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엄마 타샤튜더
프랑스 아이처럼
친정엄마를 떠올리면 .. 두 단어 학대와 무관심..
건강한 엄마 상도 없고.. 행복하리란 자신도 없이
왜 애는 낳았는지... 아이 둘을 낳고 기르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글자그대로 나를 온전히 바꾸는 과정이었네요
그과정에서 많은 육아관련 서적을 읽고 기대며 살았는데 그중에 저한테 햇살같은
두권이네요
첫번째책은 육아서 아니고... 타샤튜더의 딸이 쓴 회고록같은건데...
저처럼 닮고싶은 ' 엄마상'이 없어 괴로운분들께..
실제로 이런 완벽한 엄마도 존재한다는거...
어쩌면 더 희망고문이 되려나요;;
그냥 제 경우는 아이한테 이런 존재가 되고 싶고, 더 부지런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들게 해줬어요
꼭 이렇게 되야겠다는 강박이 생기면 안되겠구요;;
이런 따뜻한 엄마도 존재할수있구나.. 울엄마말고 세상의 다른 좋은 엄마를 들여다볼수잇는 기회가 되었구요
두번째 책은... 여러 난립하는 육아이론서들에 지친 제 뇌를.. 좀 다림질 해주는 느낌?;;;
엄마로 여자로 나자신으로 살아가는 ... 내가 서있어야할 균형점 ..
이게 어떤 육아서보다 더 중요할수있겠구나 싶었어요
다른분들도 좋은 책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