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간제 교사인데 임용고시 보는게 낫겠죠?

고민녀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3-10-10 08:15:21

비전없는 기간제 교사로 근무중입니다. 앞으로 20~30년 이 일을 할 꺼라면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결혼안하고 미혼인 지금(32살임) 정신차리고 임고뵤는게 정답이겠죠? 매년 이력서 들고 새학교 찾아다니면서 면접보고, 알음알음으로 간다고 해도 아부 떨고 선물하고 이게 보통일인가요? 나이 더 먹으면 더 힘들겠죠..  사실 졸업하고 3~4년은 매 번 시험보고 공부도 했었는데 지금은 아애 접었거든요. 그 땐 절박하지도 않고, 그냥 공부가 하기 싫었어요.. 지금도 하기 싫기는 마찬가지예요..  과목은 영어고요.. 하여간 학교 내에서 큰소리 못치고 항상 당당하지 못하고 위축되어 있죠. 윗 사람들한테 제 주장을 펼치지도 못하고 네네 거리기만 하구요. 계약직이니까요..  제 지금 상황.. 앞으로 벌어질 상황 예측가능한데도  시험준비 마음먹는 것 조차 너무 어렵네요.  저 자극 좀 주세요.

IP : 1.240.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3.10.10 8:35 AM (218.55.xxx.61)

    아직 젊으니 공부해서 꼭 임용 붙으세요.
    전 교직이수 안한게 한스러워요.
    뭔 똥배짱이었는지...

  • 2. 부러워요
    '13.10.10 8:43 AM (211.114.xxx.169)

    32살 이라니.
    젊어도 한창 젊은 겁니다.
    무엇이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나이예요.

    지금 당장 공부하세요.
    내년에 달라져 있을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시작하세요.

    임용고시 아니어도
    공부하다 보면 길이 보일거예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홧팅^^

  • 3. ...
    '13.10.10 9:42 AM (39.115.xxx.91)

    일부러 로긴했어요. 님 꼭 공부해서 임용 합격하세요. 지금은 현재가 돈도 벌고있고 일도 하고 있으니 별 상관없을거같고 안주하고 싶죠.. 저도 그랬어요
    지금요? 시험을 볼 나아도 아니고 일하기도 힘들어요. 나이든 여자가 암만 교원증 있어도 얼마나 취업 힘든지 아세요...멀리 봐야해요. 인생 길어요. 꼭 시험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186 중학생 가창시험 2 .... 2013/10/10 964
307185 남편이 산악회 가입을 했는데...... 15 조심스레 여.. 2013/10/10 5,659
307184 갤럭시s3 와 갤럭시s4 미니 3 알뜰공주 2013/10/10 1,797
307183 에구 내가 못살아 1 엄마 2013/10/10 556
307182 남편이 아이교육위해 충격요법을 쓰겠다는데.. 3 아이들 교육.. 2013/10/10 1,470
307181 초등6학년때 유럽 배낭여행 가려는데요 5 .. 2013/10/10 1,303
307180 침구류 좀 저렴히 파는 사이트 없을까요? 19 이불 2013/10/10 3,042
307179 불친절한 거래처 신고했어요. saddw 2013/10/10 480
307178 추석에 사유리의 일본집이 나왔던데.. 그정도면 꽤 잘사는 집이죠.. 13 사유리 2013/10/10 22,603
307177 날씨가 너무 더워서 우울해요~~~ 6 .. 2013/10/10 1,465
307176 디즈니랜드 가 볼 만 한가요? 8 미국가요 2013/10/10 1,209
307175 오랜만에 큰엄마한테 인사를 갔는데... 4 w 2013/10/10 1,496
307174 몇번 만나지않고 결혼의 생각이 들기도 하나요??? 15 비비 2013/10/10 3,699
307173 육포추천해주세요 동그라미 2013/10/10 303
307172 조평통, "남한인사들이 북에 아부하던 발언 공개할 수있.. 7 손전등 2013/10/10 742
307171 자사고 애들은 영어 1~2등급이죠? 10 영어 2013/10/10 2,208
307170 체력이 심하게 떨어진때 먹으면 좋은 음식좀 알려 주세요 9 ... 2013/10/10 3,329
307169 오로라 설매니저 못잊었나봐요. 20 오로라 2013/10/10 3,768
307168 지금 '아르미안의 네딸들'을 보고 있어요~~ 15 추억속의 2013/10/10 2,588
307167 소자본 창업 . . . .. 2013/10/10 482
307166 스마트폰 궁금점 3 날아라얍 2013/10/10 666
307165 "남편사망 보험금 2억원… 직원 말만 믿고 투자했는데….. 2 조직적 쓰리.. 2013/10/10 2,900
307164 아들 군대 보내면 ...? ... 2013/10/10 677
307163 남편 병원비 때문에 고객돈 빼돌린 은행원 구속 5 참맛 2013/10/10 1,458
307162 아들이 초등때 공부를 못했어요. 19 지나고보니 2013/10/10 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