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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집에 들어왔어요. 도와주세요

허걱 조회수 : 3,642
작성일 : 2013-10-10 08:08:55

아파트 3층 살아요.

신랑 현관에서 배웅하고...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신랑이 나와보라고.

현관앞에 냥이 한마리가~~ 어린아이네요. 지금보니깐 남자아이구요.

신랑다리사이로 왔다갔다 가방끈 갖고 물고장난치고 저도 쓱보고 냄새 맡고 열려있는 문으로 들어가려는거예요

남편이 안돼...저도 어쩔줄을 모르겠고.. 둘이서 문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어떡하지...하다가

결국 신랑은 목욕부터 시키라는 말만 하고 출근했고 고양인 지금 저희거실 시찰중이예요.

구석구석 냄새맡더니 제 팔에 달려들어서 살짝 물기도 하고 장난꾸러기예요..

머릿속이 하얗고 바로 컴 키고 글 남겨서 도움을 구합니다.

친정에서부터 개는 키웠어요. 5살인 딸하나 키우는데 초등학교 들어가면 강아지 입양 생각하고 있었고요.

고양이는 정말이지 상상정도만 했어요. (지금 그릇에 물담아주니 목말랐나봐요. 잘 마셔요.)

주인 있어서 사람손 탄건지. 어려서 겁이 없는지.

방금 잠에서 깬 딸 넘 좋아하네요... 지가 아끼는 토끼모자리락쿠마 인형을 내어줘요...

냥인 아까와 다르게 살짝 얼어서 딸 책상 밑에만 있고. 구석으로 계속 피하네요 ㅎㅎ

이따 남편과 의논해봐야겠지만 주인없는 길냥이만 확실하다면 우리는 이아일 받아들여야 할것같은.

운명같은 -_-;;; 예감이 들어요. 점점 추워지는데요..

자 이젠 일단 뭐부터 해야하죠? 집사님들. 

IP : 1.226.xxx.10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흰눈사람
    '13.10.10 8:22 AM (58.142.xxx.118)

    내집에 온 생명체... 귀하네요^^
    만약 키우시려면 서점에 가셔서 똘똘한 책 두어권^^
    그리고 동물병원-아가때 접종해야할 것들-
    정드시면 생명체만큼 아름다운게 있을까요? 예쁘게 키우세요

  • 2. 일단...
    '13.10.10 8:25 AM (110.10.xxx.240)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셔서 사료를 추천 받으시고(kitten사료인지 등) 지금 구충제를 먹일 수 있는 월령이 되었는지 확인해서 먹이세요. 샴푸, 고양이 배변용모래 등 구입하세요.
    병원에서 권하는 모든 것 다 하거나 살 필요는 없고 일단 이 정도만 준비하세요.
    집도 일단은 사지 말고 푹신한 방석정도가 좋아요.
    병원에서 상담하면서 목욕간격, 목욕방법등 여러가지 궁금한 점 물어보시구.
    고양이는 배변훈련이 필요없을 만큼 금방 똥오줌 가려요.

    정말 고양이 예쁜데 잘 키워서 행복함 맘껏 누리시기를...

  • 3. ...
    '13.10.10 8:31 AM (211.33.xxx.184)

    간택 되셨네요ㅎㅎㅎ묘연의 시작을 축하드려용^^음 우선 화장실을 만들어주셔야 되는데 프라스틱대야나 큰서랍장에 마트나 병원에서 파는 모래사서 깔아주시면 냥.이가 알아서 볼일볼거예요 사료도 조그만거 사서 먹이시면 될거예요 인터넷에서 냥이 먹거리나 화장실등 물품 사는게 훨싸요 네이버에 고양이라서 다행이이야라는 까페가시면 정보얻기도 좋고 냥이 이해하는데 도움 많이 되실거예요 날도 추워지는데 한생명 걷어주시는게 얼마나 좋은일을 하시는건지 생판 모르는 제가 감사합니다 복많이 받으실거예요^^

  • 4. ...
    '13.10.10 8:38 AM (175.197.xxx.129)

    같은 층에 집나온 고양이 아닐까요?
    잃어버린 집에서는 속이 탈거 같으니가 일단 관리실에 얘기해 두셔야 할듯 해요

  • 5. 인연
    '13.10.10 8:43 AM (112.159.xxx.57)

