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무게재고 충격받았어요 70kg가 넘어요ㅠㅠ

스쿼트 조회수 : 3,347
작성일 : 2013-10-10 09:17:07
한 일년 몸무게 안재고 살았는데 옷이 끼고 테가 안나더라고요.
1년전보다 10kg가 쪘고 결혼전보다 15kg가 쪘어요.
72kg라니 지금 회사에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어요ㅠㅠ

적게먹고 운동해야겠죠? 아 정말 너무 싫네요ㅠㅠ
이렇게하면 뺄 수 있을까요? 회사 일때문에 주 3회 운동이 맥시멈인데 너무 속상하네요
IP : 223.62.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0 9:24 AM (175.209.xxx.70)

    집에 체중계가 없나요? 어떻게 일년동안 한번도 몸무게를 안재나요..

  • 2. ㅠㅠ
    '13.10.10 9:24 AM (210.109.xxx.130)

    일년 안잰거 무서워서 안재신거죠?
    저도 몸무게가 좀 늘어난다싶으면 오히려 무서워서 저울 가까이에 가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몸무게가 늘어있고..
    저도 1년 새에 5키로가 찐적이 있는데
    그때 저도 무서워서 저울을 멀리하다 그렇게 된거였어요.
    무서워도 체중은 수시로 달아볼 일이예요. 나중에 멘붕 겪지 않으려면..
    물론 전 그 충격으로
    당장 헬스장등록하고 개인트레이닝 받아서 살 다 뺐어요.

  • 3. 그니까요
    '13.10.10 9:31 AM (164.124.xxx.147)

    체중계 멀리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저도 오래전 20대중반 시절에 집에 체중계가 고장나서 한 1년 이상 모르고 살다가 60키로 된 거 보고 정말 어찌나 놀랐던지요.
    왜냐면 제가 그 전까지는 먹어도 안찌는 체질인줄 알았기 때문에 설마 했거든요.
    만나던 남친이랑 잘 안 맞아서 스트레스 받았던 데다가 맨날 같이 먹으러 다녀서 그랬던 거 같애요.
    그 이후로도 못 빼고 유지만 겨우 하다가 남친이랑 헤어지고부터 살이 빠져서 1년반 동안 조금씩 조금씩 47키로까지 뺐었네요.
    여튼 두렵고 귀챦아도 체중계는 늘 체크해야 한다는 교훈이 생겼어요.

  • 4. 스쿼트
    '13.10.10 9:41 AM (223.62.xxx.29)

    집에 체중계 있는데 무서워서 안쟀어요ㅠㅠ
    말씀주신것들처럼 일주일에 한번은 체크해야겠어요.
    오늘 저녁부터 헬스장 달려갑니다. 성공하고 꼭 후기 올릴께요ㅠㅠㅠ

  • 5. ..
    '13.10.10 9:43 AM (39.115.xxx.91)

    아 ~~~ 저도 그래요. 못 올라가겠어요. ㅜㅜ. 다여트 해야하는데 넘 힘들어요

  • 6. 어렵다ㅠㅠ
    '13.10.10 9:53 AM (210.95.xxx.175)

    저같은경우는 2달전부터 체중계를 아예 멀리하기루했어요.. 다이어트할때 몸무게 자주자주 재면 나는 많이 노력했는데 쟀는데 생각보다 노력한만큼 감량이 안돼어있으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서 오히려 더 폭식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바지핏과 그냥 느낌으로 느끼려구요..ㅠㅠ 두달전부터 한번도 안재었는데 오히려 스트레스 안받고 마음이 편하니 과식 폭식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니 자연스레 살이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전 계속 안잴꺼예요..ㅠㅠ 무서워서.ㅋㅋ

  • 7.
    '13.10.10 9:55 AM (118.47.xxx.143)

    제가 딱 그랫어요. 집에 체중계가 있음에도 겁나서 ㅎㅎㅎ 못 올라가고 몇달있다
    놀라서 ㅎㅎㅎㅎ
    그 뒤로는 그냥 습관적으로 매일 아침 체크해봅니다.
    몸무게 집착은 아니라도 나이먹으니 그런 관리정도는 해야될거같아서요

  • 8. .....
    '13.10.10 10:10 AM (116.127.xxx.127)

