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 대통령, 개인의 의리 아닌 국민과의 의리 지켜야

as 조회수 : 336
작성일 : 2013-10-09 13:47:23

박 대통령, 개인의 의리 아닌 국민과의 의리 지켜야”

명진스님 ‘국민TV라디오’ 인터뷰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세속 정치보다 추악”

조상운 기자  |  sangwoon.cho@kukmin.tv
 
 
임기 출발부터 제가 문제가 좀 있었던 게 이명박 정부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출범을 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문화재라든가 이런 거, 보호수, 수리 확보하는 문제 때문에 국가예산하고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종단은 문화재도 없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대한불교 조계종은 국보급 문화재나 보물급 문화재들이 전국 사찰에 산재해 있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자체적으로 보수 수리할 만큼 재정적 여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국가문화재이기 때문에 국가가 보호하고 국가가 수리도 해야 되고, 국가가 관심을 갖고 예산을 집행 안할 수가 없게 되어있어요, 국가문화재이기 때문에. 문화재의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을 겪다 보면은 정치권력하고 밀접하게 연관을 안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승총무원장 초반 때부터 이상득 의원을 대동해서 직접 대통령 선거운동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747불교지원단이라는 단체에서 상임고문을 맡아가지고 결국 이명박 정권의 출범에 아주 혁혁한 공을 세웁니다. 그리고 자승총무원장이 1년 뒤에 총무원장 선거에 나왔을 때는 이명박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돕습니다. 그래서 흔한 말로는 이명박 대통령과 형님, 동생 하는 사이다 하는 그런 이야기까지 있었고 본인 입으로 내가 이명박 정권의 하수인이라는 소리를 듣는데 득 본 게 없으니까 가서 좀 전해 달라. 이런 이야기까지 본인이 직접 입으로 하거든요. 이렇게 출범했기 때문에 정치권력 속에서 대단히 이명박 정권으로부터 대접을 받았지만은 불교의 위상은 땅으로 떨어졌고 그리고 또 다시 재집권을 하기 위해서 그 때부터 자기 세력들을 모아내는 과정들이 상당히 비열하고 세속인으로서도 상당할 수 있을 정도로 권모술수를 쓰는 그런 과정이 4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혹자들은 자승원장이 이리저리 용산참사라든가 쌍용차문제 관심도 가졌다고 그러는데 그게 관심가진 것이 관심가진 것이 아니라 본인의 치부를 덮기 위해서 한낱 쇼를 한 것에 불과한데 그런 부분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도 하지만 사실은 알고 보면 전부다 자기의 종단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패막이였다. 그렇게 보는 시각들이 많지요.

조 : 불교계에서 달라져야한다 이런 목소리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구되는 새 총무원장의 리더십,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명 : 결국 한국사회가 해방이후에 주로 지내오면서 자본주의의 아주 추악한 면들만 많이 받아들인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불교도 자본주의 물결 속에 물질만능주의로 흘렀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각 사찰마다 문화재 관람료를 받는다든가 또 아니면 좋은 명당에 자리 잡고 있는 기도처에 불특정다수가 와서 기도하는 기도금 같은 것들을 함부로 쓰고 개인적으로 사용을 하게 되고 이런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539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665 12월 20일 범해외동포 불법 부정선거 1년 규탄 촛불시위 - .. light7.. 2014/01/01 932
    336664 이휘재씨 쫌 그런것 같아요 9 2014/01/01 5,337
    336663 방송3사 모두 여자 대상 4 ㅎㄷㄷ 2014/01/01 2,186
    336662 이보영이랑 지성 왜이렇게 살이 쫙 빠졌죠??? 5 ㅇㅇㅇ 2014/01/01 5,731
    336661 연기대상 김우빈은 뭐 탔나요? 6 SBS 2014/01/01 3,436
    336660 12.31. 말 한마디로 남편하고 싸웠네요 47 oo 2014/01/01 9,170
    336659 김혜수 수상소감 말하는 것까지 진짜 미스김스럽네요 15 미스김 2014/01/01 15,015
    336658 영어 읽기속도가 느린건 왜그럴까요? 2 .... 2014/01/01 1,040
    33665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2014/01/01 540
    336656 [속보] 민주, 외촉법 처리 김한길 대표 위임하기로 결정 5 ! 2014/01/01 1,840
    336655 이렇게하니 미스트가 필요없네요 ... 2014/01/01 2,252
    336654 윤미래 미모가 저렇게 이뻤나요??????? 17 우아 2014/01/01 6,993
    336653 한석규씨는 요즘.... 2 ㄴㄴ 2014/01/01 2,253
    336652 2014는 다르게 살기 2 4도 2013/12/31 1,352
    336651 지금 옥션 들어가 지나요?? 3 dma 2013/12/31 1,080
    336650 82쿡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5 2014 2013/12/31 895
    336649 신현준,주상욱.. 2 ㅇㅇ 2013/12/31 2,892
    336648 청야 - 거창 양민 학살 사건 다룬 영화가 현재 서울에 상영이 .. 3 1470만 2013/12/31 1,471
    336647 갑자기 무릎이 아파요. 라일락 2013/12/31 1,133
    336646 수원화성가면 해설을 들을수 5 수원 2013/12/31 1,076
    336645 윤정진 쉐프가 어제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24 몰랐어요.... 2013/12/31 20,790
    336644 문채원 수상소감 10 . 2013/12/31 6,009
    336643 지금 국회..열심히 일하시나봐요~ 3 오호 2013/12/31 1,040
    336642 근데 감옥 처음들어가면 신고식 하나요? 2 ... 2013/12/31 1,873
    336641 민주당 기만길 13 ... 2013/12/31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