    그래도 혹시 모르니 1층 현관에 고양이 잃어버린분 없는지 짧막한 메모라도 붙여보시길 권합니다.
    사진도 찍어놓으시고요.
    아는분이 아파트5층 사셨는데 원글님과 비슷하게 어느날 고양이가 문앞에 있더래요.
    어찌해서 집에 들이고 그때 고딩쯤이던 아들딸들하고 너무 이뻐라하면서 키웠는데..제 기억으로 한달쯤후에 주인이 찾으러왔더래요.
    알고보니 3층에 살던 사람이 주인이었고..어떻게 주인도 찾을 생각을 안했냐면서 일순간 몰염치한 가족이 되서는..
    그런걸 또 못견뎌하는 마음 여린 지인분은 이사를 하셨어요..
    지인분은 처음 냥이를 접해서 몰랐는데 그렇게 사람을 스스럼없이 잘 따르는건 사람 손에 키워진 냥이 일수 있다고해요.
    참고로 냥이들은 문이 열리면 나가는 본능이 있고..집을 나가서 혼란스러울때는 위층으로 올라가는 습성이 있다고 하니 밑층분들께 꼭 물어보시길 바래요..
    혹시 주인에게서 연락이 없다면 묘연이라고 생각하시고
    위에 일단...님 댓글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그래도 제발로 찾아온 동물에게 문 열어주셨으니 참 감사하네요..복 받으실거예요~~

  • 6. 훠리
    '13.10.10 8:43 AM (116.120.xxx.4)

    와 진짜 간택되셨네요....그거 아무나 되는거 아닌데.
    1층도 아니고 3층인데 어떻게 고양이가 원글님 대문앞에서 그리 있었을까요.
    저도 강아지만 카우고있지만 또 고양이도 매력적인거 같아요.
    남편분하고 원글님 너무 착하시고 귀여우세요^^
    복받으실겁니다.~~~

  • 7. 감사
    '13.10.10 8:49 AM (1.226.xxx.101)

    네 감사해요. 지금 아이 카레밥을 주는데 저도 배고픈지 계속 옆에 와서 녜용녜용...
    계란 삶고 있어요. 검색하니 계란 노른자 괜찮다고 해서요. 당장은 마땅한게 달리 없네요.
    아이 원에 보내고 덧글말씀대로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까페도 가입해서 배우고 병원도 다녀와야겠어요.
    케이지도 없는데 어케 데려갈지 좀 난감하지만. 게다가 지금 팔을 무는데 조금 따갑고 딸아이한테도
    장난을 거는건지 막 올라서 깨무려하니 겁을 내네요. 강아지 이간지러울때 잘근잘근하듯이 얘네도 그런가요?

  • 8. ㄱㄱ
    '13.10.10 8:57 AM (112.186.xxx.243)

    신기해요
    1층도 아니고 3층을..
    엘리베이터 타고 온걸까요
    고양이가 집사 고르는 능력이 있다고 하던데..키워주신다는 원글님 보니 정말 그런가 보네요
    털이 많이 빠진다고 하니 그건 좀 감안 하셔야 될꺼 같아요
    복받으실 겁니다.

  • 9. ...
    '13.10.10 9:02 AM (211.33.xxx.184)

    아기냥일때 좀 무는 버릇이 있는데 좀 크면 없어져요 심하게 그러면 코를 살짝만 터치해주세요 엄마냥이가 훈육할때 코를 문대요 참치캔있으면 따뜻한물에 헹궈서 밥에 말아주셔도 되요 병원은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네이버 까페에 검색해서 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수의사이대도 고양이에대해 전혀 모르고 바가지 씌울려는 병.원도 많거든요 이래저래 많이 권해도 모래한봉 사료작은거 정도만 사시고 인터넷으로사시구요 우선 박스에 신문지 찢어서 화장실 만들어주셔도 되요

  • 10. 고냥씨
    '13.10.10 9:06 AM (223.62.xxx.73)

    목욕은 천천히 시키시는게 좋겠어요 스트레스받거든요 물수건으로 살살 닦아만 주시던지 아님 이따 온도좀 올라간 낮에 살짝 시키시고 잘말려주시고요.너무 이쁘겠네요

  • 11. ...
    '13.10.10 9:09 AM (211.33.xxx.184)

