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본 중 최고의 단막극이었다는 작품 추천해주세요
금방 볼 수 있는 단막극 좀 추천해주세요. 정말 잊혀지지 않았다, 뭐
이런 느낌? 아니면 다시 보고 싶다, 그런 드라마요. 댓글 달아주시면
올 가을 다이어트 성공하시고 이뻐지실 겁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1. 당연히
'13.10.9 3:03 PM (124.61.xxx.59)'늪'이요!
2. 다이어트 성공한다하니
'13.10.9 3:04 PM (122.32.xxx.72)외등. 네발자전거
3. joy
'13.10.9 3:07 PM (119.192.xxx.228)이육사 절정 이요^^ 광복절특집극으로 했죠
4. 검색했음^^
'13.10.9 3:13 PM (124.61.xxx.59)노희경의 '빨강 사탕', '유행가가 되리' 추가요!
5. ㅇㅇ
'13.10.9 3:14 PM (175.223.xxx.149)한 10년 넘은 작품인데
연인들의 점심식사 요
최고의 작품이라기보다는
기막힌 반전 최고의 뒤통수라고나 할까욬6. 추천
'13.10.9 3:15 PM (114.207.xxx.130)MBC 베스트극장 "연인들의 점심식사" ㅡ 반전대박, "베일속의 키스" ㅡ 이일화 조은숙 나오는데 넘 재밌었음.
KBS 드라마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ㅡ 4부작인데 여기서도 큰 화제였었죠7. ^_^
'13.10.9 3:15 PM (121.162.xxx.53)이선균하고 최정윤 나왔던 mbc 태릉선수촌(?)그런 드라마요. 이선균 나온 단막 다 재밌었어요.
8. ..
'13.10.9 3:16 PM (180.92.xxx.117)늪..엔딩이 강렬했던 기억이
딸기아이스크림... 이건 여운이 오래갔어요.잔잔한편이고.9. 단막
'13.10.9 3:17 PM (61.77.xxx.188)외등이 딱 떠오르네요.
10. 아주 옛날 건데
'13.10.9 3:18 PM (203.247.xxx.20)연애의 기초
11. 마니또
'13.10.9 3:18 PM (122.37.xxx.51)드라마스페셜 "환향녀"
조안이 기차승무원 기태영이 아픈아내를 둔 조각가?로 나온작품.
제목은 모르겠구요 아주 인상깊었네요12. 아주 옛날 건데
'13.10.9 3:20 PM (203.247.xxx.20)황인뢰라는 연출가를 그때 첨 알았어요.
김창완 연기 넘 잘 했고,
단막 형식으로 몇 편 이어지는 건데,
넘 재밌었어요.13. ㅇㅇ
'13.10.9 3:23 PM (175.223.xxx.149)연애의 기초 주찬옥 작가 작품
그때만해도 정말 신선하고 구성도 새롭고
이야기도 신선하고 그랬는데
긴 시간이 흐른후
정말 이상한 아침드라마 쓴거보고
작가의 재능도 평생가는건 아니구나 싶었어요
저는 그런면에서 김수현 할매가 대단한 작가다 싶어요14. 미루내사랑
'13.10.9 3:23 PM (125.185.xxx.75)지금우리는숲으로간다
15. 전
'13.10.9 3:27 PM (211.223.xxx.188)태릉선수촌. 화이트크리스마스. 최고
16. 원글
'13.10.9 3:29 PM (39.7.xxx.73)댓글 읽어보니 오래된 작품을 다 기억하고 계시네요. 와우!
그럼 최근작은 거의 없나요? 전 특집극중에서 노희경 작가의
[유행가가 되리]가 참 좋았거든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17. ...
'13.10.9 3:30 PM (118.221.xxx.224)연애의 기초 좋았어요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한가지 사건? 가지고 여러 사람 시각에서의 드라마였지요?18. 흐음
'13.10.9 3:36 PM (125.129.xxx.218)엠비씨 베스트극장 '나나, J를 만나다' 너무 좋아해요.
신지수가 가출 청소년으로, 정찬이 껄렁한 양아치로 나오는데
정찬이 신지수를 오빠처럼 챙겨주고 도와줘요.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한 발 성장하는 얘기인데
당시에 2탄 만들어달라고 시청자게시판에 요청이~
요즘 것중에는 KBS 드라마스페셜 중에
'늦어서 미안해'
'기쁜 우리 젊은 날'
추천해볼게요.19. 흰둥이
'13.10.9 3:42 PM (110.70.xxx.28)곰탕이요,, 국밥으로 기억해서 한참 찾았네요^^;;
20. 최근에
'13.10.9 3:44 PM (59.187.xxx.13)티비에 빠져 살고 있는데 참고가 되겠네요.
