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층에 살아서 늘 계단으로 오르내립니다.
층마다 있는 방화문있잖아요.
7년을 살았고 늘 열려있었어요. 다른 층, 다른동도 다 그렇더군요..
별생각없이 이용 잘 했는데 얼마전부터 그 문이 수시로 닫혀져있는 겁니다.
문짝이 하나는 아주 넓고 하나는 좁게 나와있는데, 넓은쪽이 닫혀져있다보니
좁은 문짝사이로 몸을 돌려 들어가야해서..짓굳은 아이들 소행인가 하고 좀 짜증이 났어요..
그때마다 다시 열어두었네요. 문이 닫혀지니 복도창으로 바람도 안들어오고 어둡고 여러모로 좋지 않더라구요.
오늘보니 경고문이 붙어 있습니다. 화재땜에 열어두는 문이 아니라네요.
소방서에서 불시에 나오면 벌금 200만원이라고 딱~보이네요.
앞으로 통행하기 불편할걸 생각하니 이사생각까지 나네요..
다른 아파트도 다 그런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