    아 그리고 병원 데려가실때 지퍼달린 가방에 넣어가세요 아님 길거리에서 도망갈수도 있거든요 빗은 고양이 전용 빗 쓰셔도 되고 코숏이면 작은롤빗으로도 잘 빗어져요 자주 빗어주시면 확실히 털질이 덜하구요 처음에 빗질을 잘해주셔야지 겁나게 하거나 혼내키면 빗질을 굉장히 싫어하게 되요

  • 12. 병원보다 더 먼저
    '13.10.10 9:10 AM (183.102.xxx.20)

    관리실에 말해서 주인찾는 방송도 하고
    전단지도 붙이는 게 어떨까요.
    아무리 읽어봐도 주인없는 고양이가 아니예요.
    주인이 있다면 지금 애타게 찾고 있을 것이고
    고양이도 자기 주인과 사는 게 더 행복할 거예요.

  • 13. 완전
    '13.10.10 9:16 AM (121.164.xxx.192)

    부럽네요..

  • 14. 간택되셨네요.ㅎㅎ
    '13.10.10 9:21 AM (125.178.xxx.170)

    윗님들이 잘 말씀해주셨으니~ 주인없는 냥이면 예쁘게 키우세요.

  • 15.
    '13.10.10 9:30 AM (1.226.xxx.101)

    덧글보고 관리사무소에 전화했더니 경비실에 연락해서 저희동만 방송해준다고 했어요.
    입구에 쪽지도 붙여놓을께요. 주인이 있어 데려가면 다행이고요.
    저희아파트 1층현관 자동문이 오픈되어 있어서 들어오는건 어렵지 않았을테고 1층 현관에서 바깥쪽 구석께 동원마일드참치 먹던게 남아있네요.
    냥이보고 누군가 캔을 놓은거 같고 그걸 먹고 어찌어찌 저희집앞도 왔나봐요.
    삶은 노른자는 쪼끔 먹다 마네요. 배는 고픈지 계란 식힐때 옆에서 계속 갸르릉갸르릉.처음 들어봤어요.고양이갸르릉...근데 얘가 자꾸 물어요. 컴텨하는데 자꾸 팔도 물고 종아리도 공격해요. 아프진 않는데 따갑기도 하고 조끔 무섭고(고양인 아직 낯설어서요;;;) 뭘 원하는거 같기도 하고..
    묘종은 코리안숏헤어 노랑이예요. 아직 어리긴 한듯. 귀엽게 생겼어요.

  • 16. ㅣㅣ
    '13.10.10 9:36 AM (117.111.xxx.26)

    사진좀 올려주세요 ㅠㅠ.

  • 17. ....
    '13.10.10 9:45 AM (175.116.xxx.91)

    어머 간택되셨다. ㅎ

  • 18. 아...
    '13.10.10 9:55 AM (1.226.xxx.101)

    확인못한 덧글이 있었네요. 무는 버릇은 코터치..이건 강아지랑도 같군요.
    날렵해서 코터치는 쉽지않고..조심해야겠네요...-_-;;;
    집에 참치도 있긴 한데 헹궈줘도 되겠어요.
    베란다로 나가서 냐옹아 부르면 따라와서 뚫어려자 쳐다보고..꼬리도 흔들어요..진짜루 ^^
    셔츠상자에 신문지 찢어 놓았어요. 잠깐 뒹굴더니 소파위로. 엉등이랑 손을 핥아요. 이게 그 그루밍..
    하이디(동물농장서 나온) 처럼 눈 마주쳐서 눈끔뻑끔뻑하니 지도 같이 끔뻑거리다 (꼬리는 계속살랑)
    지금 잠들었어요..
    어째요 이상황을...

    어제 밤에 케이블에서 동물농장 재방송을 봤거든요.
    냥이 얘기도 한꼭지 있어서 신랑이랑 얘길 잠깐 나눴었어요.
    -고양이도 키우면 예쁘대.
    -그럼 키우면 다 예쁘지 뭐. 난 고양인 별루야.
    -그래 나도 쪼끔. 우린 강아지 키우자. 이랬는데....

  • 19. 노랑둥이가
    '13.10.10 10:11 AM (119.70.xxx.194)

    진리다. 라는 말 있어요. 애교가 말로 못한대요. 축하해요!

