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에게 이런 문자를 보냈어요.
남자있다고,
좀 오래 됐다고.
그래두 아직 묵묵 부답이네요.
오늘 남편에게 이런 문자를 보냈어요.
남자있다고,
좀 오래 됐다고.
그래두 아직 묵묵 부답이네요.
이미 알고있었는데 모른척 하고있었겠죠.
그남자가 남편이라는 그런 반전??!
아들??????????????????
그 남자한테도 문자한통 보내주세요
나.. 남편있다고
너보다 더 오래됐다고
네 실은 오래된 우리남편인데 아무런 반응이 없네요
어떤 사이냐고 이야기 좀 하자 하는게 당연한데
반응조차 없으니 으 답답해요
장난은 남편에게 치면 안됩니다.
날씨 쾌청하고
식구들 먹여 살리느라 바쁜 남편한테
가당치 않은 장난을 하고 그랴요.
화나겠어요
장난도 아니고 무슨...
무슨 그런장난을 쳐요?
그냥 그런 반응을 보고자 보내신건가요..?? -.-;;...
심심하면 나가서 알바라도 하세요. 무슨 되도 않는 장난질을...
남편이 "사실은 나도 여자 하나 있는데, 오래됐어!" 라고 나와야 진정한 반전.....-.-
으 50이 넘어도 조용하고 감정표현도 서툴고 술이나 한잔 먹구
좋아하니 싫어하니 말두 좀 하구 그러면 좋을 텐데
좋기는 좋은데요 감정표현이 넘 없어서요
우째 이런 문자받구도 아무런 반응이 없을까요
장난인데요...
고지식한 사람이면 심각하게 받아들인거 아닐까요?
농담이라지만 유쾌하지 않아요.
원글님 애교만점 아내인가요?
또 시작이군 하면서 심드렁하면 다행이지만
속으로 웃으면서 이혼준비하면 어쩌시려구 ㅡ,,ㅡ
좀 유치해요. 상대방을 시험하는거잖아요. 기분 나쁠듯.
이런 문자 받으면 기분이 엄청 나쁠 거같은데..
장난이라도 화나죠.
그냥 이야기하고 싶다고 하면 되지 왜 이런 짓을..
저랑 이야기좀 하자고 하네요
심각하게요
ㅋ ㅋ 그래두 저한테 관심은 좀 있었나 봐요
진진하게 이야기 하는데 좀 좋은거 있죠
그래서 사실대로 이야기 해줬어요
더이상 관심주지 않으면 사고 친다고
나도 관심달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