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무게재고 충격받았어요 70kg가 넘어요ㅠㅠ

스쿼트 조회수 : 3,361
작성일 : 2013-10-10 09:17:07
한 일년 몸무게 안재고 살았는데 옷이 끼고 테가 안나더라고요.
1년전보다 10kg가 쪘고 결혼전보다 15kg가 쪘어요.
72kg라니 지금 회사에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어요ㅠㅠ

적게먹고 운동해야겠죠? 아 정말 너무 싫네요ㅠㅠ
이렇게하면 뺄 수 있을까요? 회사 일때문에 주 3회 운동이 맥시멈인데 너무 속상하네요
IP : 223.62.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0 9:24 AM (175.209.xxx.70)

    집에 체중계가 없나요? 어떻게 일년동안 한번도 몸무게를 안재나요..

  • 2. ㅠㅠ
    '13.10.10 9:24 AM (210.109.xxx.130)

    일년 안잰거 무서워서 안재신거죠?
    저도 몸무게가 좀 늘어난다싶으면 오히려 무서워서 저울 가까이에 가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몸무게가 늘어있고..
    저도 1년 새에 5키로가 찐적이 있는데
    그때 저도 무서워서 저울을 멀리하다 그렇게 된거였어요.
    무서워도 체중은 수시로 달아볼 일이예요. 나중에 멘붕 겪지 않으려면..
    물론 전 그 충격으로
    당장 헬스장등록하고 개인트레이닝 받아서 살 다 뺐어요.

  • 3. 그니까요
    '13.10.10 9:31 AM (164.124.xxx.147)

    체중계 멀리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저도 오래전 20대중반 시절에 집에 체중계가 고장나서 한 1년 이상 모르고 살다가 60키로 된 거 보고 정말 어찌나 놀랐던지요.
    왜냐면 제가 그 전까지는 먹어도 안찌는 체질인줄 알았기 때문에 설마 했거든요.
    만나던 남친이랑 잘 안 맞아서 스트레스 받았던 데다가 맨날 같이 먹으러 다녀서 그랬던 거 같애요.
    그 이후로도 못 빼고 유지만 겨우 하다가 남친이랑 헤어지고부터 살이 빠져서 1년반 동안 조금씩 조금씩 47키로까지 뺐었네요.
    여튼 두렵고 귀챦아도 체중계는 늘 체크해야 한다는 교훈이 생겼어요.

  • 4. 스쿼트
    '13.10.10 9:41 AM (223.62.xxx.29)

    집에 체중계 있는데 무서워서 안쟀어요ㅠㅠ
    말씀주신것들처럼 일주일에 한번은 체크해야겠어요.
    오늘 저녁부터 헬스장 달려갑니다. 성공하고 꼭 후기 올릴께요ㅠㅠㅠ

  • 5. ..
    '13.10.10 9:43 AM (39.115.xxx.91)

    아 ~~~ 저도 그래요. 못 올라가겠어요. ㅜㅜ. 다여트 해야하는데 넘 힘들어요

  • 6. 어렵다ㅠㅠ
    '13.10.10 9:53 AM (210.95.xxx.175)

    저같은경우는 2달전부터 체중계를 아예 멀리하기루했어요.. 다이어트할때 몸무게 자주자주 재면 나는 많이 노력했는데 쟀는데 생각보다 노력한만큼 감량이 안돼어있으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서 오히려 더 폭식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바지핏과 그냥 느낌으로 느끼려구요..ㅠㅠ 두달전부터 한번도 안재었는데 오히려 스트레스 안받고 마음이 편하니 과식 폭식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니 자연스레 살이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전 계속 안잴꺼예요..ㅠㅠ 무서워서.ㅋㅋ

  • 7.
    '13.10.10 9:55 AM (118.47.xxx.143)

    제가 딱 그랫어요. 집에 체중계가 있음에도 겁나서 ㅎㅎㅎ 못 올라가고 몇달있다
    놀라서 ㅎㅎㅎㅎ
    그 뒤로는 그냥 습관적으로 매일 아침 체크해봅니다.
    몸무게 집착은 아니라도 나이먹으니 그런 관리정도는 해야될거같아서요