  • 20. ^^
    '13.10.10 10:23 AM (211.109.xxx.216)

    저도 아기고양이 키울때 무는것 때문에 고생 좀 했는데요. 검색해보니 이런 방법도 있었어요. 얘들이 대체로 레몬향을 싫어한다고 레몬향 바디스프레이나 풋스프레이 뿌리면 안 물어요. 로드샵에서 싼거 사서 뿌렸는데 효과 있었어요. 물론 그거 한통 다 쓰기 전에 이가 나서 무는거 그만뒀지만 ㅋ

  • 21. ss
    '13.10.10 10:27 AM (223.62.xxx.25)

    지역이 어디세요? 서울이면 구까지만 남겨주세용..

  • 22. 여긴
    '13.10.10 10:38 AM (1.226.xxx.101)

    대전이예요.

  • 23. 하....
    '13.10.10 11:29 AM (221.151.xxx.168)

    윗분들이 다 좋은 댓글 남겨주셨구요.
    키우게 되시면, 아니.. 일단 지금부터라도 다음 냥이네나 고다에 가입하시면 첫 고양이, 혹은 아기고양이 처음 기르는 팁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있어요.
    쭉 읽어보시면 감이 잡히실 거에요.
    배변 알아서 가리고 기르게 되시면 행복합니다. ㅎㅎ

  • 24. 젠장
    '13.10.10 11:49 AM (210.120.xxx.129)

    아웅~ 노랑이는 진리라는 말이 있어여..

    1주일 정도 주인이 나타날때까지 기다려 보시고 병원 데려 가도 될거 같아요.

    깨무는건 놀아달라고 할때 주로 깨물어요.
    울집 냥이도 1살 됐는데 여전히 깨물거든요.
    그럴땐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실컷 놀고 얌전히 있어요.

  • 25. --
    '13.10.10 11:51 AM (175.214.xxx.224)

    근데 그냥이 넘 이쁘네요!! 혼자 갸르릉거리기도 하고.. 아가때 무는 것도 장난치는건데 자기한테 낯선 사람은 물지도 않아요. 보통 낯선 환경에 오면 침대 밑이나 책상 밑에서 안나올텐데.. 혹시 몸집이 어느정도나 되나요? 몇 개월쯤 된 아기일까.. 사실 삼개월만 넘어도 사람한테 그렇게 다정한 길냥이는 없을 듯 해요, 아무리 읽어봐도 주인있는 냥이일 듯..

  • 26. 음...
    '13.10.10 12:05 PM (1.226.xxx.101)

    방송도 하고 쪽지도 붙여놨지만 아직은 연락이 없는 상태입니다. 더 봐야죠.
    일단은 고양이 까페에 가입(고다까페는 아직 승인전) 해서 읽어보는 중입니다.
    공부해야할 것이 정말 많군요. 아직 더 봐야겠지만..만약 우리 가족이 운명적으로?! 찾아온 이 냥이의 묘생을 평생 책임져야 한다면....신중하게 점검의 시간도 필요하고요.
    아침엔 당혹스럽고 좀 들떠있다 싶게 기분이 그랬는데 아직도 좀 얼떨떨합니다만..
    냥이는 잘도 잡니다. 입도 오물오물거리고 곤하게 즈집인냥... 예뻐요.

  • 27. 아네
    '13.10.10 12:30 PM (1.226.xxx.101)

    글 수정합니다.
    몸집은 약간 야위었고 동안 얼굴? 항문밑에 하얀털 작은 방울(수컷)이 붙어있는줄 알았더니~왠걸여자였어요.
    성묘가 아닌것만 확실해요.
    아파트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 여쭤봤는데 키우는 집도 없고 요근래 고양이 본적도 없었는데 그러셔요.
    얜 정말 어디서 왔을까요? 주인이 있었다면 그 주인은 얼마나 애가 탈까요?
    20대때 저 따라온 고양이가 딱 한번 있었드랬습니다.
    친정 아파트 현관 입구서 머뭇거리더니 돌아서 가버리긴 했지만

  • 28. 귀여워라..
    '13.10.10 12:40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만약 주인없는 냥이라면 이쁘게 키워주세요~
    잘하실꺼 같아요 ^^

  • 29.
    '13.10.10 1:17 PM (125.187.xxx.56)

