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전 남자에게 대쉬 한 번도 못받아본 여자들이 이럴 때

그만좀 조회수 : 5,302
작성일 : 2013-10-09 17:54:21

주위에 남자가 들끓는 여자들에대해

폄하하는  글이 시리즈 수준으로 올라오는군요.

 

본인의 매력 없음을 솔직히 인정하기란 어렵죠

 

투사심리가 작동하는 건가요?

 

 이성에게 제대로 어필해보지 못한 나는......

내 스스로가 매력이 없고 끌리는 구석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다른여자들이 먼저 남자를 홀리고 유혹하고 다니기때문이다.

그런 여자들의 특징은

옷을 야하게입고, 개인적인 고민을 말하고다니며, 웃음을 잘 흘리고

약간은 촌스럽게 생겼으며, 남자에게 유난히 친절하더라..

그녀들이 예쁘고 섹시해서 그런게 절대 아니라

먼저 꼬리를 치기때문에 그렇더라....

 

고로 나는 저런 여자축에 속하지 않는 정숙하고 교양있는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가 안 생기는 것이다...

 

이렇게 멀쩡히 가만히 있는 여자 낮은 수준으로 폄하하고

험담하면서 깎아내리면 

마음이 좀 편안해지십니까?

 

 

IP : 112.140.xxx.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0.9 5:58 PM (222.112.xxx.245)

    그게 아니라 자기 남편이 다른 여자들한테 껄쩍대고 다니니까
    그 화풀이를 엉뚱한 여자들한테 하는거라고 생각이 들던데요.

    남편이 길가다 젊고 이쁜 여자한테 눈길 보내면 그 여자 옷차림 몸매 탓.
    자기 남편은 죄없다고.
    다 여자들이 잘못한거라고...생각하고 싶은 심리 아닌가 싶어요.

    자기 애가 나쁜 짓하면 그건 자기애는 착한데 못된 친구 땜에 그렇다고 믿고 싶은 심리겠지요.

  • 2.
    '13.10.9 5:58 PM (175.193.xxx.21)

    유부남을 꼬시고서는
    남자들한테 인기있다고 생각하기는

  • 3. ...
    '13.10.9 5:59 PM (211.178.xxx.52)

    이렇게 하면 끝이없어요. 이제 그만~~~

  • 4. ....
    '13.10.9 5:59 PM (111.118.xxx.93)

    생전 여자도 못만나보고 이런글이나 쓰고잇으니 원...
    여자들한테 무시당한다 생각하고 열폭하긴...

  • 5. 원글
    '13.10.9 6:01 PM (112.140.xxx.2)

    110.118님 저 여자입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의 사람은 남자나 일베,알바로 모는 게 82의 특징이라고하던데 님이 그렇네요?

  • 6. 저는 인기 없는 여자지만 ㅋ
    '13.10.9 6:01 PM (121.162.xxx.53)

    같은 여자를 험담하지 않아요. 정숙하고 교양있는 여자는 더더욱 남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거나 지껄이지 않아요.

  • 7. 원글
    '13.10.9 6:02 PM (112.140.xxx.2)

    175.193.님처럼
    같은 여자에게 피해의식과 자격지심이 똘똘 뭉쳐있는 분들이
    제가 말한 여자들의 특성으로 보입니다.

  • 8.
    '13.10.9 6:05 PM (112.150.xxx.134)

    남자잖아 너

  • 9. 푸하하
    '13.10.9 6:08 PM (175.193.xxx.21)

    이상한 여자들이 많은게 사실이죠
    오히려 원글이 댓글보니 더 이상함

  • 10. 에이
    '13.10.9 6:20 PM (182.214.xxx.74)

    왜그래요 여자인척은 ㅋㅋ

  • 11. 탱자
    '13.10.9 6:40 PM (118.43.xxx.3)

    "약간은 촌스럽게 생겼으며, 남자에게 유난히 친절하더라.. "

    ===> 여기서 "촌스럽게" 생겼다는 것이 도더체 어떻게 생긴 것인가요? "촌스럽게"라는 말이 부정적 맥락에서 사용되는 것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촌에 사는 사람들과 촌이 아닌 도시에 사는 사람들 사이에 외모에 차이가 있나요?

