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자리가 없어지니 몸이 천근만근입니나

지금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3-10-09 18:44:13
강사예요 제과목에
수강생이 없어 폐강이됐네요
요즘 집에서 놉니다
없어진 수입만큼 마음이 너무힘이듭니다
아이들보기에도 능력없는엄마로 보여지니 눈물까지나구요
좌절만하고있음 안되는데ᆢ
이럴때 어떤마음을 먹어야할까요
점점 나락으로만 떨어지니ᆢ
IP : 115.13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9 6:47 PM (112.140.xxx.2)

    힘내세요. 살다보면 그럴 때가 있더라구요.
    돌파구 하나없이 사방 폐쇄된 느낌

    누구나 그럴 때 한 번씩은 있지않을까요.

    저도 예전 직장에서 힘들게 일하고 나서 퇴사했을 때
    다시 직장 어떻게구하나 앞이 캄캄했는데
    몇개월 구직생활 끝에

    정말 충성하고 싶은 직장 구해 잘 다니고있어요.
    원글님도 너무 절망하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궁즉통....이라고하잖아요

  • 2. 저도
    '13.10.9 7:11 PM (58.236.xxx.74)

    그런 적 있어요,
    영화잡지를 우연히 보다가, 배우 안성기씨 이야기를 유해진 씨가 인용한 구절이 딱 눈에 띄었어요,
    배우는 일할 때보다 쉴 때가 더 중요하다고.
    그때 어떻게 재충전하느냐, 좌절의 늪에 빠지느냐가 다음 일의 퀄러티를 좌우한대요.
    명배우 안성기 유해진 씨도 그렇게 일 없을 때의 무력감은 견디기 힘들다는 말일 거예요.

  • 3. 원글
    '13.10.9 7:19 PM (115.139.xxx.56)

    주신글들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아직..
    무능력감까지 들어 헤어나기가 힘이 듭니다.
    사실. 자존심도 너무 상하고..

  • 4. 나라냥
    '13.10.9 7:27 PM (118.222.xxx.138)

    재충전의 시간이라 생각하시고 평소 못했던 운동 등등 일부러 찾아가며 해보세요.
    한번 축 처지기 시작하면 밑도끝도없이 처지더라구요.
    일거리 만들어서 밖으로 도세요.
    아님 애들하고 더 좋은 시간 가져보셔도 좋구요.
    꼭 큰돈들이지 않아도 저렴히 할수있는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755 얼굴이 쳐지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중력의법칙 2013/12/23 1,080
333754 강기석]“내 사전에 망신은 있어도 사과는 없다” 1 편협, 불통.. 2013/12/23 839
333753 안늙는 사람의 특징은 뭘까요? 39 40대이후 2013/12/23 34,275
333752 김누리 교수 “대학 무상교육, 유럽에선 보편적 1 기회평등 2013/12/23 1,242
333751 잘때 전기방석 쓰는 분들 쓸만한가요.브랜드는 한일전기 괜찮죠? 6 . 2013/12/23 1,579
333750 스트레칭때문에 멍이 들기도 하나요? 1 아프다 2013/12/23 1,658
333749 은행 이자 계산법좀 알려주세요, 1 .. 2013/12/23 3,381
333748 어제 밤에 올라왔던 글인데 끌어올립니다 6 끌어올립니다.. 2013/12/23 1,609
333747 공기업은 원래 적자가 오히려 정상임 -경제학개론 21 답답 2013/12/23 1,720
333746 북한에 어떻게 크리스마스 노래가 있나요 2013/12/23 832
333745 전화해도 될까요? 8 고민 2013/12/23 1,370
333744 남편보다 월급 많은데 전업주부 하시는분 계신가요? 13 마르 2013/12/23 2,893
333743 저는 참 여자분들이 무섭네요 42 겸허 2013/12/23 12,934
333742 변호인 어디까지 사실일까요....펌 3 Drim 2013/12/23 1,911
333741 진부* 김치건이요. 지금 좀 여러가지로 당황스럽네요 62 모범시민 2013/12/23 11,963
333740 아이스박스로 길냥이집 만들어줬어요~ 4 길냥이집 2013/12/23 967
333739 회전근개파열 3 ㄴㄴ 2013/12/23 1,916
333738 정말 화가 나는데요 2 에혀 2013/12/23 694
333737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이거 인생.. 6 .... 2013/12/23 3,626
333736 변호인을 보고 나니 먹먹합니다. 8 ... 2013/12/23 1,338
333735 지프로 핸펀 액정이 나갔는데 너무 비싸서 ,,, 2013/12/23 739
333734 애가 고등학교 가면 애 신경 더 쓰나요? 2 .... 2013/12/23 1,043
333733 변호인보고 펑펑 울었어요.. 5 변호인 2013/12/23 1,405
333732 온라인 서명)박근혜정부의 공공부문 민영화에 반대합니다. 9 뽁찌 2013/12/23 615
333731 강아지 데리고 병원가야되는데 차를 못써요. 14 hr 2013/12/23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