네멋, 고맙습니다, 응칠 등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중인데 잘 됐네요.21. 앙
'13.10.9 3:52 PM (112.173.xxx.69)단막극 많이 못봤지만 kbs드라마스페셜 내가 가장 예뻤을때 기억에 남네요 이종석땜에 찾아봤지만 여운이 깊었어요..ㅎ
22. 쓸개코
'13.10.9 3:52 PM (122.36.xxx.111)스타들 총출동 했던 '곰탕'.
한많은 세월 우리나라 격변기를 그대로 온몸으로 겪은 주인공 김혜수.
바람둥이 남편 류시원.
남편의 친구인가로 잠깐 나왔던 독립운동 하던 정우성.
바람피는 상대였언 화려한 신여성(이름 모름..연기를 참 잘했었어요.)은 고향 본가에 내려오고
같이 부대껴 살죠.
친해질 수 없는 사이지만 둘의 우정도 싹터요.
일본군에 겁탈당할 뻔한 김혜수를 그 상대녀는 대신 당해줘요. 그여자는 건들지 말라고.
오랜 세월이 흘러.. 늙은모습의 김혜수는 김용림씨로(곰탕집 주인)..
상대 바람녀는 치매걸린 김수미씨로 나와요.
오래오래 뭉근하게 끓인 곰탕처럼 여주인공 성품도 그랬고 드라마 내용도 가볍지않은 감동을 줬어요.
또 한작품. '분례기'
82에서 소설로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신 분이 있어 교보에서 찾아봤더니 절판이 되었네요.
윤여정씨가 화장실에서 낳은 딸이 분례(일명 똥례)에요.
남편 윤문식씨가 노름에 미쳐 소도 팔아먹고 있는집에 딸도 팔아먹어요.
비극의 시작이었는지.. 시집가는 날 신부옷을 갈아입는데 그곳이 상여집이었어요..
막상 시집가보니 남편은 정이 없는 노름하는 외눈.
시아버지가 한집에 두분.. 시할머니는 어쩐일인지 1년 사시사철 임신한듯 배가 불러있어요.
동네 꽃단 미친여자로는 양금석씨가 나와요.
주인공 분례는 점점 외롭게 미쳐갔던것 같아요.
그러다 산에서 나무하는 사내(애가 없음)에게 겁탈을 당하죠.
그즈음 꽃단 미친 여자는 아비가 누군지도 모를 아이를 낳고 정신이 말짱하게 돌아와요.
반대로 분례는 그 꽃단 미친여자처럼 아주 정신을 놓아버려요.
대락 줄거리가 이랬는데..
깡마른 몸으로 고쟁이 걸치고 노름하러 가는 윤문식씨 바짓가랑이를 잡고 울며 붙드는 윤여정씨 연기가
아주 인상적이었던게 기억납니다. 구할 수 있으면 다시 구해서 보고싶어요.23. 쓸개코
'13.10.9 3:57 PM (122.36.xxx.111)그리고 황순원 작가 원작 '은비령'도 좋았어요. 주인공은 이영애, 홍일권, 이창훈
24. 슈맘
'13.10.9 4:05 PM (121.178.xxx.98)저도 외등 추천해드려요
제목 보는순간 떠오르더라구요
소설 먼저 읽고 작품 만나야 하는데
이작품은 아니였어요~25. 진주이쁜이
'13.10.9 4:15 PM (112.158.xxx.160)저두 곰탕 요
26. 엄태웅
'13.10.9 4:15 PM (123.113.xxx.117)나왔던 제주도의 푸른밤...이던가?
아마 베스트극장이었을 거예요.
남주 여주 너무 연기를 잘해서 깜짝 놀랐고, 그 남주가 엄정화 동생이라고 해서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보고나서 가슴이 아련했던 생각이 나요.27. 이거슨
'13.10.9 4:19 PM (125.177.xxx.83)2부작 곰탕-최고였어요. 김혜수 나오는 드라마 중 국희랑 곰탕은 김혜수 연기 특유의 위화감 없이 괜찮았다는....
28. 이거슨
'13.10.9 4:20 PM (125.177.xxx.83)그리고 케베스2에서 몇 개월 전쯤에 한 드라마 스페셜인데 박신혜가 귀신으로 나오고 봉태규 나오는...