    어떻게 하면 70키로가 넘어가나요? 얼마나 먹길래....
    신기하네요. 왠만한 남자보다 더 무겁네

  • 9. ...
    '13.10.10 10:51 AM (14.36.xxx.11)

    댓글들이 왜 이러나요;;;

  • 10. 123
    '13.10.10 11:09 AM (203.226.xxx.121)

    빼세요 꼭 성공하세요!!
    저도 70키로 까지 쪄봐서 아는데요 ㅠ
    어 찌네 찌네..하다가.. 어느순간 무뎌져서..
    조절도 안되고. 이거 먹는다고 뭐 얼마나 더찌겠어 이렇게되요.
    딱 3달만 먹는거 반으로 줄이고 (유태우교수가 쓴 반식다이어트 사서 읽어보시던가. 인터넷검색해도 많이나오니 검색해보세요), 가볍게 운동하세요 (당장 오늘부터 헬스하고 pt받고.. 그러실필요도 없어요. 집에서 할수있는 운동도 많아요)
    3개월이면 작게는 5키로. 독하게 잘하심 10키로는 빠집니다..
    꼭 성공하세요
    빼고나면 내가 왜이렇게 둔하게 살았나 싶으실꺼에요 응원해요!

  • 11. 맞아요..ㅠ.ㅠ
    '13.10.10 4:42 PM (211.208.xxx.179)

    안재면 계속 쪄요. 무섭더라도 재어야 덜 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055 학교 남학생에게 심하게 맞고,보상금?에 대한 처신 38 .. 2013/10/13 4,113
307054 왕가네 조성하 첫사랑 사연이 뭐였나요? 2 드라마 2013/10/13 2,915
307053 실천력 있으신 분들 좀 풀어놔 주세요. 5 부끄창피 2013/10/13 1,312
307052 에어컨 겨울에사면저렴할카요? 제습기도요 뭘살지 꼭찍어주세요 3 11111 2013/10/13 1,143
307051 예식장 식비 한쪽에서 전부?? 8 신부 2013/10/13 2,802
307050 홈쇼핑 온수매트선전보니 먼저 산사람이 손해네요 4 호구? 2013/10/13 4,006
307049 꿈을 재미있게 꾸시는분들도 계세요? 7 무의식 2013/10/13 774
307048 노트북은 언제 사는게 가장 저렴할까요? 4 .. 2013/10/13 1,596
307047 일산 유기견보호소 봉사 함께 해요. 1 eenp 2013/10/13 1,816
307046 정말 뜬금없는 꿈은 왜 꾸는 걸까요? 1 ... 2013/10/13 1,131
307045 전 남친이 떠오르는 순간 ㅋ 3 ㄱ나니 2013/10/13 2,184
307044 반친구 엄마가 카톡으로 우리 아이를 따돌리려다 딱 걸린 경우 57 잠못이루는 .. 2013/10/13 20,953
307043 하늘에서 내린 것은 비가 아니라 '돈' 지금 필요해.. 2013/10/13 939
307042 고기들어간 요리 뭐뭐 있을까요? 6 고민 2013/10/13 952
307041 구멍난 속옷.. 복 나가나요? 5 ... 2013/10/13 2,561
307040 폰으로 들어오면 로그인이 안되네요 ㅠㅠ 2 2013/10/13 761
307039 한달 식대 얼마정도가 알맞나요? 14 밥값 2013/10/13 3,226
307038 정동진에 왔는데요 3 정동진 2013/10/13 1,598
307037 카톡공해 3 아어 2013/10/13 1,622
307036 예전 선본 남자중, 남자가 여자한테 명품백 선물하는건 화대 지급.. 26 ... 2013/10/13 9,010
307035 혹시 심야토론 보셨나요 5 union 2013/10/13 932
307034 10만원대 제품 고른다는 댓글에 50만원대 물건 추천하는 사람은.. 2 ... 2013/10/13 1,417
307033 사랑니 4개 한꺼번에 뽑는게 좋을까요? 22 ㅇㄹㄹㄹ 2013/10/13 5,213
307032 GD노래 오글거리는거 저만 그런가요? 20 shuna 2013/10/13 4,463
307031 안경 렌즈 부착 비용 1 vibvib.. 2013/10/13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