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염색 바꿨더니 ㅜㅜ 우울해요

머리 조회수 : 3,167
작성일 : 2013-10-09 11:16:30
근 2년동안 조금 밝은 갈색으로 염색하고다녔어요.
뿌리쪽 나면 다시하고 다시하고.. 넘 귀찮고 머리도 상해서
어제 미용실가서 원래 제 머리 색깔로 다시 염색했거든요
갑자기 검은머리가 되니 적응안되고.. 남편 아이 반응도 안좋고 하니 다시 바끄고싶은데.. 검은머리염색후 다시 밝은색 하기 힘들다하고 머리도 많이 상할것같아 걍 있으려는데

거울볼때마다 어색해요.. 원래 머리색이었는데...

저에게 위로 좀 부탁드려요 ㅠㅠ ㅋ
IP : 39.7.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지
    '13.10.9 11:19 AM (175.253.xxx.36) - 삭제된댓글

    저랑 같으시네요. 늘 조금 밝다싶은 색이었는데 갑자기 어두컴컴해지니 제 기분도 우울해져요.
    다시 탈색하고 밝게하는건 비용도 엄청들고 머리도 많이 상한데요.
    그냥 밝은색 염색한번 더하면 까만색 숨죽이는게 좀 낫다며 그 방법 권유하시더군요.

  • 2. 원글
    '13.10.9 11:28 AM (39.7.xxx.149)

    윗님 .. 너무 위로가되요 ㅋㅋㅋㅋ 어울리던 안어울리던 우선 좀 버텨볼려구요 . 감사합니다

  • 3. ...
    '13.10.9 11:36 AM (112.186.xxx.243)

    저도 그런편인데 이게 좀 시간이 지나서 눈에 익어야 괜찮더라고요
    보름 정도만 있어 보세요

  • 4. 얼마전
    '13.10.9 11:42 AM (183.102.xxx.34)

    저두 밝은 갈색하다 자연색으로 염색하니 왜이리 촌스러 보이던지.....헌데 시간 지나니 나아져요.

  • 5. ㅜㅜ
    '13.10.9 11:57 AM (222.236.xxx.211)

    그심정 알아요
    전 원래 제 머리색이 연한갈색이었는데
    흰머리 올라오고부턴 검정ㅜㅜ
    연한색으로 하니 커버가 잘 안되서..흑
    만나는사람마다 왤케 머리가 까맣냐고..ㅜㅜ

  • 6. 저도
    '13.10.9 12:07 PM (119.64.xxx.73)

    몇년째 갈색 염색하고 있는데..사실 검정이 더 예뻐요. 저도 충충해보일까 무서워서 갈색 유지하는데..

    그냥 갈색염색머리하면 산뜻해만 보이는거지 머리만 보면 머리색도 일정하지 않고 싼티나는건 사실이에요.

    내 머리만 그런거 아니고 대부분의 갈색염색머리가요. 심지어 나이 좀 있으면 더 해요..

    그리고 맨 윗분 위로 정말 잘 하시네요..재벌들의 검정머리 이야기...내 얘기 아닌건 아니지만

    원글님에게 큰위로 되었을듯요.^^

  • 7. ㅇㄹ
    '13.10.9 12:26 PM (203.152.xxx.219)

    그게 사람마다 어울리는 색이 있나보더라고요.
    저나 저희 딸은 원래 머리색이 갈색인데, 일부러 검은색으로 염색해요.
    저희 모녀는 검은머리가 얼굴이 훨씬 환해보이더라고요.

  • 8. 밝은 색 염색은
    '13.10.9 12:32 PM (116.39.xxx.87)

    머리카락이 가늘어 진데요
    미용실 원장이 이야기 해줬어요
    지속적으로 하면 가늘어 진다고요

  • 9. 익숙치않아서..
    '13.10.9 12:36 PM (211.36.xxx.1)

    개인적으로 어두운머리컬러가 고급스럽고 깔끔하고 이지적여보여요..전 밝은색염색싫어해서요..이제 슬슬 싸늘해지니 잘하신거예요..

  • 10. 좋아요^^
    '13.10.9 4:01 PM (223.62.xxx.57)

    어두운컬러 헤어 .. 탁월한 선택 이세요^^ 잘하셨어요 처음이라서 어색해서 그래요 며칠지나 적응되면 잘 했구나 싶을거에요 제 생각도 어두운컬러헤어가 고급스럽고 사람이 좀 지적으로 보인다고 해야하나 얼굴도 작아보이는 효과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779 자기연민과 후회로 맥이 빠지고 우울하고 싶지않았는데 8 카덱시스 2013/10/10 2,481
306778 눈물나요..아기고릴라(Gorilla) 사랑하는 엄마고릴라(Gor.. 동물사랑♥ 2013/10/10 1,347
306777 천주교 ...천도제... 2 ..... 2013/10/10 1,418
306776 급하게 일 던지고 나몰라라 하는 상사는 어떻게 해야 해요?ㅠ 4 고민중 2013/10/10 1,003
306775 아파트 층계 방화문 원래 닫아놓고 써야하는건가요? 13 아파트 2013/10/10 4,408
306774 전어젓 어떡하죠 1 @@ 2013/10/10 1,012
306773 부산과 서울 사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치아교정전문병원 고민입.. 10 교정치과 2013/10/10 3,829
306772 굿닥터를 볼까요, 투윅스를 볼까요.. 10 123 2013/10/10 1,434
306771 그래서 여자가 결혼생활에서 甲질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66 00 2013/10/10 16,071
306770 경상도쪽 마늘맛과 전라도쪽 마늘맛? 5 ,,, 2013/10/10 1,112
306769 창원에 매복사랑니 잘 뽑는곳 있나요?ㅜㅜ 3 마음의공기 2013/10/10 6,699
306768 w 컨셉이라는 쇼핑몰 어떤 곳이에요? 2 유니크한? 2013/10/10 1,732
306767 나는 들리는가? 우꼬살자 2013/10/10 412
306766 저 오늘 생일인데... 너무 슬프고 아파요 16 .... 2013/10/10 2,156
306765 신우염 재발 잘하는 병이면 어쩌나요 5 랭면육수 2013/10/10 2,344
306764 짝 여자4호 매력있지않나요? 21 오늘 2013/10/10 4,102
306763 결혼은 여자의 무덤 맞는거 같아요. 27 에혀 2013/10/10 5,350
306762 절이지않고 김치를 담는방법은 없을까요? 10 ... 2013/10/10 5,103
306761 도움 필요해요. 아이디어 급구 7 유부녀 2013/10/10 851
306760 소율이라는 이름 어떤가요? 31 ... 2013/10/10 5,232
306759 아파트 공동명의에 여쭤봅니다. 4 아파트 2013/10/10 1,711
306758 무라카미 하루키가 그렇게 대단한 작가인가요? 35 .. 2013/10/10 5,217
306757 강남에서 서울대 많이 보내는 진짜 이유 ( 출처; 에덴센타 카페.. 134 푸른 별 2013/10/10 50,123
306756 외로움은어떻게극복할수있을까요? 15 요리좋아 2013/10/10 4,075
306755 외동딸 엄마인 전업주부는 편해보이나요? 80 jdjcbr.. 2013/10/10 15,362