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보고 있으면 자라서 어른이 되면 어떤 모습으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게 될까 몹시 궁금해져요.
지금 공부하라고 영어 수학 과학 폭풍푸쉬하고 있지만, 뭐 공부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 (연예인? ㅎㅎ_)을 하게 되지는 않을까.
난 이과라 생각하고 있는데 자라서 문과라고 방향을 바꾸면 어쩌지?
한번 점을 봐볼까?
그러다 점봐주시는 분의 말이 절대적이지 않을텐데 그 말 듣고 있다 낭패보면? 차라리 모르고 현재를 열심히 살자!!
매번 갈등이예요...
뭐 어떤 답글을 해 주실지는 알고 저도 쓸데없는 생각이다 하지만 가끔씩 궁금해지고 내가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있는건지 아이를 위한 선택이 잘한건지 불안해 질때마다 갈등이 생겨요. 점 보고 싶다는....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