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사전 70%가 한자어? "거짓말"..초등생 한자교육 논란

샬랄라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3-10-09 12:40:05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31009061105221
IP : 218.50.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9 1:16 PM (110.9.xxx.192)

    저 기자가 좀 엉터리네요.
    실제로는 90%에 가깝습니다. 우리 어휘들중 한자어.
    70년대 한글전용하고부터 학생들이 바보가 됐죠.
    그 이전의 학생들 실력은 엄청났는데

    어휘의 대부분이 표의어인 한글에서 한자없이 한글전용하면 제대로 학문 못합니다.
    일상대화는 당연히 가능하죠.
    하지만 아카데믹하게 생활하는건 불가능하죠.

    거의 모든 학문용어가 한자어인데
    한자교육은 그래서 필요한거죠.

  • 2. .....
    '13.10.9 1:17 PM (110.9.xxx.192)

    공부좀해본분들이라면 한자를 아는것과 모르는것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아실거예요 .
    한글전용으로 학문을 하면 개념의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부분만 겉핧기로 접하게 되지만 한자를 공부한 사람은 그 본질적인 개념을 꿰뚫어 이해하기 쉽게 됩니다.

  • 3. 그게
    '13.10.9 1:45 PM (125.186.xxx.64)

    얼치기 생각입니다.
    한자공부 안해도, 한글전용해도 본질 개념 충분히 꿰뚫을 수 있어요.
    단어 한자 갖고 논문 쓰나요. 앞뒤 다 읽고 전체를 제대로 쓴 글이라면 한글만 갖고 충분하고도 남아요.
    한문 안배운 지금의 아이들이 예전 한문 배운 사람보다 무식하다고 생각하는건,
    그 사람들의 생각이죠.
    한자의 필요성은 그 필요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지켜가고 있는거예요.
    그걸 깨버리면, 새로운 환경에서 언어생활을 하다보면 그게 전혀 필요없다는걸 알게 됩니다.

  • 4. 관심많은 엄마
    '13.10.9 1:58 PM (110.14.xxx.52)

    댓글 의견들이 분분하신데....
    어느 주장이 맞는건지...^^

  • 5. ㅇㅇ
    '13.10.9 2:53 PM (175.223.xxx.149)

    한자어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한자교육을 안시키니
    한글 맞춤법이 엉망이 된건데요
    요즘 무난을 문안으로 쓰는등의
    수많은 맞충법 오류들
    다 한자어인 그 단어의 의미를 모른채
    소리로만 배우니 그 지경이 된건데

  • 6. 그게
    '13.10.9 5:22 PM (125.186.xxx.64)

    한자어가 대부분이라도 그걸 한자로 쓰지 않아도 된다니까요.
    한글로 다 써져요. 한글로 다 표현되고 다 통해요.
    몇몇 특수하게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라도, 바보가 아닌 이상 앞뒤 문장으로 다 해결돼요.
    그 특수한 몇 분야나 몇 부분 때문에 그 고생해가며 한자공부할 필요 없어요.
    우리문자는 소리글자예요.
    우리가 하는 말을 거의 완벽하게 나타낼 수 있다구요.
    말로 하지 않고 뜻으로 통하는 몇몇 부분을 위해 온국민이 그 고생할 필요 없어요.
    지금까지 그게 당연한걸로 알고 배우고 살아온 사람들이 그걸 지킨 사회에서 살다보니 다들 그게
    당연한줄 아는거죠.
    그거 없이도 우리 잘 살 수 있습니다.
    충분히 표현하고 충분히 학술적이고 넘치게 정확합니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한글을 보세요.
    한글만으로 충~~~~~~~~~~~~~~~~~~~~~~~~~~~~~~분합니다.

