? 이 (죽음의) 배를 탄 사람들을 위해 누가 울고 있습니까? 어린 것들을 안고 있는 이 젊은 엄마들을 위해, 가족을 위해 일자리를 찾아 나선 이 남자들을 위해서 누가? 우리는 어떻게 울어야 할지를, 어떻게 연민을 경험해야 할지를 잊었습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고통' 말입니다. 무관심의 세계화가 우리에게서 슬퍼하는 능력을 제거해버렸습니다!"

"전 세계적 금융 및 경제 위기는 금융과 경제의 왜곡이 최고점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인간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며, 소비만 하는 존재쯤으로 격하시키고 있습니다. 더 나쁜 것은 인간 그 자체를 소비재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난한 이들에게 보물과 같은 '연대성'은 비생산적인 것으로, 금융과 경제 논리에 반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IP : 116.39.xxx.8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862 키 더 크게 불려서 말하는거 왜 그럴까요? 10 ^^ 2013/10/10 1,047
    306861 라붐 재개봉하네요. 10 ㅜㅜ 2013/10/10 1,366
    306860 부동산 관련글 보면 사람은 자기바램대로 생각한다 싶어요.. 17 웃음이.. 2013/10/10 2,013
    306859 선거철이 돌아왔으니...... 1 에혀... 2013/10/10 288
    306858 강력추천 .. 82님이 알려주신 Denise Austin 비됴 .. 6 ^^ 2013/10/10 1,395
    306857 82는 왜 딸이 대세일까요? 37 ..... 2013/10/10 3,077
    306856 워커힐에서 1박 2 일요일.. 2013/10/10 1,074
    306855 용인쪽에 70대 부모님 두 분 사시기 좋은 아파트 추천 부탁드립.. 5 용인 2013/10/10 1,332
    306854 피부톤이 쿨톤에서 웜톤으로 바뀌기도 하나요 1 톤바보 2013/10/10 1,540
    306853 맥도날드 할머니 돌아가셨대요.. 15 ㅠㅠ 2013/10/10 4,347
    306852 30대 후반, 55사이즈 편한 옷 쇼핑몰 알려주세요. 1 2013/10/10 1,869
    306851 10월 1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10 290
    306850 남녀 피해의식 많은 사람들은 결혼하면 안될거 같아요. 16 ㅇㅇㅇ 2013/10/10 3,486
    306849 휴대폰 바꾸면서 카톡옮기는거요~ 2 ..... 2013/10/10 1,703
    306848 인터넷쇼핑몰사기당한것같아요 ㅠㅠ 1 개구리개굴 2013/10/10 1,282
    306847 무시무시한 페루의 집단강도 우꼬살자 2013/10/10 722
    306846 kbs안녕하세요 이상한 심리들 8 ... 2013/10/10 1,659
    306845 돼지고기 가격이 이렇게 싸요? 3 ... 2013/10/10 1,452
    306844 학예회 경험있으신분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5 어떻게해야할.. 2013/10/10 824
    306843 신선로라는 요리에 대한 궁금증 1 mac250.. 2013/10/10 432
    306842 신화 김동완 참 괜찮은 사람이네요~! 6 고양이2 2013/10/10 3,625
    306841 서강대는 직원들이 참 불친절하네요 11 일반 2013/10/10 3,005
    306840 친정엄마와 여동생의 싸울때 여동생을 말려야할까요? (좀 깁니다).. 4 말안하고 싶.. 2013/10/10 1,253
    306839 박원순 서울시장, 새벽에 시내버스 탑승..왜? 9 샬랄라 2013/10/10 1,069
    306838 좋은 아빠, 혹은 아빠에 대한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유아그림책 추.. 2 궁금 2013/10/10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