  • 8. .....
    '13.10.10 10:10 AM (116.127.xxx.127)

    어떻게 하면 70키로가 넘어가나요? 얼마나 먹길래....
    신기하네요. 왠만한 남자보다 더 무겁네

  • 9. ...
    '13.10.10 10:51 AM (14.36.xxx.11)

    댓글들이 왜 이러나요;;;

  • 10. 123
    '13.10.10 11:09 AM (203.226.xxx.121)

    빼세요 꼭 성공하세요!!
    저도 70키로 까지 쪄봐서 아는데요 ㅠ
    어 찌네 찌네..하다가.. 어느순간 무뎌져서..
    조절도 안되고. 이거 먹는다고 뭐 얼마나 더찌겠어 이렇게되요.
    딱 3달만 먹는거 반으로 줄이고 (유태우교수가 쓴 반식다이어트 사서 읽어보시던가. 인터넷검색해도 많이나오니 검색해보세요), 가볍게 운동하세요 (당장 오늘부터 헬스하고 pt받고.. 그러실필요도 없어요. 집에서 할수있는 운동도 많아요)
    3개월이면 작게는 5키로. 독하게 잘하심 10키로는 빠집니다..
    꼭 성공하세요
    빼고나면 내가 왜이렇게 둔하게 살았나 싶으실꺼에요 응원해요!

  • 11. 맞아요..ㅠ.ㅠ
    '13.10.10 4:42 PM (211.208.xxx.179)

    안재면 계속 쪄요. 무섭더라도 재어야 덜 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079 졸업?입학? 2 아빠침석 2013/12/24 554
334078 크리스마스에 혼자 재밌게 노는 법 없나요 2 혼자 2013/12/24 899
334077 (불의가 법으로 변할 때, 저항은 의무가 된다.) --- 토마스.. 4 그네코 2013/12/24 1,068
334076 안경쓰신 분들 수영장이나 온천갈때 렌즈끼세요? 9 질문 2013/12/24 3,283
334075 경전철, 집값 상관관계 질문!! 1 룽이누이 2013/12/24 1,544
334074 길고양이 밥그릇 어떻게 해야할까요? 7 ..... 2013/12/24 929
334073 갑상선수술 상처 밴드 뭐가 좋나요 ㄴㄴㄴ 2013/12/24 1,768
334072 12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24 863
334071 건강검진시 가져갈 서류 있잖아요? 4 씽씽 2013/12/24 861
334070 얄미운 초딩조카, 제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걸까요? 28 조카 2013/12/24 9,320
334069 어제 조조로 변호인 보고 왔어요. 꼭 보세요...꼭. 3 꼭 보세요 2013/12/24 1,058
334068 건강검진할때 뭐 가지고 가야 하나요? 2 씽씽 2013/12/24 934
334067 리솜 스파캐슬 VS 리솜 포레스트 6 스파 2013/12/24 4,721
334066 영어문법 질문입니다 5 영어 2013/12/24 715
334065 이 제품이꼭 갖고 싶어요 1 둘리 2013/12/24 1,066
334064 경찰 커피믹스 체포설. 해외토픽감 6 빛나는무지개.. 2013/12/24 2,593
334063 서종철이라는 사람을 아십니까? 16 ㅎㄷㄷㄷ 2013/12/24 2,581
334062 사람들 만나기가 두려워요 5 ... 2013/12/24 1,788
334061 제이티비씨 뉴스 전도연 인터뷰 14 앵커의품위 2013/12/24 5,491
334060 헤어진 남친 잊는 데 효과보신 방법 좀 ㅠㅠ너무 힘들어요.. 13 ㅠㅠ 2013/12/24 4,887
334059 변호인 누적 관객수 202만명(12.23 현재) 5 202만명 2013/12/24 2,116
334058 영화배우로 힐링보니 2013/12/24 901
334057 의사협회, 1월11 전국의사 총파업 5 ㅇ.ㅇ 2013/12/24 1,539
334056 대자보 찢고 비하 댓글 일베 20대 형사입건 7 ㅋㅋㅋ 2013/12/24 1,547
334055 순대와 튀김은 어떻게 데우나요? 7 순대 2013/12/24 3,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