  • 7. ㅇㅇ
    '13.10.9 5:28 PM (220.125.xxx.112)

    윗님
    님이 쓰신 글의 요지는 어려운 한자어 쓰지말고
    순우리말로 풀어쓰면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주장만있지 설득될 논리가없어서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우리말로 충분하다했는데
    님이 쓰신 글만봐도 한자어가 태반이예요 ;;
    우리한글로 못적는 소리가 없다는거하고
    우리말이 한자어없이는 안된다는거하고는
    완전히 다른문제죠
    우리 한글로 대부분의 발음표기가 가능한
    우수한 글자라는거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걸요

  • 8. 그게
    '13.10.9 5:33 PM (125.186.xxx.64)

    00님.
    예, 제가 쓴 말에 한자어가 태반이예요.
    근데 한자어를 한글로 썼는데 그걸 한문으로 표현하지 않는다고 무슨 문제가 생기나요?
    한자단어를 우리말로 풀어쓰자는게 아닙니다.
    그냥 한자단어는 이미 우리화한 우리 단어 우리 글입니다.
    한글전용화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든 한자어를 우리 고유어로 풀어쓰자고 주장하던가요?
    우리가 쓰는 단어 대부분이 한자어로 이루어진것 하고
    우리가 한문을 배워 그걸 한문으로 읽고 쓰고 사용한다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아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644 이혼하신 부모님을 두고 결혼을 생각하려니..-수정 25 .. 2013/12/23 4,415
333643 의료민영화 되면 지병 있는 노인들이 가장 먼저 문제가 되는걸 그.. 10 .... 2013/12/23 2,041
333642 '이틀전 목격' 철도노조 지도부 증발 미스터리 9 천장까지뜯었.. 2013/12/23 2,828
333641 김장 뒤늦게 하려보니 3 게으름 부리.. 2013/12/23 1,826
333640 아기 젖병 젖꼭지를 아기가 못 빨때.. 2 위기의 애기.. 2013/12/23 2,330
333639 저보다 많이 보신님들 계신가요옹? 5 변호사님아~.. 2013/12/23 1,194
333638 세번 결혼하는 여자 우연히 봤는데요 25 ... 2013/12/23 9,808
333637 자고 있는 남편 이마에 두드러진 핏줄이 왜 그럴까요 3 ... 2013/12/23 6,645
333636 동동이 너무 늦게왔지요. 7 동동입니다 2013/12/23 1,406
333635 철도민영화 시위에 대한 광주 경찰 클래스 jpg. 23 와우~ 2013/12/23 3,036
333634 브라운 ㅋ 캐릭터 넘 귀여워요 저푸른초원위.. 2013/12/23 679
333633 경찰, 어디서 잘못됐는지도 모른다 검거 작전 왜 실패했나 7 아놔~ㅎ 2013/12/23 1,765
333632 최근에 쌍커풀수술 하신 분 도와주세요! 3 가을바람 2013/12/23 1,967
333631 힘은 통하네뜨- 지가 들어갈 구덩이를 스스로 판다. 1 인간사랑 2013/12/23 1,159
333630 나이 50되신 여자분에게 사드릴만한 기초화장품 1 여여 2013/12/23 1,253
333629 시국이 좋지 않은데 이런 질문 드려봐여. 2 걱정입니다... 2013/12/23 641
333628 [질문] 천주교 주보를 보니까 진보(상식?)적이란 느낌이 드네요.. 18 ^^ 2013/12/23 2,811
333627 볶음밥 만들때 쓰는 차퍼...유용한가요? 8 질문 2013/12/23 1,708
333626 미국 헌팅턴 비치하고 뉴포트 비치는,,, 7 2013/12/22 1,183
333625 내일 제주도로 여행을 떠납니다. 무얼하면 좋을까요?..^^ 6 행복하게!^.. 2013/12/22 1,858
333624 시민 3천여명 추위 녹인 '노조 지지' 촛불 4 안녕들하십니.. 2013/12/22 1,994
333623 많은인원 짜장밥을 하려는데 고기를 어떤부위,,, 2 ㅇㅇ 2013/12/22 982
333622 이 상황을 어찌 해석하시나요? 4 ... 2013/12/22 1,488
333621 엄마랑 딸이랑 모녀 삼대여행계획중..추천부탁드려요^^ 2 조언 2013/12/22 740
333620 그래요... 4 ㅠㅠ 2013/12/22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