드라마 제목은 정확히 기억 못하는데 정말 참신하고 재미있었어요29. 보리
'13.10.9 4:22 PM (182.208.xxx.232)아마 올해 했던 거같은데 4부작이었어요.
전주가 너무 정감있고 예쁘게 나와서 전주 가고 싶어졌어요.
주인공들의 연기도 좋고, 감정선이 잘 살아있었죠.
내용도 좋았어요.
깔끔, 담백30. 보리
'13.10.9 4:23 PM (182.208.xxx.232)꺾은 괄호 안에 제목을 넣었더니 아예 안 보이네요.
"보통의 연애"에요31. 몽몽
'13.10.9 4:23 PM (124.56.xxx.226)은비령은 황순원이 아니라 이순원 작가 단편이죠? 이상문학상 수상했을 때 읽은 기억이 있네요. 소설도 엄청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하게 아름다웠는데. 근데 제 기억엔 심은하가 주인공이었던 것 같은데, 이영애였나요?
32. 기억나는거
'13.10.9 4:24 PM (211.223.xxx.188)이선균 나왔던 조금 야한 우리의 연애. 제목이 정확치 않네요
33. 쓸개코
'13.10.9 4:25 PM (122.36.xxx.111)몽몽님!! 제가 착각을.ㅡ.ㅡ 이순원님 맞아요!
드라마 때문에 착까지 샀건만;34. 궁금
'13.10.9 4:39 PM (67.204.xxx.165)그런데 이런 단막극 다시 보려면 어디서 봐야하나요?
단막극 참 좋아하는데 다시보고 싶네요35. 좋네요^^
'13.10.9 4:56 PM (1.224.xxx.47)저도 베스트셀러 극장 광팬이었는데...
요즘은 미드만 보게 되네요.36. 안내상
'13.10.9 4:59 PM (112.171.xxx.134)안내상씨가 전신마비장애인으로 나온 단막극 있어요.. mss특별수사대도 재밌었어요
37. 저는
'13.10.9 5:04 PM (1.224.xxx.47)창 밖에는 태양이 빛났다...
제목도 멋있고 그냥 그 분위기랑 느낌이 좋았어요.
연애의 기초랑도 뭔가 비슷한 느낌인 것 같기는 한데.
앗, 그러고 보니 이건 단막극은 아니군요. 미니시리즈였던 듯...38. ..
'13.10.9 5:07 PM (58.122.xxx.141)sbs 러스스토리 중에 오픈 엔디드
보는 내내 울었어요39. 대박
'13.10.9 5:13 PM (211.36.xxx.41)단막극 추천.
대박이네요.
진심 신기하고 부러워요.
전 뭔갈 보면 늘 새롭고 재밌고 막판에서야 아 본거구나..하는 사람 중에 하나라
이런 질문에 딱 딱 기억 나는 작품들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할 따름이네요 ^^
덕분에 봐야할거 많이 생겨 너무 좋네요.
더불어 저도 뭔가 하나 추천하고 싶으나 당최 기억나는게
흑흑흑 ㅜㅜ40. 연애
'13.10.9 5:15 PM (124.51.xxx.155)연애의 기초가 주찬옥 작가 거였나요? 황선영이라고 그 당시 신인작가 거였을 거예요 지금은 활동 안하는... 느낌은 주찬옥 작가랑 아주 비슷합니다 아마 황인뢰 피디 작품이라 그럴 듯. .. 미니시리즈였지요
41. 김창완 배종옥 배두나 고아성
'13.10.9 5:31 PM (219.240.xxx.143)넷이 주제 돌아가면서 나왔던 연작드라마 좋았어요.
지성.. 배종옥의 옛 애인으로 나왔는데 내용이 가슴아팠죠.
베스트극장중에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사랑'..
고시촌을 배경으로..유선과 남자배우(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남)가
사법고시 합격 전후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연기했는데
요새 이슈가 된 사법연수원 불륜커플 보면서 이 드라마가 자꾸 생각이 나더라구요.42. 될대로
'13.10.9 5:37 PM (121.141.xxx.92)늦게 이 글을 보게 되었지만 제가 추천하고픈 작품이 빠져 있어 저도 하나 추가하고 갑니다.
제가 추천할 작품은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입니다.
