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첫제사

드드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3-10-09 15:26:29
남편 사업을 접으면서 시동생 방해에 시아버지 보증건 남편 우을증등 모든걸 나 혼자 감당하며 결혼 이십이년동안 내가 벌어 생활하며 십년동안 시집과 왕래하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시아버지가 돌아가시며 남편이 제사는 설과 추석 두번만 지낸다 하기에 남편 을 위해 제가 그건 지낸다고 했고 작년 설과 올해 추석 제가 준비하여 시골에가서 지냈습니다 남편이 갑자기 오늘 아버지 기일이라고 제사지내러 가자고 삽니다 제가 뭐라하니 시누이가 준비해 갖고 온다고 몸만가자고 하며 나갑니다 의논이 없고 저질 르고 수습 감당은 내가 하고 지난 일들이 생각나 너무 화가 나는
군요 친구를 만나 하소연하니 오늘 일단 내려가라고 하는군요 어떻게해야할까요 ? 남편은 벌써 시골에 있고 전화하니 지금 오라고 하는데 왜 저는 화가 나고 ᆢ


IP : 125.178.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0.9 3:30 PM (175.223.xxx.149)

    가보세요~~
    아마도 추석 설 차례는 아들인 원글님남편이 맡고
    기제사는 딸이 하기로
    자기들까리는 의논한모양인데
    그냥 몸만 가는거 힘들거없잖아요
    명절 차례 지냉션서 기제사 안지내는거도
    좀 모양이 우습고
    뭣보다 고생은 다하고ㅈ관히 그런걸로
    원글님 고생한거 보람도없이
    욕먹을까싶어 그래요

  • 2. ㅇㄹ
    '13.10.9 3:31 PM (203.152.xxx.219)

    그냥 앞으로 제사는 시누이가 준비해와서 하게 오늘은 빈몸만 내려가세요.
    오늘 하루 빈몸으로 내려가시면 앞으로도 그렇게 하게 될겁니다.
    명절만 원글님이 하시던대로 하시고요..
    아 근데 기일을 알고 계셨으면 어젯밤이라도 말을 해주지.. 남편분도 참.. 왜 쓸데없이 입이 무겁대요?

  • 3. 리본티망
    '13.10.9 3:36 PM (180.64.xxx.211)

    요즘 제사없앤집 많아요. 이번 처음이니 안가보세요.
    그럼 안할거에요. 아님 딸혼자나 하던지. 가면 계속 가야하고 그럴거같네요.

  • 4. 드드
    '13.10.9 3:41 PM (125.178.xxx.140)

    그런가요? 정말 십년동안 시집에선 저에게 위로 한번 없었고 자기들한테 어떻게 될까봐 얼씬도 안했답니다 남편은 왜 저랑 의논도 안하고 통보만 하고 내 마음을 이렇게 불편하게 할까요

  • 5. 왜 모를까.
    '13.10.9 4:35 PM (122.37.xxx.51)

    의논, 상의라는게 없는 독선적인 가장이군요
    따르지마세요 그럼 끌려가게됩니다 가주길 바랬다면 남편이나 시누가 먼저 얘기를 하고 의견을 물어봐야죠
    첫제사에 의미를 두고,,
    옴싹달싹도 못하게 하는군요 참여보다 시댁식구들의 태도가 먼저 변해야하죠
    이것부터 뜯어고치고 님도 며늘역할 하겠다고 그러세요

  • 6. ddd
    '13.10.9 4:51 PM (175.201.xxx.148)

    시아버님 첫제사라면 그래도 가보시는 게 맞을 것 같네요.
    일단 가셔서 제사관련 앞으로 어떻게 하실건지를 확실하게 매듭짓는게 좋으실듯...

  • 7. ..일단 가셔야..
    '13.10.9 5:10 PM (211.221.xxx.233)

    잘 다녀오시길..
    시누이와 미리 다 짜놓은 계획이 있었나봅니다.
    나중 분위기 모르니 말수 줄이시고 ~~

    조용히 진행상황 보아서 ,,
    살짝 거들어 주는 쎈스( 나중에 조건 잡힐것 같아..).
    본인 위치에서 할 일은 해야 나중에 할 말 있겠지요.
    맘 고생 하시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911 확실이 저녁안먹고 스트뤠스 받으니 이틀만에 4 살,, 2013/12/02 1,321
325910 물 마시기하면 위가 늘어나나요? 2 2013/12/02 1,595
325909 이동흡 '특경비' 수사 10개월째 지지부진 세우실 2013/12/02 512
325908 악몽을 꿨어요 2013/12/02 506
325907 동치미에 일반고추 넣으면 안되나요? 헬프 2013/12/02 616
325906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4인 20피스 가격이 389000 원요 가격좀 봐주.. 2013/12/02 1,137
325905 MSG 어린쥐한테 주면 망막 안 신경세포 모두 파괴한대요. 6 .... 2013/12/02 2,539
325904 말기암 환자분 편안히 모실 요양병원이나 호스피스(수원) 3 병원추천 2013/12/02 7,586
325903 출근용 메이크업 어느정도까지 하세요? 13 궁금 2013/12/02 2,812
325902 백팩 정말 비호감이였는데.. 급 사고 싶어졌어요;; 한 4만원 .. 3 백팩 2013/12/02 1,994
325901 초등아이들 혼자서도 기말시험 공부 잘하나요? 15 스스로? 2013/12/02 1,977
325900 채동욱 정보유출, 청와대 개입 분명하네요. 5 퇴출박근혜 2013/12/02 1,390
325899 싱크대의 싱크볼만 교체 가능한가요? 6 나라냥 2013/12/02 2,360
325898 급질이요!!~ 북한산 2013/12/02 309
325897 스위스산 전자제품 전압은 어딴가요? 4 ~~~ 2013/12/02 796
325896 김여사 가르치기 완전 실패 1 우꼬살자 2013/12/02 946
325895 죄송해요. 누가 자판에 물결무늬 하나만 올려주세요. 6 배짱 2013/12/02 1,821
325894 부정 당선 박근혜 정통성 상실 6 light7.. 2013/12/02 1,593
325893 아파트 입주자회의에서 회계감사를 맡아달라고 하는데요. 난감 2013/12/02 974
325892 뽁뽁이요.? 창문안쪽애 붙이는건가요?? 5 ... 2013/12/02 3,156
325891 역사 쉽게 외우기에서요 1 2013/12/02 1,199
325890 사진 현상할 앱 아세요? 보덴세 2013/12/02 645
325889 한국 대미 무역흑자 2년 연속 사상 최대 2 뻔뻔한사기꾼.. 2013/12/02 609
325888 12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02 511
325887 건홍합도 김장육수할때 넣어도 될까요?? 육수 2013/12/02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