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공부를 전~~혀 안하는 애는 없겠죠?

중학생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13-10-09 16:55:51
아무리 공부 안하고 못하고 사춘기 심하다해도
시험공부를 아예 안하고 시험치는 애가
우리 아들 말고는 없겠죠?

좀 해야지 않겠니라고 하면
버럭 소리지르고 방을 나가버리고...
원래부터 공부 안하던 애라
사춘기 끝나고 다시 돌아온다 이런 기대조차 안돼요ㅠㅠ

시험기간만 되면
좀 신경끄고 싶어도 자식이라 신경이 꺼지지가 않네요


IP : 221.151.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9 5:00 PM (58.120.xxx.232)

    저 밑에 딸자랑한 엄마인데요 아예 안하고 시험치던 애가 저희 애입니다.
    시험 끝나는 날 뭐하고 놀 지 계획 세우는 게 제일 열심히 하던 일이었어요.
    남들 등수 올리는 과목이라고 하는 암기과목은 전교 꼴등 이었습니다.
    사회 같은건 40점을 넘어 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꾸준히 기다려주고 격려해주니 고등학생 되어서 공부하네요.
    포기하지 마시고 격려해주세요.

  • 2.
    '13.10.9 5:02 PM (1.228.xxx.48)

    시험 문제지 프린트로 나눠주고 똑같이 내도 평균이 40인
    학교도있어요 물론 인문계는 아니고 전고지만요
    남자애들은 아예 입에 넣어줘도 안받아먹더라구요

  • 3. 학교가보세요
    '13.10.9 5:13 PM (218.37.xxx.229)

    그런애들 무지 많아요

  • 4. ...
    '13.10.9 5:27 PM (222.101.xxx.43)

    웃긴 얘기로 중학생인 저희 아이 반에 과학시험보는날...사회시험날인 줄 알고 사회책을 가져왔데요...
    오전에 자습하고 시험보려고....전날은 피씨방에서 놀고 ....

    이런 아이들 많은가봐요...

  • 5. 제 친구
    '13.10.9 5:52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중학교 선생님인데요.
    수행평가 과제 내라고 하면
    남학생들이 안내는 애들이 많대요.
    아무렇게나 한 과제라도 내는 것과 아예 안내는 건 차이가 있으니
    빈 종이에 이름만 써서라도 내라고 해도
    어떤 애는 그걸 안낸대요.
    폭력 문제를 일으키는 그런 애도 아니고
    남들 괴롭히는 애도 아니고
    말해보면 귀엽기도 하고 싹싹하고 예쁜 앤데
    너무 안타깝다고...

  • 6. 내려놓음
    '13.10.9 5:56 PM (175.210.xxx.243)

    공부 안하면서 말해보면 귀엽고 착한애....
    우리집 애네요...

  • 7. ㅎㅎㅎ
    '13.10.9 6:09 PM (115.143.xxx.50)

    ㅎㅎㅎㅎㅎ원글 댓글..다 웃겨서요...귀여우시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399 70년대 기억.. 대통령 환영깃발 흔들던 학생들 24 .. 2013/11/09 1,876
317398 진짜 영애씨같은 회사가 있을까요? 3 뤼얼리? 2013/11/09 2,005
317397 미용실에서 본 풍경 4 풍월 2013/11/09 1,937
317396 유통기한 일주일 지난 두부 먹어도 될까요? 2 급질 2013/11/09 3,591
317395 양희은씨 쓰고 있는 안경 어디서 살수있나요 양희은씨 쓰.. 2013/11/09 992
317394 전세만기 되서 어떻할까요? 했더니 살라해서 재계약 한걸로 사는데.. 1 올가을향기 2013/11/09 1,061
317393 영어 잘하시는 분들,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21 ㅇㅇㅇ 2013/11/09 3,539
317392 강아지 키우는데 질문있어요 6 ㅋㅋ 2013/11/09 1,046
317391 대전으로 이사가려 합니다. 2 11 2013/11/09 1,227
317390 펌)서울소재大 합격선 인문323 자연311 예상 3 ,,, 2013/11/09 1,658
317389 추성훈씨 일본에서 인기 많은가요? 24 좋아! 2013/11/09 16,709
317388 수천만원짜리 과외 시키더니 수능 잘봤나 봐요. 76 친구 딸 2013/11/09 15,828
317387 미대문의 2 까만안경 2013/11/09 1,012
317386 팔걸이 없는 깔끔한3인용 인조가죽쇼파 일룸것 좋을까요? 1 일룸쇼파가격.. 2013/11/09 2,638
317385 요녜가중게 코메디다 2013/11/09 569
317384 아베크롬비 대체할만한 후드집업 어떤거 있을까요? 9 ㅇㄹㅇㄹ 2013/11/09 2,306
317383 친정엄마 남들에게 너무 잘하세요..그게 너무 샘이 나요..저를 .. 6 침정 2013/11/09 1,629
317382 층간소음으로 아랫집에서 올라오는데 9 .. 2013/11/09 2,231
317381 머리 구루프 잘쓰시는 고수님들! 2 ㄹㄹ 2013/11/09 2,322
317380 NYT-박근혜, 북한에 600만불 이어 840만불 추가지원 약속.. 10 남로당딸 2013/11/09 1,061
317379 비트 어떻게 먹나요? 7 정보 2013/11/09 4,594
317378 국제중은 언제부터 일반 추첨으로 바뀌나요(서류전형 폐지) 1 베베궁 2013/11/09 937
317377 오래된 가래떡 3 보나마나 2013/11/09 1,399
317376 운전하시는 엄마들! 남편운전맘에드세요? 20 귤e 2013/11/09 1,612
317375 11번가에서 상품 구입한지 4일이나 되었는데 무소식일때 4 ㅇㅇㅇ 2013/11/09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