박신혜, 봉태규 주연이구요. 제목 대로 귀신이 나옵니다. 하지만 최근 종영한 주군의 태양같은 무서운
귀신이 아니라 슬프고 아름다운 귀신이 나옵니다. 자세한 얘기는 그 자체가 스포가 되므로 생략하지만
비교적 최근 작품이니까 찾기도 쉬우실 거고 한번 보시면 그 여운을 절대로 못 잊으실 겁니다. 강추!43. 외등
'13.10.9 5:38 PM (121.175.xxx.96)TV문학관 외등을 보고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
44. ㅇㅇ
'13.10.9 5:50 PM (121.161.xxx.140)근데 이걸 어떻게 찾아 보나요?
45. 눈이오네
'13.10.9 5:52 PM (59.6.xxx.230)연애의 기초 주찬옥 작가 작품 아니에요. 위의 분 말씀대로 황선영 작가인가 그럴거에요.
저도 주찬옥 작품인줄 알고 주찬옥작가 막내작가하던 언니에게 말했더니
'그거 내가 쓴거 아냐'라고 하셨다는..ㅎ
전 아주 오래전 역시 황인뢰피디가 만들고 심혜진씨가 주연한 '고독의 기원'이란 작품이 떠오르네요.
이 드라마에서의 심혜진씨 연기가 참 좋았어요.46. 쓸개코
'13.10.9 6:03 PM (122.36.xxx.111)눈이오네님, 혹시 내용이요..
심혜진의 전남자친구로 나오던 사람이 그룹 h2o 리더이고
심혜진이 여고 불어 선생님으로 나오던.. 남자친구에게 소식이 끊기고
외로움이 심해져 망상에 빠지게 되는 내용 아니었나요?47. 222
'13.10.9 6:14 PM (223.33.xxx.18)지금 우리는 숲으로 간다 22222
은비령 2222248. 신개념
'13.10.9 6:33 PM (220.80.xxx.7)625드라마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기억하는 분들은 없으신가요?
이 드라마처럼 유쾌한 625드라마도 없은거란 생각을 보는 내내 했던 드라마였어요.49. 저도늪
'13.10.9 6:44 PM (1.246.xxx.126)저도 늪이랑 곰탕요,
늪은 어쩌다보게됐는데 내용이 정말 파격적였어요
나중에보니 국제드라마어워드 같은데서 상도받았죠50. Beans
'13.10.9 6:53 PM (118.41.xxx.109) - 삭제된댓글소지섭 전도연의 20대 완전 신인시절
베스트극장ㅡ간직한것은 잊혀지지 않는다
티비로 처음 본 보성녹차밭의 초록빛과 풋풋하고 순수한 시골 아가씨 전도연의 모습
잊혀지지않아요
전도연이 청각장애인인데 서울에서 사진찍으러 내려온 소지섭과 우연히 마주치면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대사도 별로없고 풍경위주로 보여줘요
새소리 물소리 초록내음 ~~~
다시보고싶네요
다51. Beans
'13.10.9 7:04 PM (118.41.xxx.109) - 삭제된댓글유투브에 간직한것은 잊혀지지않는다 검색하니까 뜨네요
다시보고싶은분들 아련한 기억 찾아보세요^^
마지막 엔딩 안타까웠죠52. 진28
'13.10.9 7:38 PM (223.33.xxx.165)좋은댜막극소개감사합니다
53. ^^
'13.10.9 8:03 PM (110.70.xxx.71)지금도 소장하고있는건 손현주 서유정 주연의 나는살고싶다 -성매매여성이 과거를 속이고 결혼해서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살다 갑자기 남편에게 과거를 들키게 되는 그런 내용
히 러브즈미 와 비슷한 구성의 혼자우는사랑 임지은씨
연기가 정말 일품이었어요.반전도 있구요
김현주 조재현 나왔던 전등사 이것도 오래된 작품인데
몰락한 양반집딸을 사랑했지만 끝내 그녀를 차지할 수 없었던 도편수에 대한 이야기예요.
그외 사랑의찬가, 사랑이하고싶다, 아내의일기, 제주도 푸른밤, 연애.....모두 좋아하는 단막극인데 사랑의찬가랑
사랑이하고싶다 이 두편은 구할수가 없어서 넘 아쉽네요54. ^^
'13.10.9 8:07 PM (110.70.xxx.71)그리고 제가 어릴때 봤던 단막극인데 종말이로 나왔던 배우가 양공주로 등장해서 미군이 주고 간 가짜 다이아를 허벅지살 속에 꿰메넣고 오매불망 기다리다 자기가 버림받았고
다이아도 가짜라는걸 알고는 자살하는 그런 내용의 단막극이 있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이차도복순이었나.
