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움 필요해요. 아이디어 급구

유부녀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3-10-10 01:09:07

 내일 회사 출근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아줌마라 어디 대단한 곳은 못가고 조그마한 개인업체에 취업했습니다.

월요일부터 출근 했으니 이틀 일했는데 이튿날 부터 사장이 자꾸 가까이 다가와

얘기하고 장난식으로 건드리고 농담도 조금 이상하게 합니다.

 담배냄새 땀냄새 구역질 날것 같은데 분위기 쎄 해지는게 싫어서 강하게 거부하지

못했거든요.

 작은 곳이라 편하게 대해주고 그런것 까지는 좋은데 꼭 어디 술집여자랑 놀듯이

하는건지 짜증이나서 하룻동안 괴로웠네요.

 

 좀더 하소연 하자면...

 여기오기전 일하던 곳은 젊은 사장이 있었는데 그 어린놈이 매일 술집에 다니고

여자도 그런 여자 사귀더라구요.

 주변에 다들 가정 복잡한 사람만 있는지 인생이 그런거라는둥 나이도 한참 많은 저한테 조언을 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모든 여자를 보는 눈이나 대하는 태도가 잘못되 있더라구요.

 술집여자가 손님 모시는(?)듯 하길 바라는...하대하는 기분이요.

 친구들이나 오는 손님들도 대부분 남자인데 사무실에 아줌마인 제가 있는데 지들끼리

여자 얘기나 하고 있고...

 너무 괴로워서 그만두고 힘들게 이쪽에 취업했는데 또 이러네요.

 아...잠도 안오고 내일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리 쥐어뜯고 있어요. 

 

 잘리지 않을 정도의 행동강령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난국을 부드럽게 헤쳐 나가는 방법은 정녕 없고 무조건 돌직구나 멱살잡이 일까요?

 으휴... 성격같으면 지랄지랄 퍼붓고 싶은데 먹고 살아야 해서...ㅡㅡ

IP : 121.169.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재꽃이피면
    '13.10.10 1:13 AM (49.1.xxx.66)

    관세음 보살.....

  • 2. ..
    '13.10.10 1:14 AM (219.254.xxx.213)

    살짝 건드릴 때 완전 깜짝 놀란척 비명 한번 지르세요.

  • 3. ...
    '13.10.10 1:14 AM (59.152.xxx.59) - 삭제된댓글

    정색하고 대답은 똑부러지게 요점만 하세요.
    아..아.....아..ㅇ예.,...예예..... 이렇게 말고요....

  • 4. 아줌마
    '13.10.10 1:20 AM (121.169.xxx.20)

    정색과 비명? 음... 상황에 맞게 해야 할텐데 순간 대처능력이 모자라서 문제네요. 하지만 뭐라도 해야겠죠. ㅜㅜ

  • 5. ㅡㅡ
    '13.10.10 1:35 AM (108.14.xxx.192)

    아 힘드시겠다.
    그만두시고 좀 더 큰 데 가시도록 해보세요.

  • 6. 샬랄라
    '13.10.10 1:37 AM (218.50.xxx.51)

    집에 가서 회사에서 있었던 일 남편에게 미주알고주알 이야기 한다고 흘리세요.

    예를 들어 사장이 들을 수 있는 거리에서 다른 분과 이야기 할때 남편에게 미주알고주알.........

  • 7. ...
    '13.10.10 2:45 AM (122.34.xxx.73)

    그런사람들 제대로된 곳에서 동등한 관계로 남녀를 못만나봐서
    그래요.
    그냥 만나는 여자는 다 그런곳 여자라
    몸에밴 습관같은건데..딴에는 친한척하는거같은데요...
    그런아저씨들 본인이 인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ㅡㅡ"
    나한테직접적 피해만 안주면 구냥 모르쇠하고
    신경끄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사실 이런분들은 더세게 야한얘기하면 더못하는데
    그런 멘탈은 아니신거같고..
    사장이 근처오면 신랑하고 통화하는척
    사장이 뒤에 계셔서 하실말 있으신가봐 뒤에오셨어 하고끊으세요.
    성격이밝으시다면 엇 사장님 그말 3천만원짜린데 제가2천만원으로 싸게해드릴게요 하고 선빵날리셔도 좋아요.

  • 8. 아줌마
    '13.10.10 9:42 AM (211.221.xxx.110)

    ...님 너무 잘 아시는 것 같아요. 그런 남자들 능수능란하게 처치하실 듯 합니다. 아~ 나도 빨리 그런 능력 습득해야 하는데 말이에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적극 방어하는 하루 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982 수지가 여성입장에선 동경의대상은아니죠 11 ㄴㄴ 2013/10/11 2,721
308981 친구 웨딩촬영을 가게 되었습니다. 5 88 2013/10/11 2,773
308980 사람은 안바뀌나바요 1 사람은 2013/10/11 897
308979 타지마할 묘당의 비화 12 비밀 2013/10/11 3,437
308978 계란과자 얘기하시니까 보름달이라는 빵 아세요? 19 계란과자 2013/10/11 2,335
308977 1억 후반대 매매 가능한 지역 있을까요? 5 ..... 2013/10/11 1,845
308976 가방중에 직조그물처럼 짜여진 가방이 어떤 브랜드인가요 1 가방 2013/10/11 1,426
308975 수지 확실히 여자들에게는 인기 없네요 33 2013/10/11 4,595
308974 고등학생 아들 가방에서 콘돔이 나왔어요ㅜ 30 가을하늘 2013/10/11 36,681
308973 수요일에 산 코스트코 초밥 오늘 먹어도 될까요?ㅜ ㅜ 3 맛난 초밥을.. 2013/10/11 2,027
308972 '차떼기' '공천헌금'에 KBS-MBC는 면죄부? yjsdm 2013/10/11 606
308971 제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어요! 1 초록입술 2013/10/11 981
308970 요즘 밤 맛있나요? 1 2013/10/11 914
308969 그나마 믿을만한 해물이 있을까요.. 4 술개구리 2013/10/11 1,693
308968 ‘용인 적자철 1조127억 배상 받아라’ 주민소송 샬랄라 2013/10/11 1,034
308967 독감예방 접종 차이점이 있을까요? 6 문의 2013/10/11 1,478
308966 이 시가 무슨 의미있는 시인가요? 어떤 느낌인가요. 12 Yeats 2013/10/11 1,787
308965 청주분들 봐주세요 1 고민녀 2013/10/11 1,140
308964 강아지 간식 '훗가이도푸드' 일본에서 제조하는 브랜든가요 2 간식 2013/10/11 1,189
308963 아이옷에 pickup artist라고 적혀있는데 13 nn 2013/10/11 2,540
308962 선생님 상담 갔다가 울었네요.. 7 2013/10/11 4,797
308961 앵벌이 글 사라졌네요 32 ㅇㅇ 2013/10/11 3,529
308960 전업주부이고 월세 매달 90만원씩 받고 있는데 세금 신고해서 내.. 3 ... 2013/10/11 4,503
308959 종합비타민으로 푸르츠 맥스라는 제품 어때요? 효선이엄마 2013/10/11 1,049
308958 평소 잘 체하시는분들 위내시경 검사하시나요? 8 10월 2013/10/11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