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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공부를 전~~혀 안하는 애는 없겠죠?

중학생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3-10-09 16:55:51
아무리 공부 안하고 못하고 사춘기 심하다해도
시험공부를 아예 안하고 시험치는 애가
우리 아들 말고는 없겠죠?

좀 해야지 않겠니라고 하면
버럭 소리지르고 방을 나가버리고...
원래부터 공부 안하던 애라
사춘기 끝나고 다시 돌아온다 이런 기대조차 안돼요ㅠㅠ

시험기간만 되면
좀 신경끄고 싶어도 자식이라 신경이 꺼지지가 않네요


IP : 221.151.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9 5:00 PM (58.120.xxx.232)

    저 밑에 딸자랑한 엄마인데요 아예 안하고 시험치던 애가 저희 애입니다.
    시험 끝나는 날 뭐하고 놀 지 계획 세우는 게 제일 열심히 하던 일이었어요.
    남들 등수 올리는 과목이라고 하는 암기과목은 전교 꼴등 이었습니다.
    사회 같은건 40점을 넘어 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꾸준히 기다려주고 격려해주니 고등학생 되어서 공부하네요.
    포기하지 마시고 격려해주세요.

  • 2.
    '13.10.9 5:02 PM (1.228.xxx.48)

    시험 문제지 프린트로 나눠주고 똑같이 내도 평균이 40인
    학교도있어요 물론 인문계는 아니고 전고지만요
    남자애들은 아예 입에 넣어줘도 안받아먹더라구요

  • 3. 학교가보세요
    '13.10.9 5:13 PM (218.37.xxx.229)

    그런애들 무지 많아요

  • 4. ...
    '13.10.9 5:27 PM (222.101.xxx.43)

    웃긴 얘기로 중학생인 저희 아이 반에 과학시험보는날...사회시험날인 줄 알고 사회책을 가져왔데요...
    오전에 자습하고 시험보려고....전날은 피씨방에서 놀고 ....

    이런 아이들 많은가봐요...

  • 5. 제 친구
    '13.10.9 5:52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중학교 선생님인데요.
    수행평가 과제 내라고 하면
    남학생들이 안내는 애들이 많대요.
    아무렇게나 한 과제라도 내는 것과 아예 안내는 건 차이가 있으니
    빈 종이에 이름만 써서라도 내라고 해도
    어떤 애는 그걸 안낸대요.
    폭력 문제를 일으키는 그런 애도 아니고
    남들 괴롭히는 애도 아니고
    말해보면 귀엽기도 하고 싹싹하고 예쁜 앤데
    너무 안타깝다고...

  • 6. 내려놓음
    '13.10.9 5:56 PM (175.210.xxx.243)

    공부 안하면서 말해보면 귀엽고 착한애....
    우리집 애네요...

  • 7. ㅎㅎㅎ
    '13.10.9 6:09 PM (115.143.xxx.50)

    ㅎㅎㅎㅎㅎ원글 댓글..다 웃겨서요...귀여우시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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