그 미군의 성을 한국식으로 붙인 이름이었는데 그 드라마도 꽤 여운이 길었어요55. 최서희
'13.10.9 8:18 PM (218.38.xxx.84)여러분의 기억력이 더 놀라워요.
감사히 볼께요.56. ....
'13.10.9 8:51 PM (182.239.xxx.167)열심히 메모해두었습니다. 감사해요.
57. bb
'13.10.9 8:59 PM (175.124.xxx.100)단막극 좋아하는데 찾아 보기 힘드네요....
58. 최고는 아니고
'13.10.9 9:01 PM (112.185.xxx.231)그냥 재밌었던 작품인데 검색해 보니 뜨네요
김선아랑 정찬이 나오는데 잔잔하고 괜찮아요
http://tvpot.daum.net/v/42064159. 오래된 것들
'13.10.9 9:36 PM (182.222.xxx.219)황인뢰 피디 작품 중에 '완벽한 룸메이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특유의 영상미와 배경 음악이 너무 멋졌어요. 말러의 교향곡이 마지막 장면에 흘렀죠.
김성령, 조민기 나오는데 김성령이 참 예뻐요.
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신 심혜진 나오는 '고독의 기원'...
이거 심혜진이 실연한 이후 삶이 너무 지루해서 노팬티로 다니는 얘기 맞죠? ^^;;
맞다면 이것도 좋습니다.60. 오래된 것들
'13.10.9 9:43 PM (182.222.xxx.219)아, 또 tv문학관 중에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라는 작품도 좋았어요.
배경도 아름답고, 한국적인 정서가 물씬한 훌륭한 작품입니다. 이것도 아마 소설 원작일 거예요.61. Beans
'13.10.9 9:48 PM (118.41.xxx.109) - 삭제된댓글베스트극장은 황인뢰 감독의 작품이 많았구 주옥같은 작품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너무 좋았지요
첨엔 베스트셀러극장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서 91년도쯤 베스트극장으로 다시 나왔던기억 나네요
제가 초딩때 엄마가 kbs tv문학관을 밤늦게 보신다고 우린 일찍 자야했던 기억도 나고ㅎㅎ 작품성 뛰어난 드라마가 많았죠
돌아보면 80.90년대가 한국대중 문화의 르네상스였던거 같아요 가요도 그렇고 감성충만했던 시기였는데
요즘엔 티비나 음악 모두 직설적이고 금방금방 변하는것같아서 그때가 많이 그립습니다62. Beans
'13.10.9 9:54 PM (118.41.xxx.109) - 삭제된댓글아~~tv문학관 강신재원작의 젊은느티나무
김혜수가 나왔던건데 6학년쯤이었나, 암튼
제가 제대로 본 첫단막극이라 기억에 남아요
이걸보고 책을 다시 찾아읽었었구요ㅎㅎ
그땐 아~~신선하고 가슴 뭔가 찌릿한 느낌
그런것도 느껴봤구요
원글님덕에 가물거리던 기억력이 타임머신을 탔네요~~~63. aa
'13.10.9 10:18 PM (182.211.xxx.105)최근에 방영한 연우의 여름 보셨나요.
이건 쉽게 찾아보실 수 있을거예요.64. ㅇㅇ
'13.10.9 10:39 PM (121.166.xxx.129)외등
달의제단
제주도 푸른밤
마사지
화이트 크리스마스65. 나도
'13.10.9 11:12 PM (210.205.xxx.210)다른 분들도 적어주셨는데 김창완, 배종옥, 배두나 등이 나왔던 "떨리는 가슴"
넘 좋았어요. 그 때 제목보고 "떨리는 마음"이라고 했으면 별로였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도 일상에서 문뜩 떠오르는 드라마예요...66. 나무사랑11
'13.10.10 12:02 AM (175.206.xxx.19)제주도 푸른밤 이요... 너무 슬프고 애잔한 드라마였어요.
67. 1234
'13.10.10 12:09 AM (182.212.xxx.10)단막극을 잊고 살았는데... 보물을 찾은 기분입니다.
도움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68. ᆢ
'13.10.10 12:32 PM (222.236.xxx.188) - 삭제된댓글검색들어가야겠습니다
69. 눈이오네
'13.10.10 1:09 PM (59.6.xxx.230)쓸개코님/ 맞아요. 심혜진이 얼굴에 상처가 있는 전직배우 불어교사로 나오죠.