  • 12. ㅇㅇ
    '13.10.9 7:11 PM (119.194.xxx.119)

    제가 하고싶은 말이네요. 그냥 이성이 선호할만 하니까 매력적이니 들이대고 보는거겠죠. 그렇게 말하는 본인은 키작고 배나오고 머리숱 없는 아저씨외모 남자가 친절하게 눈웃음치면서 잘해주면 쉽다 싶어서 사귀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지;

  • 13.
    '13.10.9 7:18 PM (116.36.xxx.237)

    전 원글님 글 공감하는데요...껄떡대는 유부남으로 인한 구토유발 경험자로서요. 아까 껄떡대는 유부남고민글에
    원글이 처신을 어떻게 했냐는 둥, 여지를 줬다는 둥, 본인은 예뻐서 그런 일 생길 법한데 결국 정숙하다 자랑하는'신포도'같은 이런 댓글 보고 기함했네요..

  • 14. ㅣㅣ
    '13.10.9 7:52 PM (211.36.xxx.251)

    175님 님 남편이 왜 밖에서 바람피우는줄 아세요? 남편놈이 발정난 개처럼 껄떡대도, 여자가 꼬셨다고 착각하는 못난 마누라때매 그러고 다니는거예요. 주제파악을 해야지, 그런놈 아쉬운 여자는 마누라밖에 없다는걸 왜모르는지 ㅉㅉ

  • 15. lol
    '13.10.10 5:50 AM (211.244.xxx.31)

    219.114님 남자는 여자랑 달라요.. 이성적매력 못느껴도 쉬울거같고 넘어올거같다싶으면 데쉬합니다. 네 별로 안예뻐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114 어린시절 얘기 3 ... 2014/02/25 1,143
356113 자전거를 분실하였어요 2 자전거 2014/02/25 663
356112 요즘 중고등학생들 다 이런가요? 4 포보니 2014/02/25 1,783
356111 개입양문제 도와주세요. 6 ,,,, 2014/02/25 954
356110 해단식.연아.웃고 가실께요~ 4 웃겨 2014/02/25 2,804
356109 자기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40대 중반 미혼녀 46 ... 2014/02/25 20,949
356108 포옹해주는 연아... 정말 대단해요. 존경스럽습니다. 6 우와 2014/02/25 3,552
356107 암튼 푸틴의 러시아는 나라 홍보 제대로 했어요. 4 ... 2014/02/25 782
356106 미친듯이 사야하는 품목 있으세요? 47 루비 2014/02/25 11,458
356105 [펌] 김연아 선수 드디어 한국에서 제대로 된 보상을 받네요 20 무명씨 2014/02/25 9,897
356104 겨울패딩 진공백에 넣어놔도 괜찮을까요? 2 보관문제 2014/02/25 2,109
356103 취업이 될 거 같은데 기분은 좀 그렇네요. 4 2014/02/25 1,751
356102 아까 기자회견장에서 빙상장 얘기하던 기름진 아저씨는 누군가요? 2 허경영닮은 2014/02/25 1,241
356101 1년 넘게 일하다가 최근 쉬게되었는데, 무료해서 뜨개질 배우는거.. 3 심심타..... 2014/02/25 1,272
356100 공기청정기 다들 쓰시나요? 미세먼지 2014/02/25 600
356099 전세집 도어락, 부엌 티브 모니터 고장 누가 수리 하나요? 4 궁금~ 2014/02/25 1,741
356098 인터넷 커뮤니티를 너무 의존하진 마세요 22 2014/02/25 4,936
356097 전자동 커피머신 쓰시는분요 2 ... 2014/02/25 1,006
356096 사주에 상관이 있으면 안좋은가요? 2 2014/02/25 17,739
356095 건동홍 가려면 전국 몇퍼센트나 해야하는지요? 8 .. 2014/02/25 3,837
356094 에어콘 공기정화 기능 사용할 때 팬은 안돌던데요 3 망할미세먼지.. 2014/02/25 594
356093 고3아들이 몇일전에 헌혈을했는데요 12 헌혈 2014/02/25 2,749
356092 친구의 고민, 자궁적출 or 근종수술? 15 오리무중 2014/02/25 4,802
356091 아이 수영선생님께 선물하고 싶은데 2 .. 2014/02/25 941
356090 광명KTX 주차장 이용 해보신분 6 부산 2014/02/25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