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82회원이에요
급한 맘에 전문가들이 많으신 82에 여쭈려구요
7월에 2년 계약기간이 끝나서 자동연장되었는데요
장사가 안되서 가게를 빼려고해요
네이버로 이것 저것 알아보니 자동연장이 되더라도 임차인이
계약해지를 원하면 언제든 통보할수 있고 통보후 3개월후에
효력이 발생하여 3개월후에는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해야하네요
보증금이라고 꼴랑 2400밖에 안되지만요
주인이 워낙 악덕주인이라 걱정이됩니다
빼서 나가라고 베짱 부릴것같아서요
내용증명을 통해 의사를 알리려고해요
보통 상가 세 놓으시는 분들 이럴경우에 어떻게하시나요?
권리금 다 포기하고 나가는지라 보증금을 꼭 제날짜에 받았으면해서요 ㅠ경험 있으신분들 답변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 세 놓으시는분들 많이 계시죠?
계약해지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3-10-09 18:18:26
IP : 119.192.xxx.1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랑 같은 처지시네요
'13.10.9 7:31 PM (211.55.xxx.153)저도 지금 장사가 너 - 무 안되어서 내 놓겠다고 얘기는 해 놓은 상태인데 ㅠㅠ 주인이 워낙 악덕이라서요. 나가는 사람마다 트러블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되도록이면 얼굴 붉힐 일 없이 인수인계 잘하고 나가면 좋은데 워낙 경기도 안 좋고, 슬슬 겨울인데다가 위치도 안 좋아서 걱정이 태산입니다. 벼룩시장 광고 내어 놓아도 문의 전화 한통 없네요, ㅠㅠ 이 쪽 동네는 하나 건너 하나 점포임대 거든요, 그만큼 가게가 잘 안나가요. 가게 뺀다고 하니까 엄청 싫은 소리 하면서 보증금으로 협박하던데, 권리금은 포기하더라도 보증금은 받아야 하는데 말이죠.
보증금 못 받을까봐 언제까지 나간다 소리도 못하고, 그냥 인수인계 하고 나가겠다고 한 상태예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애만 태우고 있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