전화를 기다리다 점점 망상장애에 이르는..
이 작품과 비슷한 분위기가 '세속도시의 사랑'인가 여기서도 심혜진이 여주인공으로 나왔던것 같아요.
황인뢰감독 작품이고 싸르트르의 '벽'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작품이었죠.70. 베스트극장
'13.10.10 2:01 PM (203.226.xxx.186)저도 '늪' 이랑 '연인들의 점심식사' 너무 좋아서 대본도 구해다 읽고 또 읽고 그랬네요^^ '열병' 도 좋아요. 이디스워튼의 'roman fever' 가 원작인가 그랬는데 송옥숙씨랑 김청씨 나오는 거였어요
71. 음..
'13.10.10 2:48 PM (124.46.xxx.47)댓글에 나온 단막극들 다 찾아보고싶네요
72. ..
'13.10.10 9:25 PM (61.78.xxx.26)단막극 저장해요. 지우지 마세요.
73. 와아
'13.10.11 8:24 AM (175.206.xxx.157)단막극~대단들하세요 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2313 | 한달에 5백을 벌어도 11 | en | 2013/11/22 | 4,937 |
322312 | 치마레깅스 입기엔 춥죠? 5 | 겨울 | 2013/11/22 | 1,249 |
322311 | 무브 부츠 정말 따뜻한가요? | 발시려 | 2013/11/22 | 989 |
322310 | 2주 사이에 세 번 헤어지자고 했어요 5 | ㅠㅠ | 2013/11/22 | 2,171 |
322309 | 산에서 야인 생활하는 TV프로 알려주세요~ 2 | 몇 채널? | 2013/11/22 | 1,045 |
322308 | 중3 고등 선택 고민이요 1 | ᆞᆞ | 2013/11/22 | 1,526 |
322307 | 제주도..이렇게 가고 싶은덴줄 몰랐어요. 15 | 초보엄마 | 2013/11/22 | 3,400 |
322306 | 패딩좀 봐주세요~ 8 | 저도 | 2013/11/22 | 1,852 |
322305 | 길 고양이를 키우는 중인데 애가 변을 못 봐요(도와주세요 ㅠ.ㅠ.. 11 | 꺄울꺄울 | 2013/11/22 | 4,540 |
322304 | 종편에서 개소주로 죽임당하기 직전의 강아지의 눈을 봤어요 12 | ... | 2013/11/22 | 1,880 |
322303 | 악건성에 모공큰지성피부엔 화장품 뭐가 좋을까요ㅜㅜ 3 | .. | 2013/11/22 | 1,310 |
322302 | 박지윤 진짜 대단하네요 32 | /// | 2013/11/22 | 20,040 |
322301 | 이상아씨는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25 | 갑자기 | 2013/11/22 | 16,337 |
322300 | 드디어 폭발했습니다... 12 | 엄마만세 | 2013/11/22 | 9,008 |
322299 | 일본어 하시는분 이거번역하면 어떻게 되나요? 4 | 번역 | 2013/11/22 | 1,001 |
322298 | 탄이가 서자라고 해도 뭐... 3 | Mimi | 2013/11/22 | 1,899 |
322297 | 아파트에서 인공향기 냄새 (미국) 6 | 아파트 | 2013/11/22 | 1,926 |
322296 | '국정원은 권력의 개,' 천주교 마산교구 두번째 시국미사 7 | 참맛 | 2013/11/22 | 1,086 |
322295 | 밤만 되면 발바닥이 너무 뜨거워져요.. 왜 이럴까요? 6 | 마흔둘 | 2013/11/21 | 3,001 |
322294 | 11월23일 탈핵,탈송전탑,탈방사능 집회가 있습니다 1 | 갑시다 | 2013/11/21 | 1,038 |
322293 | 뽁뽁이 - 팁 하나 - 면반창고 사용하기 3 | 뽁뽁 | 2013/11/21 | 2,778 |
322292 | 유단포 파쉬랑 토황토중에 9 | 두둥 | 2013/11/21 | 2,001 |
322291 | 시린이 때우고 몇달만에 떨어져나감.. 3 | 치과질문 | 2013/11/21 | 1,662 |
322290 | 천기누설에 장터에 귤 파시는? 1 | 음 | 2013/11/21 | 1,214 |
322289 | 형식이요 12 | joy | 2013/11/21 | 4,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