    고양이들은 물을 엄청 싫어하는 애들이 많아요
    섣불리 샤워시키려다 등이랑 팔에 오선지 생길수도 있으니
    지금 냄새가 심하게 나는거 아니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몸 전체 쓸어주듯이 닦아만 주세요~~
    발톱 깎아주고 적응 좀 시킨 후 목욕시키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30. ,,,
    '13.10.10 1:19 PM (119.71.xxx.179)

    어린냥이는 다정하기도 하더라고요. 어미가 일찍 떼놓으면 그렇다는듯.. 그리고, 워낙 거리의 생활이 힘들어서 그럴수도 ㅎㅎ

  • 31. 아몬드밀크
    '13.10.10 2:00 PM (42.82.xxx.7)

    집에 스스로 들어온건 사람이든 동물이든
    복덩이입니다. 그래서 옛날사람들도 업둥이는 꼭 키워주었더랬죠.

    맘따뜻하신 원글님 가족분들 모두 복받으세요~

    근데, 1층도 아니고 3층에 아파트에... 그것도 고양이가 들어왔다니.
    정말 신기한 일이네요. 인연임이 확실

  • 32. 호호
    '13.10.10 2:08 PM (59.187.xxx.176)

    1. 따뜻한 물(고양이 체온은 39도 랍니다. )을 담아 고무장갑안에 면장갑까지 끼시고 고양이에게 살살 물을 끼얹져 주시면 고양이가 물을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알수 있어요.

    2. 모래랑 사료는 인터넷으로 신청하시면 다음날 배송됩니다. (동물병원이나 마트보다 저렴합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국민모래랑, 네츄럴오가닉 사용. (펠렛을 싫어해서 이불에다 쇼파에다 오줌싸고... 결국 모래로 돌아옴. 처음부터 펠렛쓰면 화장실에 버릴수 있어 엄첨 편함. )

    3. 눈꼽이나 큰 이상이 없음 동물병원에 가서 진드기나 기본검사만 하셔도 됩니다.

    4. 치즈, 황태, 끓는물에 데친 멸치로 사료오기까지 간식주심 됩니다.

    5. 노랭이는 진리랍니다. 인연이 어디까지 일지 모르나... 고양이 간택에 축하드립니다.

  • 33. ,,,
    '13.10.10 2:17 PM (119.71.xxx.179)

    줌인 아웃에 신입신고부터~~~~~

  • 34. 아~~~~
    '13.10.10 2:40 PM (211.186.xxx.11)

    너무 귀엽다~~~~~~~~~~~~~~~~~~~~^^
    부러워요!!!
    얼마나 이쁠까??

    저에게도 이런 행운이 왔으면 좋겠어요.

  • 35. 감사해요
    '13.10.10 3:20 PM (1.226.xxx.101)

    덧글로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목욕은 좀 지켜보라셔서 안 시키고 위엣님 말씀처럼 서서히 시도해보려합니다.
    이따 남편 퇴근후 병원은 가봐야겠어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신경쓰이기도 하고.
    이녀석 잘때 보니 목덜미에 작은게 매달려 있어 만져보니 사마귀다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다리가 -_-
    배부른 진드기였어요.. 조심스럽게 잘 떼냈습니다.
    줌인아웃도 올릴수있으면 빠른시일내..^^

  • 36.
    '13.10.10 3:54 PM (183.103.xxx.29)

    고양이는 안고 다니면 안되요 중간에 뛰어내려서 도망갈 수 있거든요
    개처럼 사람이 잡을 수도 없이 빠져나갑니다
    일단 큰 가방 같은게 있으면 거기에 궁둥이쪽부터(꼭 지켜야해요) 넣으시고
    가방 꼭 잠가서 데리고 가세요...

  • 37.
    '13.10.10 3:56 PM (183.103.xxx.29)

    목욕은 바로 시키지 마세요 스트레스 많이 받고요 얼마나 어린 고양인 줄 모르겠지만
    목욕 시키고 나면 털 바싹 말려서 체온 유지를 잘해줘야 되요
    사람이나 개랑 달리 고양이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고 그랬나?암튼
    목욕 후에도 아주 따뜻하게 해주셔야 되요
    예전에 새끼 고양이 데려와서 목욕시켰는데 그 담날 죽었어요 여름이었는데도요

  • 38. 저기
    '13.10.10 5:26 PM (211.196.xxx.20)

    줌인줌아웃에 좀~~~~ ㅎㅎ
    복덩이일거에요 그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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