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자식이 없이 돌아가셨어요.
젊은 나이에요..
어머니도 아내도 다 불교신자고 고인도 생전에 불교대학다니고 해서 법명도 있어요.
그런데 자신이 말기암인걸 안후 천주교로 개종했고요 영세도 받았어요.
아내나 가족은 천주교 개종을 반대하며 영세때도 오지 않았지요
그렇게 얼마후 돌아가셨고 가족분위기가 천주교의식 이런 얘기 꺼낼수가 없었고요
불교식 장례의식으로 치뤘고요
절에서 천도제도 지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죠?
가족들은 아마 계속 불교식으로 의식을 진행갈거 같구요..
가족들과는 별도로 친구들끼리 미사전 올리고 따로 기도하고 그래도 상관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